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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World & Universal Orlando/2006 Disney & Universal19

'06 Disney World - Mickey's Very Merry Christmas(4)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를 보고 나면, 마지막 볼거리. (이름이 뭔지는 까먹었음. ^^;) 신데렐라 성 앞에서 쇼가 벌어지는데, 유치할거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괜찮았던 쇼. ^^; 물론, 아이들은 이거보면서 넘어간다. ㅋㅋ 우리는 이런 이벤트들 덕분에 Holiday music들을 엄청 많이 접할 수 있었던거 같다. 스케줄에 따라서 쇼를 봐주시고, 틈틈히 놀이기구도 타고 곳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캐릭터들하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싸인도 받고 하다보면, 정말 시간 금방 가버린다는.... 개인적으로 디즈니월드를 겨울에 찾는게 참 괜찮은 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값이 싸고 상대적 비수기라 덜 붐비면서도 할러데이 시즌이라 water park을 제외한 모든 park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돌아오는 길...뉴왁 공항에 .. 2011. 8. 11.
'06 Disney World - Mickey's Very Merry Christmas(3)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끝나고 나면, Holiday Wishes가 시작이 된다. 매직킹덤 불꽃놀이 Wishes와 더불어 Holiday Wishes도 동영상을 찍어보았는데 그게 어디갔더라...뒤적뒤적... 2011. 8. 11.
'06 Disney World - Mickey's Very Merry Christmas(2) 드디어 퍼레이드가 시작되었다. Mickey's Very Merry Christmas 깃발을 든 두명의 기수가 선두로 보인다. 두근두근~ 주인공 미키와 미니 등장. 빨간색 의상이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네. 신나는 할러데이 음악이 사람들의 기분을 돋군다. 일곱난장이. 이번에도 백설공주는 걸어오는가?? 와우. 처음으로 백설공주가 걷질 않는다. ㅋㅋ 도널드 덕. 옆에 데이지도 있다. 평소에 보기 힘든 데이지. 역시나 마차를 타고 나타난 신데렐라와 왕자님. 우리 앞에 한참을 서있는 덕분에 좀더 자세히 볼 수 있었음 ^^ 마차는 6마리의 하얀 말들이 끌었다. 아이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푸우와 그의 친구들. 여기저기서 푸우~~ 티거~~~ 아..귀따거워라.. 어쩜 인기가 그리도 좋은지. 토이솔저들. 트럼펫을 든 솔저가 내 .. 2011. 8. 11.
'06 Disney World - Mickey's Very Merry Christmas(1) Mickey's Very Merry Christmas~!!!! 디즈니월드에 있어 크리스마스 시즌은 또 하나의 이벤트의 계절이다. 다른 계절에 비해 비교적 비수기인 이때 색다른 이벤트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데, 각 테마파크마다 하나씩의 이벤트가 벌어진다. 에캅의 캔들라잇처럼 매직킹덤에는 Mickey's Very Merry Christmas가 있는 것. 이 이벤트는 따로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사람당 43불 정도인데, 오후 4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밤12시(자정)까지 매직킹덤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때는 일반 손님들은 저녁 7시에 모두 파크를 나가야 한다. 숨어서 보면 되지 않냐고? 그럴 줄 알았는데, 쥐잡듯이(?) 몰아내더라. 손목에 노란색 팔찌를 두르지 않은 이들은 모두 나가야 한다. 특별한 이벤트... 2011. 8. 11.
'06 Universal Studios Orlando (4) 다 돌았나 싶었는데, 한군데 빠진 곳이 있었다. E.T. 어릴적 열광하던 ET. 사실 스토리는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 -.- 그저 생각나는 건 볼록 튀어나온 배와 손가락 뿐. 그래도 어쩐지 친숙하기에 발길이 닿은 곳. 오후가 되니, 각종 캐릭터들이 나와있었다. Revenge of the mummy 앞에는 이집트인 복장을 한 사람들이 이목을 끌고 있었고, 마를린 몬로와 그녀의 보디가드. 참 썰렁하기 그지 없다. ㅋㅋ 종종 이렇게 지나다니는 배우들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캐릭터인 사자와 펭귄들. 지미 뉴트론의 지미와 여자친구(?). 슈렉, 동키, 피오나도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디즈니에 비하면 캐릭터가 약한 것이 사실. 놀만큼 놀고 먹을만큼 먹고 쉴만큼 쉬고 나니 3시 30분이었다. ^^;.. 2011. 8. 11.
'06 Universal Studios Orlando (3) 일단 최신 ride들을 다 타보고 ^^ 이제 좀 여유롭게 고전으로 돌아가보기로 했다. 사실 너무 여유로와 문제였다. 어째 이리도 한가할 수가 있단 말인가!!!!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디즈니에 비해 유니버셜이 슬슬 걱정되기 시작해졌다. "알렉스를 죽인 상어를 잡거나 죽이는 사람에게 3000불의 보상금을 드립니다" 요즘 시세에 3000불은 좀 적어보인다. ^^ 무슨 영화일까요??? 영화 '죠스' 라이드. 여기저기에서 갑작스런 상어의 출현에 사람들이 놀란다. 다행히 우린 반대쪽이라 물벼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드뎌 잡힌 상어 죠스의 모습. 영화 'Earthquake'(지진) 이 곳에서는 영화에서 기상현상을 나타내는 특수효과를 보여준다. 영광스럽게도(?) 현석이 시범 보여주는 사람들 중의 한사람으로 뽑.. 2011. 8. 11.
'06 Universal Studios Orlando (2) 일찍 와도 너무 일찍 와버렸다. 이렇게 한가할 수가.... 10년 전 LA의 유니버셜과 비교하자면....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현석의 말에 의하면 똑같다고 한다. 뉴욕이라고 비스무레하게 꾸며놓은 거리. 원통 네개를 얹어놓은(?) 왼쪽의 구조물은 구겐하임이고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은 라이브러리이다. 실제가 아닌 전부 그림이다. 확실히 자주보는 건물들이다 보니, 어설픈게 영~ 맘에 들지 않는군. ㅋㅋ 일찍 와서 한가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아직 오픈하지 않은 것들이 많았다. 대부분이 10시나 11시 오픈인데 9시에 입장해 버렸으니 뭘하고 논담~ 다행히 Shrek은 오픈. 첫번째 우리의 타겟이 되었다. 안경쓰고 보는건 똑같은데 3D도 아닌 4D라는데 그 차이는 잘 모르겠음. 하지만, 너무너무 재미있었.. 2011. 8. 11.
'06 Universal Studios Orlando (1) 이번 기회에 Universal Studios Florida를 찾기로 했다. LA의 유니버셜을 찾은 이후 10년 만에 플로리다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방문. 디즈니 리조트 내에서 디즈니 테마파크로의 이동은 자유롭지만, 유니버셜을 가기 위해서는 따로 택시를 타거나 차를 불러야 한다. 택시를 탈 경우 편도 40불씩 80불이 소요되는데, 리조트에서 소개해 준 곳에 예약을 할 경우 사람당 왕복 15불에 이용할 수 있다. 보통 하루 전에만 예약을 하면 이용가능. 유니버셜에 들어가기 전 City Walk를 볼 수 있는데, 여러 체인 레스토랑과 댄스클럽, 영화관이 위치해 있다. 디즈니 직영 레스토랑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디즈니 월드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디즈니 내에 프렌치 프라이를 파는 곳은 맥도널드이긴 하.. 2011. 8. 11.
'06 Disney World - 캐릭터식당 Magic Kingdom 캐릭터 다이닝에서 Pooh와. 부끄러운 듯. 남자일때와 여자일때 캐릭터들의 포즈가 다르다. ㅋㅋ 예전에 Tigger(티거)가 그냥 가버려 함께 못찍은 아쉬움이 있었기에 올해는 벼르고 있었는데, 티거가 자꾸 애들한테만 가고 우리한테는 관심을 안가지는거다. 장난기 발동한 현석 옆테이블에 티거가 있을때 꼬리를 꾸~욱 하고 잡아버렸다는 ㅋㅋ 호랑이 꼬리를 잡아당기다니....우찌 감당하려고... 딱 걸렸어!!! 옆테이블과의 비지니스(?)를 끝낸 티거. 바로 뒤돌아서더니 현석이를 마구 깔아뭉갰다. ㅋㅋ Pooh & Friends에서 티거가 가장 짖궃고 장난기가 많은 활발한 캐릭터인데, 딱 그렇다. 엄청 에너제틱한 티거를 보면 너무너무 재밌다는 ㅋㅋ 나하곤 이렇게 얌전하게 사진을 찍었는데 ^^ 얘 이름이 모더라..... 2011. 8. 11.
'06 Disney World - 뭘 타지? Magic Kingdom(3) It's a small world를 타고 나니, Magic Kingdom에서 해야 할 일의 절반은 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 예전에 탔던 Snowwhite, Pooh, Mickey's 3D show 등을 보고 Peter Pan's Flihgt을 탔다. 아마도 예전에 엄마아빠와 함께 탔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새로운 시도. 엄청나게 긴 줄 속에 서서 결국 우리도 Racing Car를 탈 수 있었다. 첨에 한국의 범퍼카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레이스 트랙을 한바퀴 도는 거더군. 이 주변은 차들에서 나오는 매연들로 공기가 아주 나쁘다. 예전에 이어 두번째로 찾은 캐릭터 다이닝. 예약 필수이고, 저번보다 더욱 신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가만히 있어도 다가오는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고. 한가지 단점.. 2011. 8. 11.
'06 Disney World - Magic Kingdom 매직킹덤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며. 날씨 화창~ 여전히 신데렐라 성의 크레인이 눈에 거슬린다. 셀프카메라. 갈수록 셀카 실력이 늘어갑니다. 레이싱을 꼭 해야 한다고 현석 주장. 난폭운전 못하게 감시(?)하느라 옆자리에 앉았다. 다들 운전석엔 아이, 보조석에 어른들이 앉던데, 우리만 둘다 어른이다. ㅋㅋ 탔다고 좋아하긴....^^ 2011. 8. 11.
'06 Disney World - Magic Kingdom(2) it's a small world 2003년에 보고 또 보고 싶어 2004년 찾았으나, 비수기여 운행을 안했던 it's a small world. 이번엔 꼭 보리라 다짐하며 오픈하자마자 뛰다시피 찾았다. ^^; 우리의 favorite place. 예전엔 보느라 정신없어 못찍었던 사진들을 맘껏 찍음. 한번은 사진찍고 또 한번은 천천히 구경하며 탔다. ^^; 나의 투덜거림을 들었는지, 한국인형들의 의상이 달라져 있었다. 여전히 신랑신부 달랑 둘밖에 없었지만, 초라했던 예전 모습보다는 많이 깔끔해진 상태. 일본 인형들에 둘러싸인채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한국인형들. 2011.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