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608 '24 First Snow 그냥 코팅 정도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눈이 많이 내렸다. 제설차량이 작업해놓은 큰 도로로 조심조심 드라이브. 닫았을까 염려되었던 Seven Lakes Dr가 열려있길래 들어가는 중. 이미 제설작업이 되어있던 도로였지만 게속해서 내리는 눈으로 다시 덮히고 있다. 오랜만에 보는 설경이 아름답다. 기다렸던 스노우 데이. 집에는 치우지 않을 정도의 눈만 내려 좋고 조금만 나오면 펑펑 내리는 눈을 볼 수 있어서 좋다. 피크닉 장소는 눈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아 안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바라만 보았다. 역시 겨울에는 눈이 내려야해. 호수의 살얼음 위로 눈이 쌓이고 있다. 올해는 눈이 좀 내려주려나. 2024. 1. 10. '24 Happy Birthday~! & Congratulation 생일 축하 저녁. 스페셜이었던 문어는 쫄깃하니 맛있었고 지글지글 연기나던 Porterhouse for 2. 생일이니 birthday boy 원하는대로 시키고. 생일축하겸 페이오프 자축 기념. 디저트까지. Happy Birthday & Congratulation!! 2024. 1. 10. '24 Happy New Year~!! 2024년 청룡의 해인 갑진(甲辰)년 첫날. 떡국을 먹고 나온 맨하탄의 타임스퀘어는 사람들로 꽉꽉 차 있었고 언제나 Hot Now 사인이 켜져있는 Krispy Kreme 에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2023년 마지막 날을 일찌감치 마감해서 ^^ TV에서 볼 드랍도 보지 못했다. Happy New Year~ 2024. 1. 3. '23 The Glow @ The NY Botanical Garden (사진많음) 꼭 해보고 싶었던 어두워진 후에 뉴욕 보타니컬 가든 돌아다니기. 연말에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The Glow @ NYBG 를 보러 왔다. 트레인쇼는 멤버에게 무료인데 The Glow 는 멤버할인받아 34달러이다. (비회원은 54달러) The Glow 티켓만 팔지 않고 Train Show + The Glow 티켓만 구입할 수 있다. 오홍~ 밤의 보타니컬 가든은 이렇구나. 해가 지고 오후 5시부터 입장이라 시간 맞춰 왔는데 사람들이 많다. 춥기도 하고 할러데이 분위기도 낼겸 까페에서 핫 초코를 샀다. 16온즈에 7달러인 생각보다 저렴(?)했던 핫 초코는 뜨거웠지만 많이 달았다 ㅎㅎ 분위기고 자시고 그냥 핫 커피 할걸 그랬네 ^^;; 겨울이면 물을 빼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 Reflecting.. 2024. 1. 3. '23 Holiday Spirit 린드허스트의 Holiday Light Show. 차가 들어갈 수 없어서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올해도 변함없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들에게 감사를. New City 의 Christmas Light. FM 주파수를 맞춰놓고 음악을 들으며 쇼를 감상한다. 지역 전체를 장식한 브룩클린의 Dyker Height Christmas Lights 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동네에서 소소하게 할러데이 스피릿을 느낄 수 있는 곳. 올해는 아직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지 못했다. 갈까 말까 고민 중. 땡스기빙 때부터 코스코에 평소 때와는 비교가 안될만큼의 씨푸드가 들어온다. 평소 랍스터 테일만 사먹었었는데 올해는 던저니스 크랩을 시도해 보기로 했다. 파운드 당 9.99달러의 던저니스 크랩 한 팩에 두마리.. 2023. 12. 28. '23 The NY Botanical Garden Holiday Train Show II The New York Botanical Holiday Train Show 를 보고 밖으로 나와 온실 옆의 야외 Train Show 를 보러 간다. 올해는 트레인 쇼가 야외로까지 확장되었고 저녁에 Holiday Light Show 인 The Glow 도 있어 저녁에 다시 와야 하나 고민 중이다. 문제는 내가 이 동네 오는 걸 별로 안좋아한다는 사실 ㅡ.ㅡ 아침 일찍 오는 이유도 끔찍한 트래픽을 피해서인데 밤이면 트래픽 + 치안 문제까지 겹쳐 매년 밤에 갈까말까 고민을 하고 그 고민은 올해도 여전하다. 스케일이 커져서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 날씨도 그다지 춥지 않아 다행이었고 화물열차가 산에 난 철로를 통해 이동하고 있다. 토끼해라서 거대 토끼가 있는 걸까. 영지버섯들은 밤에 조명을 받을 듯. 우산같은 독.. 2023. 11. 29. '23 the NY Botanical Garden Holiday Train Show I The New York Botanical Garden Holiday Train Show. November 17, 2023 - January 15, 2024 매년 들어가던 입구가 아닌 야외에 설치된 트레인 쇼를 지나 입장하도록 되어 있었다. 오전 9시 입장티켓이라 일단 The Enid A. Haupt Conservatory를 구경한 뒤 찬찬히 둘러봐야지. (멤버쉽이 있어 9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데모영상은 스킵하고 바로 Train Show 입장하니 코니 아일랜드의 대관람차가 보인다. 브룩클린을 주제로 한 모형들. 좀더 디테일해지고 칼라풀해졌다. 그냥 녹색의 잎들과 이끼?들로 덮은게 아닌 아기자기하 알록달록해서 화려하게 느껴졌다. 시작 지점이라 사람들 눈길 사로잡기에 딱 좋을 듯. 펜스테이션에는 기차들이 드.. 2023. 11. 29. '23 김장 11월 22일 '김치의 날 National Kimchi Day' 에 시작한 김장 준비. 시작은 언제나 정수기 물 많이많이 받아놓기. 월요일 오전에 여행에서 돌아왔는데 오후에 장보고 화요일에 배추, 무 박스로 사서 수요일부터 절이기 시작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미룰까 싶다가도 매년 이맘때 하던 일이라 그냥 진행해 버렸으니 끝을 봐야지. 배추를 반으로 갈라 소금물에 절이는 중. 무거운 배추박스는 일부러 피해서 골랐으니 덜 힘들길 바라며 ㅋㅋ 23일 추수감사절(땡스기빙) 아침부터 절임 배추 헹구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김장하기. 헹군 배추 물빠지는 동안 하는 일들. 파, 양파, 갓(적갓이 없어 청갓으로) 손질하고 찹쌀풀 쑤고 무우 채 치기. 보통 마늘, 생강, 생새우 다지는 일은 며칠 전에 준비해둬서 여유.. 2023. 11. 28. '23 Grace Farm @ new Canaan, CT 1년만에 찾은 Grace Farm 은 몰라볼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일요일은 예배가 있어서 정오가 되어야 일반인들 입장이 가능한데 정오 20분 전부터 차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데이패스를 등록해서 팔찌를 받고 올라왔더니 이미 Commons 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줄이 길었다. 음식을 주문하고 바라본 바깥 풍경. 모처럼 비가 내리지 않는 주말이었다. 파란 가을하늘에 따뜻한 가을햇살. 예전에는 음식이 나오면 이름을 불렀는데 이젠 페이저가 생겼다. (근데 우리 페이저는 작동을 안해서 의미가 없었다) 음식 메뉴도 샐러드와 숲, 치킨샌드위치와 그릴치즈 샌드위치 정도로 많이 심플해졌다. 사람이 많이와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안하기로 한 건지 많이 아쉬웠다. 샘플을 요청할 수 있었던 카모마일 티는 스티비아 잎이 들.. 2023. 11. 7. '23 Jockey Hollow (Fall Foliage) 8주 연속 주말마다 비가 내리는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때문에 애플피킹도 무산됐고 단풍 구경도 쉽지가 않지만 그렇다고 건너뛰기도 아쉬우니 비오는 주말 Jockey Hollow 에 가는 중. 개와 산책하는 사람이 보인다. 단풍든 나무들과 누런 잔디밭. 이곳도 생각보다 단풍이 많이 들어서 바닥에 떨어진 낙엽들이 더 많았다. 잠시 소강상태였던 비가 주차를 하고나니 퍼붓기 시작했다. ㅎㅎ 잠깐의 산책도 허용치 않는 잔인한 비 같으니라고. 주중엔 맑으면서 주말마다 비가 오기도 쉽지 않은데 8주 연속이라니 참 대단하다. 올해의 단풍은 촉촉~하다. 2023. 11. 2. '23 Fall Foliage (Seven Lakes Drive & Monksville Reservoir) 애플피킹도 다녀오지 않았는데 집에 갑자기 사과가 많아졌다. 그것도 그냥 먹기엔 별로인 시퍼런 Granny Smith 가 잔뜩. 애플소스 만들고 애플케잌 만들고 조만간 애플갈레뜨도 만들어야할듯 ㅋㅋ Seven Lakes Drive. 금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프데이를 하고 점심을 사들고 단풍구경을 왔다. 올해 우리가 늦었나 단풍이 이미 피크를 지나버린 듯했다. 약간 아쉬웠지만 날이 화창해서 반팔 입고 낙엽을 밟으며 산책하기가 좋으니 기분 업~! 올해의 마지막 따스한 날씨를 즐기는 중. 금요일인데 생각보다 차도 많고 사람들도 많았다. 비교적 늦게 단풍이 드는 곳도 이미 지나간 듯. 올해는 이렇게 단풍 구경이 끝나는가 보다. 돌아오면서 몽클레어의 젤라또가게 앞 벤치에 앉아 햇살을 맞으며 젤라또를 먹기도 하고.. 2023. 11. 2. '23 Fall @ Dressel Farm, NY Lake Minnewaska 를 내려올때면 지나가는 Dressel Farm 에 잠시 차를 세웠다. 다양한 품종의 사과들. 올해는 애플 피킹을 하지 못했으니 마켓(여기 말고)에서 사먹는 중. 집에 감자가 없어 로컬 감자 5파운드($5) 구입하고 밤이 있길래 1파운드 구입해( $5/lb) 집에서 삶아서 맛있게 먹었다. 다양한 모양의 장식용 펌킨들. 버터넛 스쿼시와 아콘 스쿼시도 있다. 내년엔 집에 단호박을 키워볼까 진지하게 생각 중. 가을의 꽃인 국화. 우리집 국화는 사슴들이 먹어치워버려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상태 ㅡ.ㅡ 가을에 단풍 구경하고 이곳에 들르는 이유는 Apple Cider Donut 때문이다. 어쩐지 가을이면 적어도 한번은 애플사이더 도넛을 먹어줘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라. 근데 올해 이곳 도넛.. 2023. 10. 27. 이전 1 2 3 4 5 6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