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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World & Universal Orlando/2010 Disney & Universal18

'10 Disney World (18) Hollywood Studios (Spectacle of Dancing Lights) 굵어지는 빗방울 걱정도 잠시, Streets of America의 모든 건물에 불이 들어왔다. 이럴 줄 알았음 애물이 들고 오는 거였는데... 하늘에 얼마나 많은 천사들이 떠있는지 세기도 힘들다. 낮에 볼때 참 썰렁하다 싶었던 공간이 이렇게 변신할 줄이야. Spectacle of Dancing Lights. 말 그대로 음악에 맞춰 건물의 불들이 춤을 춘다. 하얀 (인공)눈이 분위기를 더욱 업시키고 음악에 맞춰 흥얼거리는 사람들도 늘어간다. 할러데이 라잇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유태인의 상징. 일찍 파크를 나가지 않은게 참 다행. 애물이가 있있음 더 좋은 사진이 나왔을텐데 아쉽기만 하다. 가짜 티가 팍팍 나던 맨하탄의 모습이 좀 진짜 같아 보이나? 각각의 색이 모이면 촌스러울 법도 한데 시즌이 시즌인만큼 .. 2011. 8. 18.
'10 Disney World (17) Disney's Hollywood Studios (스턴트 쇼) Studio Backlot Tour를 하면서 가이드가 꼭 가보라고 추천해준 쇼가 있다. Lights, Motors, Action! Extreme Stunt Show인데 하루에 딱 2번의 공연이 있기에 오후 공연을 보러 갔다. 주변의 타이어자국들을 보니 스릴감 넘치는 추격신들이 벌어질거 같은 느낌. 예전에 본 기억이 전혀 없는지라 기대가 되기도 했다. (위의 두장의 사진을 연결해야 공연장 전체 모습이 보이는데 귀차니즘에 의해 그냥 따로 붙임) 엔진의 굉음과 타이어 스크래치 소리, 아슬아슬한 장면들로 사람들을 시선을 사로잡는 스턴트 쇼. 중간중간에 디렉터의 설명과 스턴트 눈속임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똑같아 보이는 차들이지만 하나는 전진을 하는 차이고 다른 하나는 후진 시 쓰이는 차량. 내부를 보면 .. 2011. 8. 18.
'10 Disney World (16) Disney's Hollywood Studios (토이스토리) 점심도 잘 먹고 쉬었으니 이제 Toy Story Midway Mania 로 돌아왔다. 올해 나온 Toy Story 3가 아마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마지막이 아닐까 싶은데. 1,2편도 좋았지만 3편은 감동 그 자체였었다. FastPass Return으로 들어간거라 기다림을 모두 생략하고 바로 타는 곳으로 들어갔다. 앞뒤로 두명씩총 4명이 타는 라이드인데 실질적으로 등을 마주보는 이들하고는 같은 라이드에 타고 있어도 서로 교류할 일이 없다. 4D 안경을 쓰고 Bullseye(과녁의 중심)를 맞추는 게임인데, 하고나면 팔이 좀 아프긴 하지만(팔운동 엄청 됨) 하루종일 하래도 할 수 있을만큼 넘넘넘 재미있었다. ^^ 한번 타고 너무도 아쉬운 마음에 다시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FastPass 때는 보지 못한 말하고.. 2011. 8. 18.
'10 Disney World (15) Disney's Hollywood Studios (캐릭터 식당) 점심식사를 위해 Hollywood & Vine 을 찾음. 똑같은 질문에 앵무새처럼 같은 대답을 되풀이하는 리셉셔니스트를 보니 딱하기도 하고. 여행하며 5박 6일동안 대충대충이란 모토로 끼니를 해결하던게 한계가 온듯했다. ㅋㅋ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사람답게 먹어보자란 생각이 들어 급하게 당일(예약시간 한시간 전에) 캐릭터 레스토랑에 예약을 했다. 매직킹덤 캐릭터 다이닝 경험만 해봤지 여긴 처음이다. 바로 옆에 아이들이 춤추며 노는 공간이 있어 아마 부모들의 비디오에 많이 찍혔을 듯하다 -.- 부페식이라 종류별로 가지고 옴. 키즈 메뉴에 있는 밋볼도 하나 집어오고 ㅋㅋ 음식맛? 돈 생각하면 당연히 아깝지. 애들이 있다면 애들 노는 재미로라도 오겠지만. 이젠 캐릭터와 졸업해야지 생각을 하던 차에 나타난 이름.. 2011. 8. 18.
'10 Disney World (14) Disney's Hollywood Studios 마법의 모자 주변엔 언제나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Disney Channel의 프로그램 공연팀이 Camp Rock 2의 음악과 춤을 추며 흥을 돋구는 중. (우린 캠프락 1을 더 좋아하는지라 ^^;;)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디즈니의 매직은 참으로 강렬한듯. Voyage of the Little Mermaid도 기다려야 하길래 일단 FastPass를 뽑았다. 토이스토리보다 늦게 뽑았는데 리턴 시간이 토이스토리보다 빠르다. The Magic of Disney Amination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와 사람들과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토이스토리 3의 Lotso는 극중 역과 달리 아주 인기가 많았다. 마법사 미키가 인기가 많은건 당연하고. 디즈니 애니매이션 중 유난히 내가 좋아하는 '미녀와 야수(Bea.. 2011. 8. 18.
'10 Disney World (13) Disney's Hollywood Studios 플로리다에서의 마지막 풀데이. MGM Studio에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단장한 Disney's Hollywood Studios엘 찾았다. 개장 시간에 맞춰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tram을 타고 파크로 이동. 유니버셜과 달리 주차장에서 파크까지 걷지 않아 그만큼 덜 지친다. 헐리우드 스튜디오 입구의 모습. (이번 여행에서 우리는 또다시 사고를 치고 말았다 -.- 앞으로 종종 오게 될듯) 매직킹덤만큼은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헐리우드 스튜디오의 상징인 마법모자 앞에서 디즈니 전속 사진사에게 부탁, 사진을 찍었다. 또한 사진사의 제안으로 Magic Shot도 찍게 되어 재미있었음 ^^;; 나중에 알고보니 Magic shot의 경우 사진사가 특정 몇몇에게만 찍어주는 것이라는데 아마도 우리 둘.. 2011. 8. 18.
'10 Disney World (12) Holiday Wishes (동영상) 2011. 8. 18.
'10 Disney World (11) Mickey's Once Upon a Christmastime Parade 매직킹덤의 성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퍼레이드 이전에 신데렐라 성의 무대에서는 공연이 열리고. 반짝반짝 빛이 나는 성의 모습에 황홀해지고. 조금씩 색깔을 바꾸며 밤하늘에 빛나는 신데렐라 성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일찌감치(6pm) 자리를 잡고 ^^ 버티고 있으니 하나둘씩 사람들이 따라하기 시작. 무료로 제공하는 핫 코코아와 쿠키를 받고 자리를 잡았음 딱 좋았겠지만 이제와서 애써 잡은 좋은 자리를 떠날 순 없다. 예전에 없던 움직이는 카트가 생겼다. 아마도 사람들이 일찍 자리를 잡느라 움직이지 못하니 그걸 노리고 돌아다니며 솜사탕과 음료를 팔기 시작한 듯. 마침내 Mickey's Once Upon a Christmastime Parade가 시작되었다. 티거를 포함한 푸우의 친구들(Win.. 2011. 8. 18.
'10 Disney World (10) Mickey's Very Merry Christmas Party 크리스마스 시즌인만큼 빼놓을 수 없는 Walt Disney World. 오후 4시부터 Magic Kingdom에서 Mickey's Vert Merry Christmas Party가 열린다. Where Dreams Come True..... 디즈니의 상업적인 면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우리에게 이곳은 현실에서 벗어나 꿈을 꿀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매직킹덤의 입구에서 주차비($14)를 내고 차를 세운뒤 미리 인터넷에서 구입한 티켓을 픽업. 매직킹덤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페리보트와 모노레일 두가지가 있는데, 간만에 페리를 타려고 했으나 우리 눈 앞에서 배가 떠나는 바람에 그냥 간단하게 모노레일을 탔다. 사실 모노레일이 더 간편하고 빠르긴 하다. 모노레일을 타고 매직킹덤에 도착. 타계절엔 녹색일색인 정원.. 2011. 8. 18.
'10 Universal Orlando (9) 못한것들 다 하기 전날 해리포터 파크에서 하고싶은데 못했던 것 중의 하나, Dragon Challenge였다. 너무 복잡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샌들을 신고는 불가능에 가까웠던 라이드였기에 다음날 저녁 운동화를 신고 ^^ 드래곤 챌린지를 타기로 했다. 역시나 라커에 물건을 두고 오는 바람에 사진 한장 건진게 없지만 -.- Triwizard(트리위저드) 시합에 관련된 볼거리들이 가는 길 곳곳에 놓여있었다. 역시나 조명이 어두워 사진 찍어도 제대로 나오기 힘들었겠지만. 드래곤 챌린지 소감? 롤러코스터 좋아하는 사람은 꼭꼭 타길 권한다 ^^ 차이니즈 파이어볼과 헝가리안 혼테일 두 종류가 있는데, 우린 헝가리안 혼테일을 탔는데 나중에 보니 차이니즈 파이어볼이 쪼금 더 스릴리 넘치는 듯. 그리고 스리 브룸스틱스에서 저녁식사와 버터맥.. 2011. 8. 18.
'10 Universal Orlando (8) Universal Studio 3일째 되는 날은 Universal Studio로 향했다. 일교차가 커서 아침저녁으론 쌀쌀했다. 지나치게 한산한 거리. 유니버셜에 온 사람들은 전부다 해리포터 파크에 모여있는 듯. 일단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으로 향했다. Man In Black Alien Attack 에서 MIB 에이전트 트레이닝 한번 하고. 할때마다 실력이 느는 것 같다 ㅋㅋ 둘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 여기서 찍힌 사진을 구입해볼까 하고 봤더니 둘다 너무 진지하게(정말 트레이닝 받는듯) 레이저를 쏘고 있어서 -.- 패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제일 번화한 거리. 해마다 Macy's에서 Holiday Parade를 하는데, 12월에 시작하기에 우리는 볼 수 없었다. 그보다 뒤로 보이는 롤러코스터 Hollywoo.. 2011. 8. 18.
'10 Universal Orlando (7) 밤의 호스그미드 한 3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유니버셜 올랜도를 찾았다. 저녁이 되니 하나둘씩 파크를 빠져나가는 사람들과 우리처럼 다시 파크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City Walk의 푸드코트에서 대충 해결하기로 하고 Moe's에서 브리또와 BK와퍼바에서 와퍼를 사서 먹음. Moe's에서 처음 먹어본 브리또는 다시는 먹고 싶지 않았다. 아마 다시는 어디서도 Moe's를 가지 않을 것 같다. 어두워지니 유니버셜 올랜도 곳곳에 불이 들어왔다. 화려함을 더해주는 불이 들어온 크리스마스 장식들. (애물이 덕분에 밤에도 괜찮은 사진들을 많이 건졌다 ^^) 좀 한가해졌을까 하는 기대에 해리포터의 세계로 들어갔지만 조금 나아졌을 뿐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대는 호그스미드. 신비한 모습으로 우뚝 서있는.. 2011.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