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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14

[NY] '07 Labor Day - Corning Museum of Glass (6) Home - Cornell Univ. - Finger Lakes Winery - Corning, NY - Home(1박 2일) 한번더 올려본 지도. 박물관을 천천히 돌아보고 난뒤, 당연히 빼놓을 수 없는 곳. 기념품샵. ㅋㅋ 가을이 다가오니 사방에 펌킨 천지이다. 윤기가 흐르는 호박들을 보니 하나쯤 가져오고 싶단 생각도 들고. 근데, 값이 장난이 아니다. 제일 싼게 4500불. 헉~ 제일 큰 공은 만불이 넘어간다. 릴리. 유태인 결혼식. 체스판도 그렇고 왜 유태인이 소재인 작품들이 종종 보이는 걸까. 꽃장식이 되어 있는 stir. 유리 돼지. 근데, 동전 넣는 곳만 있고 뺄 수 있는 곳이 없다. 유리를 깨서 꺼내란 말인가.....-.- 꽃병들과 전등 갓. 나의 엄지손톱만한 크기의 유리병. 근데 하나당 1.. 2011. 9. 3.
[NY] '07 Labor Day - Corning Museum of Glass (5) Home - Cornell Univ. - Finger Lakes Winery - Corning, NY - Home(1박 2일) 코닝의 초반부가 일종의 유리작품 전시회같았다면, 다른 한쪽에서는 장식품 이상의 현실적인 유리의 모습이 보여진다. 아니나 다를까 유리세공과정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더군. 베니스의 뜨거운 불가마 앞에 앉아 보던 기억과 비교해보고픈 마음에 들어간 곳. 유리세공기술자의 과정을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중이다. 입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유리를 부풀리고. 균일하게 모양을 잡아주고. 두사람의 힘으로 새로운 부분을 붙이고 절단하고. 새로운 색깔을 입히고. 마지막엔 대접과 같은 넓직한 모양의 볼이 형성된다. 이제 24시간 동안 가마속에서 구워져야 완성된다고. 다른 홀에선 직접 유리세공을 체험해 볼 수 .. 2011. 9. 3.
[NY] '07 Labor Day - Corning Museum of Glass (4) Home - Cornell Univ. - Finger Lakes Winery - Corning, NY - Home(1박 2일) Corning Museum of Glass 입구. 코닝의 상징 아이콘이 마치 Target의 원형과 비슷하다. ^^;; 입구에 차를 주차해 놓고 걸어서 박물관까지 가거나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실제 그다지 먼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걸어서 가도 상관없다. 박물관 내부에 들어서면 보이는 유리 예술품들.(이제부터 전시품 사진에 의한 스크롤의 압박이 있어요~) 유리로 만든 타이어. 조갠가?? 마을 위에 매달려 있는 수많은 유리칼들이 살벌하다. 인체 내의 모습. 먹음직스런 과일. 이제 본격적인 유리 세공으로 들어간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이라크와 북시리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유리.. 2011. 9. 3.
[NY] '07 Labor Day - Finger Lakes Winery Chateau Lafayette Reneau(3) Home - Cornell Univ. - Finger Lakes Winery - Corning, NY - Home(1박 2일) Goose Watch Winery에서 나와 Seneca Lake 쪽으로 이동하는 중. 도시에서 조금만 떨어져도 옥수수밭으로 가득하다. 사람이 사는것 같지도 않은 곳에 띄엄띄엄 위치해 있는 곡물 저장소. 소들도 꾸벅꾸벅 졸고 있고. 송아지가 사진 첨 찍히는지 ^^ 우리가 갈때까지도 빤~히 쳐다보고 있었음. 여기는 Finger Lakes의 Seneca Lake에 위치한 이름도 긴 Chateau Lafayette Reneau Winery. 핑거레이크에 위치한 와이너리 중에서는 제법 유명하다고 한다. 바로 호수 옆에 있어서 경치도 좋고. 여기는 이전 와이너리와는 달리 상당히 상업적인 느.. 2011. 9. 3.
[NY] '07 Labor Day - Cornell Univ.(1) Home - Cornell Univ. - Finger Lakes Winery - Corning, NY - Home(1박 2일) 오전 9시에 집을 나서 Rt 80W를 타니, 제법 많은 차들이 보였다. 상당수의 차 뒷자석은 학기시작을 위해 학교로 돌아가는 학생들의 짐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도 다행히 교통 체증은 없었다. 오히려 속도를 내는 바람에 경찰에게 잡히는 차량들이 있을 정도. 미국에서 마지막 여름을 보내는 연휴라 할 수 있는 Labor Day Weekend에 처음으로 찾은 곳은 뉴욕 Ithaca에 있는 동부 아이비스쿨 중의 하나인 Cornell Univ. 오래된 학교답게 캠퍼스는 엄청 넓었고, 코넬 역시 타 학교들처럼 공사중인 곳이 많았다. 어디선가 많이 본 풍경. 항상 코넬에 관한 사진에 빠지지.. 2011. 9. 3.
[NY] '10 Lake Placid (6) Mirror Lake 호텔방에 돌아와 테라스엘 나가보니 아침에 보던 우중충한 모습과는 다른 모습의 Mirror Lake가 보인다. Mirror Lake 옆의 Main Street에는 레스토랑과 여러 상점들이 즐비한데 우리가 머문 곳에서 걸어 나갈 수 있는 거리라 또한 편리하기도 하다. 차를 두고 메인스트릿으로 나와 늦은 점심 먹을 곳을 찾던 중 Finger Lakes의 하나인 Cayaga Lake에 있던 Goose Watch winery가 여기도 있길래 그대로 직행해 버렸다. ㅋㅋ 그때 먹었던 Snow Goose의 맛이 넘 순하고 좋았걸랑. 3불에 8가지 와인테이스팅을 하고 기념으로 와인잔도 받아왔다. Finger Lakes에선 1불에 8가지 와인테이스팅이던데 와인잔 주면서 2불을 더받네. 그리고 다시 점심먹을 곳을 찾아 방.. 2011. 9. 2.
[NY] '10 Lake Placid (5) Olympic Jumping Complex 내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올림픽에서 갈수록 멀어지는듯한데 미국에 살면서 동계올림픽은 오히려 보는 횟수가 늘어가는건 뭔 조화인지.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경우 오만가지 겨울스포츠는 다 섭렵하고 지낸듯. 그래서 그런지 전혀 할줄 모르는 겨울스포츠도 이젠 친근감이 느껴진다는. 올림픽 점핑 컴플렉스에 들어서니 시선을 잡아끄는 점핑연습. 눈이 없는 여름에는 이런 방식으로 점프연습을 한다고 한다. 스키와 구명조끼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 무서운 속도로 내려와 점프하면서 공중에서 몇바퀴 돌아주시고 물속으로 풍덩~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보게된다. 그리고 우리의 최종 목적지가 저어기 끝 산등성이에 보인다. 우띠..저기까지 리프트 타고 올라가야 해?? -.- 언제부터 내가 이런거 무서워했는지 모르겠다... 2011. 9. 2.
[NY] '10 Lake Placid (4) 산을 내려와 차들이 많아지는걸 보니 본격적인 메모리얼데이 롱위켄드가 시작되었나보다. 차도와 함께 흐르는 얕은 강에선 물속에 들어가 낚시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아직 짙은 녹색이 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듯하니 Lake Placid엔 아직 여름이 아닌가보다. 어딜가나 쉽게 볼 수 있는 멋진 풍경들. 가을에 오면 깨끗한 물속에 그대로 비치는 알록달록한 단풍이 예쁠듯. 햇살에 반짝거리는 수면. 얼마남지 않은 철인3종경기 때문인지 싸이클링하는 이들이 참 많았다. 해가 나기 시작하니 사진 색이 조금씩 선명해지네. ㅋㅋ 어딜가나 하이킹하는 이들이 보이고. 잠시 주유를 하고. 뉴욕이라 뉴저지에 비해 많이 비쌀 줄 알았던 개스값이 별로 차이가 나질 않다.. 어이..뉴저지 주유소들~ 개스값 좀 내리셔~~ 점심 먹기 전에 먼저 .. 2011. 9. 2.
[NY] '10 Lake Placid (3) Whiteface Mt. 드디어 차로 갈 수 있는 최고점인 the Castle에 도착. 이곳에는 까페와 화장실이 있어 Summit House에 올라가기 전 필수코스인 셈 ;) The Castle 을 지나가면 걸어서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trail이 있다. 이날은 기후 때문에 트레일은 닫힌 상태. 대신 정상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지나가야 하는 터널 입구. 426피트 길이의 터널에 들어서는 순간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고 냉기가 솔솔~ 으...얼마나 추웠던지 발가락이 얼어붓는 줄 알았다. 온도계를 보니 섭씨 영상 4도 -.- 여긴 샌들이 아닌 운동화를 신고 왔었어야 하는데. 터널의 끝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7층 빌딩 높이를 올라가는 것도 살짝 무서웠고 ㅋㅋ Summit House에서 나오.. 2011. 9. 2.
[NY] '10 Lake Placid (2) Whiteface Mt. Memorial Highway Adirondack 산맥의 꼭대기들 중에서 Whiteface Mt. 만이 유일하게 산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다니 하이킹 별로 안좋아하는 우리에게 얼마나 매력적인가 ㅋㅋ 호텔에서 나와 Whiteface Mt. Memorial Highway를 가는 길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길을 잘못들어 30여분을 딴데로 갔던 것만 빼면. -.- 메모리얼 하이웨이에 들어서니 Toll House가 보이고 이른 시각이었던지 차도 별로 없었다. 차 한대 + 2사람이 16불을 내고 5마일의 산속 드라이브가 시작되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에 살짝 안개도 낀 날씨가 흐려 안타깝긴 했지만 요세미티 이후로 보는 멋진 풍경들. 다행히 요세미티 가는 길처럼 무섭진 않았다. ^^ 모처럼 대동한 애물이로 사진 좀 찍어보려 차를 세우고 차.. 2011. 9. 2.
[NY] '10 Lake Placid (1) High Peaks Resort 메모리얼데이 위켄드가 시작되는 금요일 오후 Lake Placid 레이크 플레시드 를 향해 떠났다. 업스테잇 뉴욕에 위치하고 있는 Lake Placid는 600만 에이커의 Adirondack 주립공원의 동북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 휴양지로 유명한 곳으로 1932년과 198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이기도 하다. 작년 겨울에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가 왔기도 했고. 6시간여의 운전 끝에 도착한 숙소 High Peaks Resort. 보통 5시간 걸린다는데 롱위켄 트래픽에 중간에 저녁까지 먹었더니 6시간이 걸림. 방에 들어서자마자 사진부터 찍고 ^^ 두번째로 한 일은 모기잡기 -.- 산속이라 그런지 테라스에서 들어온 모기를 한 대여섯마리는 피터지게 잡은거 같다. 그거 말곤 널찍하니 맘에 드는 방이었음. .. 2011. 9. 1.
'06 NY Labor Day - National Baseball Hall of Fame(3) Cooperstown에 있는 National Baseball Hall of Fame. 예전에 엄마아빠랑 왔을때는 너무 사람이 많아 줄서서 들어갔는데, 이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비교적 한산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베이브루스의 왁스인형. 13분여동안의 야구역사에 관한 영화 상영. 그리고 야구계의 별이 된 스타들의 카드가 머리위로. 루게릭이란 병명으로 이름이 더 알려지게 된 양키의 4번 루게릭카드도 보인다. 루게릭 번호 4번이 메이저리그 첫번째 영구결번이라고 하지. 하하하. 현재 양키 캡틴 데릭지터(Derek Jeter)의 파릇파릇했던 옛날 모습. 1996년에 신인상을 탔으니, 메이저리그에 벌써 10년째. 내가 좋아하는 선수로서 올해 꼭 MVP가 되었음 좋겠는데....그건 그렇고, 어디 비교할 사진 찾아 올.. 2011.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