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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II 통나무집 닭갈비 & Earth 17 개천절에 춘천으로 닭갈비를 먹으러 갈 생각을 하다니 겁도 없었지. 도로는 막히고 중간에 들른 가평 휴게소는 주차 공간이 부족했고줄서서 기다린 후 화장실 이용하는 것도 오랜만이었다.목적지인 통나무집 닭갈비에 도착해서도 주차공간이 나길 기다려야 했다. 통나무집 닭갈비에 주차 후에도 미리 뽑아둔 번호표의 번호가 불리길 기다려야 했다.30분 정도 기다린 후 테이블에 앉으니 오후 1시 30분 ㅋㅋ 기다린만큼 더욱 맛있어보이는 닭갈비.열무김치가 맛있길래 한봉지 구입을 했다. 닭갈비는 역시 철판 닭갈비이다.집에서 해먹으면 절대 그 맛이 나질 않으니 서울 올 때마다 와서 먹는 수밖에 ^^; 처음으로 고구마 사리 추가하지 않았던 날.고구마가 맛있지만 기본으로 나오는 양으로도 충분하고볶음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 고구.. 2026. 10. 29.
'26 II 보라매공원 & 돼지집 @ 광명 소하동 보라매병원에 간 엄마 기다리며 보라매공원에서 시간 보내는 중. 다이소와 백화점은 오픈하기 전이고올리브영 오픈시간이 맞았지만 작은 지점이라 시간 때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결국 동문 쪽 벤치에서 Meet 하면서 한참을 앉아 있었다.화상통화는 커녕 국제전화도 하기 힘들었던 옛날 생각하면 세상 많이 좋아졌다 ㅎㅎ 도심 속에 있는 공원은 언제나 좋다. 조형물에 관한 설명을 읽으면서 주변을 돌아보기도 하고. 까치들이 많았는데 움직임이 제법 과격해서 조금 무섭기도 했다. ㅎㅎ 언제 연락이 올 줄 모르니 멀리 가진 못하고 동문 근처만 뱅글뱅글 돌았지만시간 여유 있을때 산책하면 좋을 거 같았다. 골밀도 검사 결과에 해피한 엄마와 코스코를 들른 뒤에 점심으로 돼지집.기본으로 주어지는 김치에 추가 김치까지 넣.. 2026. 10. 29.
'26 II JFK to ICN (뉴욕에서 서울로) 한국행 비행기를 탈 때면 항상 폭우가 내린다. 올해는 늦가을에서 겨울이 아닌 이른 시기에 Nor'easter 가 발생했다.비상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Nor'easter 노이스터의 피해가 컸는데다행히 우리 쪽은 비가 많이 오는데 그쳤지만 많은 지역이 침수피해와 정전이 되었다. 월드컵 전에 끝날 줄 알았던 JFK 공항의 공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설마했는데 역시나였다.터미널 1 의 주차장은 언제쯤 완공되려나. 터미널 8에 주차를 한 뒤에 AirTrain 을 타고 터미널 1에 도착했다. 빛의 속도로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뒤에 라운지에 도착.이른 시각이라 라운지는 아직 한가하다. 지난 며칠동안 노이스터로 인해 조금씩 출발이 딜레이된 상황이라 약간 걱정이었지만어쨌거나 늦더라도 이륙만 하면 되니까. 캔슬만 되지마라.. 2026. 10. 29.
'26 Fall Foliage (Minnewaska & Mohonk Preserve) 서울 다녀온 뒤 시차 적응하기 전에 단풍 구경하러 Upstate New York 으로. 단풍 맵에 의하면 이미 피크가 살짝 지났다고 했지만 알록달록 물든 올해의 단풍은 여전히 예뻤다.구름 모양도 재미있었던 날. 들판은 밤새 내린 서리로 하얗게 변해 있었고 해가 뜨면서 들판과 호수에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New Paltz 에 들어왔다.옥수수를 정리한 뒤에 남아있는 누렇게 변해버린 갈대밭. Minnewaska State Park 올라가기 전 가을 풍경을 담기 위해 들르는 Mohonk Preserve. 단풍이 절정인 듯도 하고 절정을 살짝 지나간 듯도 하고.정확하게 단풍 시즌을 맞춰 찾아오는게 어렵기에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다. 사유지인 Mohonk Preserve 모홍크의 쌍둥이 .. 2026. 10. 27.
'26 Moono (NYC) - Korean 한식 레스토랑인 Moono.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Jua 의 김호영 쉐프가 오픈한 곳이다. 성당같은 느낌에 동양적인 미가 스며들어있는 실내. (유기그릇을 예상했는데) 스텐 앞접시에 냅킨의 조합이 재밌었다. 다양한 주류를 취급하는 Moono 에는 한국 전통술도 있었다.3가지를 고를 수 있는 flight 이 있길래메뉴에서 가장 비싼 ^^;; 이강주 김포예주 오미자주 를 선택했다. 겉절이가 먼저 나오고. 오이냉국으로 입맛을 돋군다. 순대쌈. 쌈장과 순대를 깻잎에 싸먹는데 따뜻한 순대가 맛있었다.깻잎도 추가로 더 가져다주셔서 감사~ 성게솥밥. 매콤한 오징어볶음. 성게솥밥 사진을 찍고나면 비벼서 두 그릇에 담아서 가져온다.너무 맛있었음. 슴슴하며 담백한 평양냉면.다들 맛있게 먹던데 나는 평.. 2026. 9. 27.
'26 U-Pick Sunflowers : Fall Festival 봄에 튤립 축제를 하는 Holland Ridge Farm 에서 가을에는 해바라기 축제를 한다.튤립과 마찬가지로 해바라기를 직접 딸 수 있는 U-Pick Sunflowers : Fall Festival. 들판에는 가을임을 알려주는 각양각색의 펌킨들이 있었다. 예전처럼 트랙터를 타고 4번 스탑까지 가는 길.역시나 트랙터를 타는 동안 허리와 엉덩이가 죽어난다. 꽃이 피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해바라기들을 보니 너무 일찍 찾았나 싶었다.일주일 정도 지나면 다 자라서 해바라기가 피지 않을까 싶은데. 봄에 핀 튤립 구근을 회수하고 글라디올러스 구근을 심었는지 Gladiolus 가 한창이다. 허리높이까지 오는 글라디올러스의 색이 다양하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활짝 핀 해바라기들이 보였다.어른 키만큼 큰 해바라기.. 2026. 9. 19.
'26 DUBUHAUS (NYC) - Korean 두부 전문점 DUBUHAUS 두부하우스. 자리에 앉자마자 고소한 콩국물이 나왔다. 궁금하다며 캔 막걸리를 주문했는데 다음부터는 주문 안하기로. 먼저 나온 반찬들은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 텅 비어있던 공간이 얼마 걸리지도 않아 꽉 찼다.모던한 내부의 두부 전문 한식집. 첫인상은 마음에 들었다. 국수에 뿌려먹을 들기름도 놓이고 들기름 보쌈 막국수.들기름을 뿌려 먹었더니 너무 맛있었다.두부집인데 첫 방문에 국수를 시키는게 멋쩍었었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었다. 명란순두부찌개.아낌없이 들어있는 명란과 순두부찌개 맛도 좋았다.양이 많아서 남은 건 포장했다. 순두부찌개는 백미솥밥과 함께 나왔다.디폴트는 백미솥밥이지만오분도미, 찹쌀, 퀴노아, 은행, 풋콩과 표고버섯이 들어간 영양솥밥도 있다. 주방 한쪽의.. 2026. 9. 19.
'26 Hotel Empire Rooftop (NYC) 여름이 가기 전에 The Empire Hotel 의 루프탑에 다녀왔다.엠파이어 호텔은 링컨 센터 맞은 편에 위치해 있고 드라마 가쉽걸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호텔 로비에서 직원이 안내해 주는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루프탑으로 올라왔다.한쪽 벽면에 가쉽걸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이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사방이 오픈된 루프탑이 있다.야외에는 그늘이 거의 없다는 호스트의 말에 시원한 에어컨 나오는 아래층에 자리를 잡았다. 잠깐 올라가보니 거의 만석이었고아래층의 바에서는 쉬지않고 칵테일을 만들어 올려 보내느라 정신이 없었다. 땡볕에 앉아 땀흘리는 것보다는 에어컨 바람 쐬면서 유리 너머로 여유롭게 경치 구경하는게 낫지. 엠파이어 호텔에서 내려다보는 링컨 센터.종종 루프탑 바의 위생상태가.. 2026. 9. 17.
'26 여기저기 단편적으로 올려보는 사진. The Met 의 Costume Art Exhibiton.Irises by Yves Saint Laurent. The Met 의 스페셜 전시회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다.멤버쉽이 있어서 한시간 일찍 들어가서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좋고. 반 고흐의 아이리스 중 흰 배경에 화병의 아이리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움에서 소장하고 있다. Costume Art 전시회를 본 뒤에 이집트관의 Giacometti in the Temple of Dendur 를 보러옴. Storm King Art Center 에서. 예전에는 허허벌판이란 느낌이 강했었는데(기억이 잘못됐나)덥고 힘들긴 했어도 재밌었던 시간이었다. 중세 미술관인 The Met Cloist.. 2026. 9. 17.
'26 얼렁뚱땅 가드닝 무더운 날씨 탓에 밖에 나가기 싫어 텃밭에 손을 놓아버렸더니알아서 잘 자라는 깻잎과 고추이지만 더이상 내가 손쓸 수 없는 지경이라 그냥 방치 상태. ㅎㅎ요즘은 관상용이라도 해도 좋을 법한 상황 ^^;;모기에 물리지 않아 좋긴 한데 ㅋㅋ 풋호박도 심심하면 하나씩 열린다.알아서 잘 자라고 있긴 한데 확실히 관리를 안해주니 일찌감치 끝물이 오는 듯 싶다. 분명 안매운 아삭이 고추 모종이었는데 올해 고추는 죄다 맵다. 깻잎도 예쁜 것으로 골라 먹을만큼만 따고 올해 풍년인 가지는 그래도 부지런히 따서 먹는 중. 내년엔 텃밭 안하고 지낼까 고민 중.그래도 호박이 있어야 하고 가지도 있어야 하고 고추와 깻잎도 있으면 좋은데 ㅎㅎ 2026. 9. 12.
'26 욕실의 샤워룸 공사 6월 말 1층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걸 발견했다.으....나 천장에서 물 새는거에 트라우마 있는데 ㅡ.ㅡ 천장을 오픈해서 위층의 욕실 샤워룸에서 새는 걸 확인하고 공사를 시작했다. 샤워룸 바닥과 파이프가 만나는 곳에서 물이 새고 있었다.똑똑 떨어지는 정도라 새는 양이 많지 않아서 발견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컨트랙터가 와서 샤워문을 뜯어내고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는 1. 컨트랙터가 타일을 뜯고2. 플러머가 파이프를 교체한 뒤 더이상 물이 새지 않음을 확인한 후3. 다시 컨트랙터가 바닥과 벽을 마감한 뒤4. 마지막으로 샤워도어는 다른 전문업체가 와서 달아야 한다고 했다.(컨트랙터가 유리도어를 떼어내는건 가능해도 다시 설치하는 건 못한다고) 5. 아래층의 뚫어놓은 천장은 페인터가 와서 막고 칠해야 한.. 2026. 9. 12.
'26 Citi Field (Mets vs Astros) 쉽게 다녀올 수 있는 Yankee Stadium 과 달리New York Mets 의 홈구장인 Citi Field 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일단 뉴저지에서 퀸즈의 플러싱까지 가는 길은 그렇다 쳐도US Open 까지 겹쳐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에서 시티 필드 주차장 들어가는게 너무 복잡했다.그래도 주차비가 40달러라서 오....(양키 구장과 비교해) 나쁘지 않은 걸.경기 티켓은 일인당 16달러 ㅋㅋ주차비와 톨비, 음식값이 더 나오는 상황이다. 뉴욕 메츠 구장은 처음이다.아무래도 양키 팬이기도 하고 메츠 구장은 플러싱이라 가기 번거롭다보니 메츠의 과거 홈이었던 셰이 스테디움도 못 가봤지만2009년에 새로 개장한 시티 필드 역시 벼르고 벼른 끝에 이제서야 찾게 되었다. 경기 시작 90분 전에 오픈이.. 2026.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