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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95

'14 Alaska Cruise (Day 3) - Juneau 주노 에 도착 Golden Princess Itinerary (Alaska Inside Passage Roundtrip Seattle)Seattle - At Sea - Juneau - Skagway - Glacier Bay (Scenic cruising) - Ketchikan - Victoria - Seattle May 19, 2014Day 3 Juneau 배는 미국해(American controlled waters of Alaska)로 들어서서새벽에 2명의 Alaskan Pilot (도선사)를 태우고 이 지역 물길 전문가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항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른 시각이지만 갑판으로 나와보았다. (이제부터 뉴욕과 4시간의 시차가 있다.)흐린 날인 줄만 알았는데 비가 오네 ㅠ.ㅠ 그래도 뚫어지게 바다를 관찰하.. 2014. 6. 8.
'14 Alaska Cruise (Day 2) - Captain's Welcome Aboard Party & Champagne Waterfall Golden Princess Itinerary (Alaska Inside Passage Roundtrip Seattle)Seattle - At Sea - Juneau - Skagway - Glacier Bay (Scenic cruising) - Ketchikan - Victoria - Seattle 방에서 포멀나잇 준비를 마치고 (사실은 침대에서 밍기적거리다, 아 귀찮아 ㅡ.ㅡ) 피아자로 내려오니 그새 샴페인 글라스가 다 쌓여져 있었다. 마지막으로 데이지로 장식한 뒤 샴페인 폴이 완성되었나 싶더니 색소를 스포이드로 조금씩 잔마다 넣어 푸른 빛깔로 염색(?)을 하고 있다. 완성~골든 프린세스라 금빛이 아닐까 상상했었는데 푸른빛의 샴페인 폴이 완성되겠구나. 오후에 사발로 마신 카푸치노가 과했던지 더이상 배도.. 2014. 6. 7.
'14 Alaska Cruise (Day 2) - 배에서의 하루 Golden Princess Itinerary (Alaska Inside Passage Roundtrip Seattle)Seattle - At Sea - Juneau - Skagway - Glacier Bay (Scenic cruising) - Ketchikan - Victoria - Seattle May 18, 2014Day 2 At Sea 새벽 5시가 되니 날이 밝아온다.분명 어제 우리가 먼저 출발했는데 자고있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 홀랜드가 먼저가고 있을까?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하는 태양. 배에서 하루가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듯한 강렬한 태양이다.일어나 일어나~!!! 어두운 바다에 태양이 빛을 밝히지만 이곳의 바다는 캐러비안의 바다와 또 다르다. 좀더 어둡고 무거운 색깔의 바다.바라보고 있음 마.. 2014. 6. 7.
'14 Alaska Cruise (Day 1) - All Aboard~ (주노를 향해 출발) Golden Princess Itinerary (Alaska Inside Passage Roundtrip Seattle)Seattle - At Sea - Juneau - Skagway - Glacier Bay (Scenic cruising) - Ketchikan - Victoria - Seattle Alaska Cruise 는 5월부터 9월까지만 이루어진다. 성수기는 7,8월이지만 시기마다 알라스카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알라스카 크루즈를 제대로 하려면 적어도 3번 정도는 해야 한다고 고수님들이 말씀하신다. -_- ◆ 우리가 5월을 택한 이유는 ◆우선 5월이 7,8월에 비해 값이 싼 편이고 (물론 9월도 그렇다)여름이 우기인 알라스카에서 5월이 가장 건조한 달이라는 점그리고 춥지만 눈덮힌 산이.. 2014. 6. 4.
'14 씨애틀의 Pike Place Market 으로 눈을 뜨니 새벽 5시 30분이지만 뉴욕시간으로 8시 30분이니 배가 고프다 쩝~호텔의 로비에서 아침 7시부터 제공되는 조식. 적당히 있을건 다 있는데 결정적으로 커피가 맛없다 ㅜ.ㅜ 우린 씨애틀에서 마시는 첫 커피가 왜 이리 맛이 없냐며 궁시렁궁시렁 ㅋㅋ 아직 배를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있으니 씨애틀의 명소 중의 하나인 Pike Place Market 에 가보기로 했다.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도착한 Pike Place Market 까지는 7불 정도가 나왔다 ( + tip) 원래 크루즈 끝나는 날 공항으로 돌아가기 전에 Seattle Tour Excursion을 하기로 계획했었는데(일인당 69불의 세시간짜리 투어, 크루즈 포트에서 픽업해서 일정이 끝나면 공항까지 데려다 준다)배타기 전의 시간을 활용해 씨애틀을.. 2014. 5. 30.
'12 Maui - 굿바이 하와이~ 오후 1시 30분 경 체크 아웃을 하고 호텔을 나섰다. 바람이 불긴 해도 해는 쨍쨍. 일주일 뒤에 올걸 올걸 올걸......(집에 돌아와 하와이 날씨를 체크해보고 울고 싶었다는 ㅠ.ㅠ) 마우이의 잘록한 허리 부분을 지나는 동안 할레아칼라 가 보인다.꼭대기의 전망대까지 보이는 걸 보니 저기 올라가면 경치가 끝내주겠구나. 하와이안 에어라인을 타고 오아후의 호노룰루 공항으로 가는 길에 내려다보이는 섬. Molokai 섬이 아닐까 싶다. 오아후에서는 다이아몬드 헤드 분화구가 보이고 왼쪽의 와이키키까지. 호노룰루에서 뉴왁까지 직행비행기. 따끈따끈한 새 비행기라 최신 모니터에 넓은 좌석까지 내부 시설이 아주 좋았다. Red-eye 를 탔으니 비행기 좋은게 나와 뭔 상관이겠냐만은.zz.....비행기는 아침에 무사히 .. 2012. 4. 13.
'12 Maui - 이런 즐거움이라도 있어야지 ^^ 떠나는 날의 날씨가 이리도 환상적이야??대체 7박하는 동안 날씨가 아침부터 이랬던 적이 며칠이나 있었냐고. 제.기.랄. 마지막 시간을 풀사이드에서 보내며 부러운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중.오렌지색 밀짚모자를 쓰고 수영복 색깔을 맞춰입은 한국 커플이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점심 먹고 방으로 올라와 마지막으로 바라보던 경치. 모처럼 바다가 잔잔하고 시원해 보인다. 그리고 내 시선을 사로잡은 아까 그 커플의 모습이 보이고혼자 보기 아까워 현석을 불렀더니 보고있다가 허겁지겁 카메라를 가지고 왔다. ㅋㅋ 바닷가의 퍼포먼스. 보고만 있어도 곧 떠나야하는 우울함을 한방에 날려주는 아주 유쾌한 시간이었다. ㅎㅎ 폴짝폴짝. 제대로 된 순간 포착이 될때까지 남자는 계속 점프를 했다. 그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지.. 2012. 4. 13.
'12 Maui - Lahaina 둘러보기 마우이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비가 안오려나보네. -_- 이런 날 할레아칼라에 일출보러 갔었어야 하는건데. 비행기 시간은 오후이고 Late check out 이 가능한지라 이 좋은 곳에서 일찍 나갈 필요가 없기에 못가본 Lahaina를 둘러보기로 했다. 이른 아침이라 아직은 한산한 Lahaina 의 거리. Lahaina는 하와이의 수도가 호노룰루로 옮겨가기 전 하와이의 수도였였기에 많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그 역사적 의미가 뭐였는지는 잘 모르겠고, 요즘의 Lahaina 는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음식점들로 많은 수의 관광객이 붐비는 곳이다. 또한 스노클링배나 요트가 이 곳에서 떠나기 때문에 찾는 사람들도 많다. 이곳에서 한참을 고래구경을 하며 서있었다. 아주아주 조그맣지만 맨눈으로나마 고래가 보인.. 2012. 4. 13.
'12 Maui - 마우이에서의 마지막 밤 마우이에서의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 아무래도 3박은 너무 짧았던거 같아. -.-차 타고 밖에 나가기도 귀찮아서 그냥 호텔 내의 Japengo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미소숲. 이름을 까먹은 두가지 롤. 둘이 먹기에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음. 오아후의 Japengo 와 같은 레스토랑인 듯 한데 분위기나 메뉴 구성이 다르다. 좀더 미국식으로 변한 일식 레스토랑에 가깝다. 조오기 어딘가에 우리 방이 있겠지.방을 바꾸기로 한건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 어김없이 Luau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고 있고.밖에 서서 마지막 부분만 조금 봤는데 어쩐지 실내 공연보다 훨씬 분위기 있고 멋있어 보인다. 어찌나 맑던지 평소에 못보던 별들까지도 다 보이던 마우이의 밤 하늘.하지만 밤하늘의 별들을.. 2012. 4. 12.
'12 Maui - 커피나 사러가자 100% Kona Coffee를 사야겠다는 마음가짐. 여행 전부터 치밀(?)하게 코나커피에 대해 알아보니, 100% 코나 커피는 코스코가 가장 저렴하단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코스코로 직행~ 마우이의 Costco에 가서 구입한 초콜렛을 입힌 마카데미아 넛과 100% 코나 커피 홀빈.(집에 와서 찍은 사진이다) 70% 카카오가 들어간 다크 초콜렛을 입힌 마카데미아 넛이라 맛도 좋았고 주변에 선물하기에도 좋았다. 회사에도 두통 들려보내고 우편물 받아준 옆집에도 선물했다. 코나 커피는 역시 코스코가 최고로 저렴했다. 어딜가나 10% 코나 커피 블렌드는 쉽게 구입할 수 있고 가격도 만만하지만, 100% 코나 커피를 찾다보면 가격면에서 만만치 않아 쉽게 구입하기가 힘들었는데 코스코에 가보니 망설임없이 1.. 2012. 4. 12.
'12 Maui - 내려오니 해가 쨍쨍 -_- Hana 에서 Paia 쪽으로 돌아오니 해가 쨍쨍이다.아니 지금 장난하냐 -_-^ Hana 쪽 하늘을 보니 시커먼 먹구름이 가득. ㅋㅋ Hookipa Beach park 에는 차들이 잔뜩 몰려있다. 몰디브나 캐러비안의 바다에 익숙해져 하와이의 바다가 그다지 예쁘다는 생각이 들진 않지만워낙 태양에 목마르다보니 -_- 이렇게 내려 바다를 볼 수 있다는게 그저 반갑기만 하다. 윈드서핑하는 사람도 보이고 보드를 타고 파도를 타려는 파란 옷의 서퍼.바위 주변엔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인다. 파도가 거세 위험할거 같은데도 아랑곳않는 사람들. 역시 바다가 아름답기 위해서는 파란하늘과 만나야 한다는 걸 다시한번 깨닫는다. Hookipa Beach Park 옆의 Mama's Fish House.예전대로였다면 전날 이곳.. 2012. 4. 12.
'12 Maui - Haleakala National Park Road to Hana 의 마지막 인 Haleakala National Park.여기서부터 길상태가 험하고 깊이를 알 수 없는 물웅덩이들로 인해 렌탈카에서 절대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강조하는 7마일 정도의 비포장 도로가 이어진다. 입장료 10불은 어제 일출보러 올라간 Haleakala 에서 냈기 때문에 영수증만 있으면 3일동안 Haleakala National Park 입장이 유효하다. 이 곳에서 2마일(?) 정도 하이킹을 하면 Seven Sacred Pool 엘 갈 수 있다. 기억이 가물거려 2마일이 맞나.... 평소같았음 2마일 정도 가뿐하게 가봤을텐데 비가 내리는 산길 하이킹이 부담스러워 주차장에서 망고만 뜯어먹었다.운동화라도 신고왔으면 함 시도라도 해봤을텐데. 아쉽지만 지도에서라도 대충 위치 파악을.. 2012.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