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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Hawaii/Maui

'12 Maui - 이런 즐거움이라도 있어야지 ^^

by fairyhee 2012. 4. 13.


떠나는 날의 날씨가 이리도 환상적이야??

대체 7박하는 동안 날씨가 아침부터 이랬던 적이 며칠이나 있었냐고. 


제.기.랄.




마지막 시간을 풀사이드에서 보내며 부러운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중.

오렌지색 밀짚모자를 쓰고 수영복 색깔을 맞춰입은 한국 커플이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점심 먹고 방으로 올라와 마지막으로 바라보던 경치.




모처럼 바다가 잔잔하고 시원해 보인다.




그리고 내 시선을 사로잡은 아까 그 커플의 모습이 보이고

혼자 보기 아까워 현석을 불렀더니 보고있다가 허겁지겁 카메라를 가지고 왔다. ㅋㅋ


바닷가의 퍼포먼스. 

보고만 있어도 곧 떠나야하는 우울함을 한방에 날려주는 아주 유쾌한 시간이었다. ㅎㅎ




폴짝폴짝. 

제대로 된 순간 포착이 될때까지 남자는 계속 점프를 했다.




그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사진 한장 찍어달라 부탁하고.

좀 멀긴 하지만 우리도 땡겨서 한장 찍어줬다 ^^




다시 순간포착 퍼포먼스 시작 ㅋㅋ

해변을 달려가는 장면.

우린 왜 예전에 저러고 찍은 사진이 없나 몰라. ㅎㅎ




우리가 웃는 것을 누가 들었더라면 뭔일 난 줄 알았을거다. ㅋㅋ

막판에 이런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이 있을 줄이야.




물 속에서 뛰려니 점프가 맘대로 안되는 것 같네.




다시 물밖으로 나와 자리를 잡고 점~프~~

오케이. 잘했어요~




이젠 여자 차례. ㅋㅋ




몇번 뛴 끝에 성공한 샷이 나온거 같다. 

사진을 확대해 보니 V 자까지. 처음 해본 실력이 아닌 듯. ㅎㅎ




이름도 모르는 커플이지만 덕분에 즐거웠어요~~ ^^;;

마지막에 맘껏 웃었으니 이제 홀가분하게 마우이를 떠날 수 있을 듯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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