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613 '25 230 Fifth Rooftop Bar (NYC) 루프탑으로 유명한 230 Fifth Rooftop Bar.1층의 입구에서 아이디를 체크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으로 올라왔다.20층에서 내려 계단을 올라가면 루프탑이 나온다.(엘리베이터 함께 타고온 커플 너무 스윗했어~ ^^;;) 예약을 할까 고민하다가 적힌 문구가 이해가 안되어 그냥 워크인으로 들어왔는데뷰 하나는 좋지만 올 여름이 좀 더워야 말이지 ㅎㅎ 예약을 하면 파란 파라솔이 있는(대부분 그늘인) 테이블에서 서버의 서빙을 받으며 식사를 할 수 있고일인당 미니멈 50달러의 음식과 음료를 소비해야 하는 룰이 있다.(물론 거기에 추가로 세금과 팁이 붙는건 당연하고) 미니엄이 싫은 경우에는 예약없이 워크인을 하면 된다길래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는데워크인의 경우 소수의 하얀 파라솔과 대부분이 .. 2025. 7. 10. '25 Lavender by the Bay @ Calverton Lavender by the Bay @ Calverton.시차 문제로 새벽에 일찍 일어나 좋은 점은 아침 일찍 롱아일랜드에 라벤더를 보러 올 수 있다는 점이다.일어나는 시간이 너무 일찍이라 문제이긴 한데 ㅎㅎ (새벽 세시라든지 네시라든지 ㅋㅋ) 입장료는 일인당 16달러 + 택스. 이른 시각이라 너무 덥지 않았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라벤더를 뽑은 자리에는 어린 라벤더를 심어 키우고 있었다. 우리가 집에 심은 사이즈와 비슷한 사이즈의 라벤더가이 땅에선 잘 자라는데 우리집에선 왜 비실비실 죽는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올해도 추가로 심었는데 생존확률이 50%였다. ㅡ.ㅡ (내년에 또 심어야겠어) 여행 마치고 집에 돌아온 다음날부터 앓아누워서 오랜만의 첫 외출이었다. July 4th 에도 .. 2025. 7. 6. '25 The NY Botanical Garden (Rose Garden) 브롱스의 뉴욕 보타니컬 가든에서 트램을 타고 로즈가든으로 가려한다. 기온은 높았지만 습도가 낮아서 그늘 아래는 시원해서 야외에 있기 좋은 날이었다. 더이상 장미축제가 없고 홍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알아서 시즌맞춰 찾아와야 하는 Rose Garden.오히려 복잡하지 않아 좋은 것도 같다. 트램에서 내리자마자 진동하는 장미향에 재채기를 거하게 하기도 하고 ㅋㅋ정작 알러지있는 나는 괜찮은데 갑자기 왜 이러실까 ㅎㅎ 이제부터는 꽃 구경. 시즌이 좀 지났는지 피크를 지난 꽃들이 제법 많았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휘어지고 떨어진 꽃잎들. 상표등록이 되어있는지 이름옆에 트레이드마크가 붙어있던 True Passion™. 벌들 조심하며 사진도 찍고. 이미 진 꽃들.. 2025. 6. 18. '25 Yankee Stadium (vs Guardians) 이번 시즌 처음으로 찾은 Yankee Stadium.필드레벨에서 오랜만에 야구장 구경 중. 우리 자리가 있는 메인 레벨.3루 쪽이라 오후에 해가 들지 않아 선호하는 좌석이다. 야구장에 왔으니 빠질 수 없는 맥주.바스켓 패키지를 마스터카드로 구매하면 1리터짜리 콜라를 무료로 주는 딜이 있어 기분이 좋았다. 야구장 투어에 참여하고 마지막으로 필드를 돌아보는 사람들의 행렬. 섭씨 30도가 넘고 습도가 높고 바람조차 없는 날이라 가만히 있는데도 무척 더웠다. Cleveland Indians 였던 클리브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 내셔널 앤섬을 부른뒤 경기가 시작되었다. 야구에 예전만큼 관심이 없다보니 라인업에 아는 이름이 별로 없다 ㅎㅎ그 와중에 애런 저지의 타율.389 에 눈이 휘둥그레. 0의 .. 2025. 6. 16. '25 냉장고를 바꾸다 몇달전부터 냉장고가 이상했다.끼기긱 소리가 며칠 들리길래 수리기사를 불렀더니 그때는 또 잠잠 허허... 소리가 나야 문제가 뭔지 알 수 있다며 출장비만 날렸었지. 그 뒤로 잊을만하면 나는 소리에 드디어 냉장고를 바꿔할 할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17년 됐으니 오래되긴 했지. 이사올때부터 있었던 GE Profile 냉장고.그동안 문제한번 일으킨 적 없이 잘 썼으니 미련없이 보낸다 ㅋㅋ한국에 있을때 멈출까봐 약간 걱정했다 ㅎㅎ 허걱...예상은 했지만 역시 더럽네. 새 냉장고 넣기 전에 박박 닦아야지.그동안 못찾았던 조각들이 다 여기있네 ㅎㅎ 한국에 가느라 일부러 냉장고 비우기를 하기도 했고 냉장고 바꿀 생각에 더 사지 않고 버티고 있기도 해서 냉장고 교체동안 밖에 나와있던 물건들은 많지 않았다. 웰컴~.. 2025. 5. 14. '25 The New York Botanical Garden Orchid Show The Bronx의 뉴욕 보타니컬 가든에서 열리는 Orchid Show.올해도 어김없이 오픈시간에 맞춰 입장했다. 22주년을 맞는 Orchid Show. The Orchid Show : Mexican Modernism. 멕시코 건축물과 난의 조화를 볼 수 있겠다. 멕시코에서 자라는 1300종의 난 중 40%가 토착종이라고 한다. 꽃 무늬 드레스 입고 꽃과 함께 사진 찍는 사람들도 보인다. 온실은 후덥지근해서 땀이 송송 맺혔다.이러니 온실 안에서 오렌지와 자몽이 열릴 수 있겠지만. 난이 아닌듯하지만 청사초롱처럼 예뻐서. 정신없이 보다보면 사막의 선인장이 가득한 곳을 지나가게 된다. 난 전시회의 하일라이트. 후각을 마비시킬 정도의 강렬한 향에 머리가 어질.. 2025. 2. 27. '25 Snow Angel @ Seven Lakes 올 겨울은 보기에도 좋고 치우기에도 좋을만큼만 눈이 내리고 있다. 눈이 내린 뒤 일주일 이상 지속된 영하의 날씨에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었다.덕분에 오랜만에 6인치 두께로 얼은 Seven Lakes Drive 의 호수 위를 걸을 수 있었다. 호수 위를 걸어도 안전하다는 녹색의 Safe 사인이 무척 반가웠다. 여름이면 수영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호수에는얼음 낚시와 썰매를 타는 이들이 대신하고 있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 덮힌 호수 위를 성큼성큼 걸어간다. 기다렸다는 듯이 눕길래 뭐하나 싶었더니 ㅋㅋ 작품활동 중이네. 온 몸이 차가워지는데도 아랑곳않고 열심히 팔다리를 움직인다. Tiorati Lake 위에서 바라보는 주차장.꽁꽁 얼어붙은 겨울에만 호수에서 주차장을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스노.. 2025. 1. 30. '24 The NY Botanical Garden Holiday Train Show 여행 다녀오고 김장하면서 자연스레 크리스마스 뒤로 밀린 Holiday Train Show. 유난히 춥던 날이라 야외 설치된 기차들은 대충 보며 실내로 들어갔다. Holiday Train Show 오픈 초기에는 그래도 일찍 오면 한가한 편이었는데오전 9시 40분 입장으로 예약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코니 아일랜드가 있는 입구야 원래 사람들이 많은 곳이니 그렇다 치고. 제대로된 사진 찍기도 어려울 정도라 대충대충 찍고 눈에라도 잘 담아야지. 부모가 애를 안고 불쑥불쑥 앞을 가로막고 밀치고 끼어들어도 싫은 티도 내지 못하겠다. ㅎㅎ나도 입장료 내고 들어왔는데 ^^;;(사진 속 사람들이 그랬다는거 아님) 사람들이 많은 건 어쩔 수 없으니 우리도 적당히 비집고 다니며 구경하는 중. 항상.. 2025. 1. 3. '24 김장 김장을 준비하고 완료하기까지 나흘이 걸렸다. 플로리다에서 온 배추와 무우.쌓여있는 박스 중에 제일 무거운 박스들로 골라왔다. ($24/box) 배추김치, 깍두기 담고심심하면(?) 동치미에 할로피뇨 장아찌까지 담글 수 있겠는걸. 9포기 배추가 들어있고 총 20 kg 이었다.제일 가벼운 한 포기 빼고 소금물에 절이기 시작. 작년에 15kg 이라서 무척 수월했었는데 (24kg 였을땐 너무 힘들었음) 이 정도면 할만 하다. 마늘, 생강, 생새우는 다져놓고파와 양파, 적갓 그리고 무채를 준비했다. 배추 헹궈서 물 빼는 동안 김치소를 만들었다. 항상 김치소 만들때부터는 사진 찍을 여유가 없어서 ^^ 바로 완성품으로 건너뛰게 되네. 배추김치를 완성한 뒤에 깍두기.올해 무우가 물도 많고 달다. 제발 무르.. 2024. 12. 26. '24 Snow 자고 일어나니 밤새 눈이 내렸다. 소복히 쌓인 눈을 보니 기분이 좋았지만 이 정도로 많이 내릴 줄은 몰라서 약간 당황. 2-3인치 정도 내렸나.외출해야 하니 일단 눈부터 치웠다. 눈 치우는데 20분 정도 걸렸다.새로 깐 드라이브웨이라 굴곡이 없어서 눈을 치우기가 매우 수월했다.돈 들인 보람이 있네 ^^;; 이 정도 치웠으니 온도가 올라가면 눈이 녹을테니 소금은 생략하고얼어있는 계단 부분에만 뿌려줬다. 눈이 내리고 난 뒤에 활짝 개인 날씨.이 정도까지 파란 하늘은 아니었는데 사진이 너무 잘 나온거 같다 ㅎㅎ Seven Lakes Drive 에 눈구경 나옴. 레이크가 꽁꽁 얼어야 하는데 살짝 살얼음만 낀 정도이다.이번 겨울엔 과연 두껍게 얼어붙은 레이크 위를 걸어볼 수 있을지. 눈 치우는 아.. 2024. 12. 26. '24 Holiday Light Lyndhurst, NJ 의 Holiday Light. 음...어쩐지 간소화된 느낌이다. 기대보다 못 미쳐서 약간 아쉬웠다.그래도 잘 봤어요. New City, NY 의 Holiday Light.이 집은 변함없네. 오히려 더 화려해진 것도 같고. 폭우가 쏟아지던 밤이라서 차들이 별로 없어 구경하기 좋았다. Merry Christmas & Happy Holidays~! 2024. 12. 26. '24 Disney Tim Burton's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Light Trail @ NYBG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전의 악몽 영화를 바탕으로 만든 Light Trail 에 다녀왔다.(Disney Tim Burton's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Light Trail) The NY Botanical Garden 에서 장소를 제공했으며장소만 제공했기에 제작관련과 티켓판매는 외부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었다. 밤에 보는 쇼이기도 하고 하필 그날이 제일 추웠던 날이라 꽁꽁 싸매고 입장했다.우리 이런거 오랜만이다 그치? 극악의 트래픽을 뚫고 와야 했기에 정해진 시간이 아닌 아무때나 입장할 수 있는 티켓으로 구입했다.(5달러 더 비쌌음) 1993년 개봉후 30년이 지난 영화 크리스마스 전의 악몽은몇번 재개봉도 했었고 여전히 할로윈 즈음이면 한번쯤은 봐줘야 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 2024. 11. 23. 이전 1 2 3 4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