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냉장고가 이상했다.
끼기긱 소리가 며칠 들리길래 수리기사를 불렀더니 그때는 또 잠잠 허허...
소리가 나야 문제가 뭔지 알 수 있다며 출장비만 날렸었지.
그 뒤로 잊을만하면 나는 소리에 드디어 냉장고를 바꿔할 할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
17년 됐으니 오래되긴 했지.
이사올때부터 있었던 GE Profile 냉장고.
그동안 문제한번 일으킨 적 없이 잘 썼으니 미련없이 보낸다 ㅋㅋ
한국에 있을때 멈출까봐 약간 걱정했다 ㅎㅎ
허걱...예상은 했지만 역시 더럽네. 새 냉장고 넣기 전에 박박 닦아야지.
그동안 못찾았던 조각들이 다 여기있네 ㅎㅎ
한국에 가느라 일부러 냉장고 비우기를 하기도 했고
냉장고 바꿀 생각에 더 사지 않고 버티고 있기도 해서 냉장고 교체동안 밖에 나와있던 물건들은 많지 않았다.
웰컴~!!
한국에서 돌아온 날 밤에 냉장고 들어갈 공간 사이즈 재확인한 뒤 주문을 한 사이드 바이 사이드.
냉장고 문을 떼고 들어와 다시 조립했다.
지겹도록 여닫을 문이겠지만 새거니까 조심조심 ㅋㅋ
얼음만드는 공간이 없는 냉장고를 원했는데 미국에서는 찾을 수가 없었다.
정수기가 내장되어 있어도 석회질 많은 뉴저지 물에는 쓸모 없어서 공간만 잡아먹는 부분이다.
아직 테이프도 제거하기 전의 냉동칸.
냉장칸의 위쪽 겉(?)문만 연 상태.
냉장칸.
내부를 닦고 물건 다시 집어넣어 대충 정리하고 나니 뻗어버렸다 ^^;;
아직 메뉴얼은 읽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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