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202345 '23 ICN to JFK (인천에서 뉴욕으로) 공항에서 티켓팅을 하면서 한시간여 딜레이가 된 것을 알게 되었다. ㅡ.ㅡ (집에서 나오기 전에 체크했으면 좀더 늦게 나왔을텐데) 내가 탈 비행기가 파리에서 늦게 출발해서 지연 사태 발생했지만 뉴욕에는 오히려 일찍 도착할 예정이라 이때까지는 별 문제가 없어 보였다. 탑승게이트 앞에 자리잡고 앉았는데 한국말하는 사람 찾아보기 힘든 한국 국적기. 셀프로 여권스캔하고 지문 찍고 출국심사를 마치고 인터넷 면세점에서 산 물품 픽업하고 게이트 가는 길에 마주친 면세점에서 쇼핑도 했다. 마침 원하던 물건이 있길래 구매를 했는데 그 가격 다시 만나기 어려울거 같아 더 사지 않은 걸 후회했다 ^^;; 지난 3월과는 달리 공항터미널의 음식점들이 모두 오픈을 해서 북적거렸다. 스케줄이 빠뜻하지 않으면 미국 내에서 경유를 할텐.. 2023. 11. 7. '23 Home Alone (혼자서 밥해먹기) 3주동안 혼자 차려먹은 밥상. 텃밭에서 고추 따고 동그랑땡 뎁혀서 샐러드. 쫄깃한 베이글 토스트해서 크림치즈 발라 먹으면 든든한 한끼. 수확한 텃밭 호박으로 뭘 해먹으면 가장 간단하고 좋을지 생각중. 코스코 피자 냉동해둔거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으며 냉동실 파먹기 시전 중. 달걀물 묻혀 호박전. 미리 해둔 반찬이 조금씩 없어져가는 중. 샐러드와 순두부찌개. 정어리 오일 파스타와 맥주. 토마토 동그랑땡 파스타. 된장찌개 넉넉히 만들어 소분해 놓고 먹음. 냉동실 돈까스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한끼. 로티세리 치킨 살만 발라서 치킨 카레. 텃밭의 호박과 가지 굽고 김밥 달걀물에 적셔 구워먹음. 토마토 정어리 파스타. 혼자서 밥먹느라 수고했어~ 2023. 11. 7. '23 청계산 곤드레집 체인점이 없다는 청계산 곤드레집. 발렛파킹을 하고 들어갔다. 이른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아지기 전이다. 곤드레밥 맛있게 먹는 법. 양념간장이나 간된장 중 좋아하는 양념으로 비벼 김에 싸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무조건 1인 1식 주문을 해야 한다. 두 명이 와서 일인분 주문하고 다른 일인분은 포장을 해도 안된다고 한다. 그 외에도 벽에 디테일하게 적어놓은 불가사항을 보면 안되는게 너무 많아 ㅡ.ㅡ 양념장과 반찬이 놓이고. 특히 마늘쫑 장아찌 맛이 너무 좋아서 따로 구입해서 가져왔다. 곤드레밥과 된장찌개까지 나오면 곤드레나물밥 완성. 곤드레밥에 양념 넣어 비벼 김에 싸 먹으니 별미였다.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알 거 같음. 반찬은 리필이 되고 추가밥을 먹을 수 있어 양이 부족할 일은 없을 듯. 음식점 내에.. 2023. 11. 3. '23 녹두빈대떡과 티라미수 엄마표 녹두빈대떡. 녹두갈고 숙주에 소고기(원래는 돼지고기), 김치 넣어 노릇하게 부쳤더니 맛있었다. 손이 많이 가는지라 집에선 잘 안해먹는 음식을 모처럼 먹게 됨. 디저트로 장 블랑제리의 티라미수까지. 2023. 11. 3. '23 태능참숯불갈비 맛있는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는 태능참숯불갈비. 맛있는 한상이 차려지고 숯불에 굽는 돼지갈비. 고기가 타지 않도록 계속 위치를 옮겨가며 구워준다. 오일에 담근 마늘도 함께 구워 익은 고기와 상추쌈해서 먹으면 최고. (우리만 맛있는거 먹어 미안하네...라며 맘에도 없는 ㅋㅋ 얘기를 한 뒤 정신없이 흡입 모드 ^^;;) 고기 먹느라 뒷전이 된 된장찌개도 뒤늦게 맛보고. 고기를 먹은 뒤 수제 함흥냉면이 나온다. 시원한 물냉면과 비빔냉면. 담에 또 먹으러 가야지. 태능참숯불갈비 ▶ https://fairyhee.tistory.com/1748 2023. 11. 3. '23 대나무골한정식 과 버거킹 추석 당일만 휴무여서 추석 연휴에 찾은 대나무골.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 발렛파킹을 한 뒤 음식점으로 들어간다. 일요일 11시 30분 예약이라 아직은 한가했다. 주중엔 모임이 많은데 주말에 연휴라 그런지 가족모임이 많았다. 점심특선메뉴 시작은 죽부터. 예전엔 죽과 함께 키위 막걸리가 나왔는데 은근슬쩍 빠지는 중이라고 한다. 해파리냉채. 야채샐러드 탕평채 연근무침 우엉잡채 불고기 동파육 소고기 찹쌀구이 북어구이 전유화 식사로 대나무통밥이 나온다. 찌개와 진지 밥과 반찬이 나오면서 요리집에서 시골밥상집으로 바뀌는 느낌이 들지만 ^^;; 맛도 좋고 가격 대비 정말 괜찮은 집이다. (우리 간 날부터 2천원 오르긴 했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덜 시끄러운 점도 맘에 들었다. 후식으로 식혜. 진짜 후식으로 커피.. 2023. 10. 31. '23 추석엔 송편 코스트코에 갔더니 냉동칸에 송편이 있었다. 찜기에 찌니 맛있는 송편 완성. 오호~ 좋은 세상이다. 요것도 코스트코에서 발견. 동태전, 오미산적, 고기완자, 깻잎전의 구성으로 프라이팬 (또는 에어프라이어)에 뎁히기만 하면 된다. 기름냄새 풍기면서 전 부치지 않아도 되니 좋고 맛도 괜찮다. 반찬 네가지. 내가 할땐 일품요리를 선호하지만 먹는건 너무 좋아하지 ^^;; 2023. 10. 31. '23 101번지 남산돈까스 @ 현대 디큐브시티점 추석 연휴가 시작되고 나니 밖에서 밥 얻어먹기가 힘들어졌다. 연중무휴라길래 집근처 설렁탕집 갔더니 문을 닫아서 황당. 전화로 확인했어야 하는듯. 신승반점 맞은편의 101번지 남산돈까스. 현재백화점은 29, 30일만 휴무라서 다행히 28일에는 영업중이었다. 현대 디큐브시티점 지하에는 음식점이 많아 좋은데 푸드코트가 아니라서 일행 모두가 한 음식점에서 주문하고 식사해야 하는 점이 아쉬웠다. (먹고 싶은게 많은데 매일 올 수가 없으니 그 또한 아쉽고 ㅎㅎ) 앉자마자 사람 수대로 수프가 나왔다. 오랜만에 맛보는 추억의 크림수프. 돈까스 안좋아하는 사람은 꼬치 우동 주문. 이건 별로였음. 푸짐한 왕돈까스. 음식이 나오자마자 먹으니 바삭하니 맛있었다. TV에서만 보던 풋고추가 함께 나오는 왕돈까스. 소스도 맛있었다.. 2023. 10. 31. '23 고메 중화짬뽕 과 통나무집 닭갈비 한국엔 맛있는 음식들이 참 많다 ^^ 몇달 사이에 냉동고에 새로 자리잡은 고메 중화짬뽕. 면발도 훌륭하고 약간 맵긴 하지만 국물도 진하고 좋았다. 직화짬뽕분말만 가지고도 세상 좋아진 줄 알았는데 참으로 탐이 나는구나 ㅎㅎ 춘천의 통나무집 닭갈비에서 택배가 도착했다. 닭, 양념장, 떡과 양배추 포함 야채에 추가 주문한 고구마까지. 이럼 한끼가 쉬워지지. 불판을 꺼내 닭갈비를 뒤적뒤적. 현지에서 철판에 볶는게 가장 맛있긴 하겠지만 매번 먼 거리 운전해서 가기도 힘드니 집에서 밀키트 주문해서 먹었는데 닭갈비도 배달되는 세상. 부.럽.다. 2023. 10. 27. '23 미소야 동네 미소야 에서 투고. 안심 돈까스. 양도 푸짐하고 포장이 깔끔하다. 앗...소스를.....나는 찍먹인데 늦었음 ㅎㅎ 카레 돈까스 + 미니 우동. 소스들이 파우치에 들어있어 인상적이었다. 카레도 맛있었다. 알밥까지 먹으니 배가 부르다. 양이 많아서 다 먹지 못할때 남은 돈까스는 냉장고 말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음 바삭하고 좋다 ^^;; 귀찮긴 해도 가끔 돈까스 덮밥(돈부리)도 해먹고~ 2023. 10. 27. '23 돼지집 @ 광명 소하동 코스트코 간 날에는 돼지집 에서 통돼지 두루치기. 돼지고기, 양파 듬뿍에 알 수 없는 육수(물인가) 정도 들어있고 김치 넣고 푹푹 끓여주면 완성인 특별한 것도 없는데 어째서 맛있는 걸까. 김치를 추가로 더 달라고 해서 더 넣었다. 아낌없이 팍팍 김치 투하 ㅋㅋ 보글보글 끓는 동안 돌솥밥이 나왔다. 밥 덜어놓고 물 부으면 누룽지까지 완성. 다시 먹어봐도 돼지고기 냄새 나지 않고 정말 맛있는 밥도둑. 돼지집 @ 광명 소하동 ▶ https://fairyhee.tistory.com/1741 2023. 10. 25. '23 신승반점과 @ 현대디큐브 (with 투게더) 중국집 금아도 좋았지만 신승반점 @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도 빼놓을 수 없으니까. 여전히 바삭바삭 맛있는 탕수육. 짜장면이 나오면 일단 비벼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또다시 사진 찍기 전에 ㅋㅋ 유니 짜장면. 얼큰한 짬뽕. 이날은 후추가 많이 들어가 좀 매웠지만 여전히 맛있는 짬뽕. 식사를 마친 뒤 근처 다이소와 올리브영에서 소화시킬겸 산책(?). 올리브영은 종류가 너어무 많아서 좀더 공부(?)를 해야 눈에 들어올거 같다. 집에서 디저트로 투게더 스트로베리밀크. 항상 오리지널 투게더만 먹었었는데 스트로베리밀크 투게더도 맛있었다. 신승반점 @ 현대 디큐브점 ▷ https://fairyhee.tistory.com/1746 2023. 10. 2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