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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23 Grace Farm @ new Canaan, CT

by fairyhee 2023. 11. 7.

1년만에 찾은 Grace Farm 은 몰라볼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일요일은 예배가 있어서 정오가 되어야 일반인들 입장이 가능한데

정오 20분 전부터 차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데이패스를 등록해서 팔찌를 받고 올라왔더니 이미 Commons 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줄이 길었다.

 

 

음식을 주문하고 바라본 바깥 풍경.

모처럼 비가 내리지 않는 주말이었다.

 

 

파란 가을하늘에 따뜻한 가을햇살.

 

 

예전에는 음식이 나오면 이름을 불렀는데 이젠 페이저가 생겼다.

(근데 우리 페이저는 작동을 안해서 의미가 없었다)

 

음식 메뉴도 샐러드와 숲, 치킨샌드위치와 그릴치즈 샌드위치 정도로 많이 심플해졌다.

사람이 많이와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안하기로 한 건지 많이 아쉬웠다.

샘플을 요청할 수 있었던 카모마일 티는 스티비아 잎이 들어있어 많이 달아서 샘플로 끝.

 

 

야채 샐러드와 치킨 샌드위치.

우리 뒤에 주문한 사람들이 먼저 음식을 받고도 한참 기다릴 정도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비트, 당근, 그린빈, 컬리플라워, 버섯, 아루굴라와 퀴노아 with green goddess salad dressing.

누가 이렇게 샐러드 만들어주면 매일 먹을수 있겠다.

 

 

치킨 샌드위치는 예전에 비해 많이 부실해져서 실망.

 

 

한적하고 조용한게 좋아서 찾던 곳인데 또 다른 곳을 찾아야 하나.

아님 가을이어서 그랬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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