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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39

'15 Regal Princess (Day 1) - 천천히 가기 Regal Princess Itinerary (Western Caribbean)Port Everglades, FL - Princess Cays, Bahamas - At Sea - Grand Cayman - Mahahual, Mexico -Cozumel, Mexico - At Sea - Port Everglades, FL 배는 플로리다를 떠나 Princess Cays 를 향해 출발하고 우리는 스페셜티 다이닝 예약을 위해 7층의 Crown Grill 크라운 그릴 로 내려왔다.예약은 배타기 전에 미리 할 수도 있는데 어쩌다보니 항상 배에 타서 하게되는 듯.역시나 우리같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좀만 늦게 왔음 예약을 못할 뻔 했다. 그리고 한번 해보고 싶었던 Lotus Spa 투어.배타는 첫날 스파에 가면 Lotu.. 2015. 12. 22.
'15 Regal Princess - the Piazza 프린세스 크루즈를 타면 빼놓을 수 없는 배의 중심공간인 Piazza.배의 5,6,7층에 걸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피아자를 중심으로 5,6,7층에서 찍은 사진들을 한꺼번에 모아보았다.(사진많음) 배의 뒤쪽에 있는 방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내려오면 Vista Lounge 가 있다.이번 여행에서 우리의 muster station 이기도 했고 극장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모일때 사용되는 공간이다. 비스타 라운지에서는 아트 세미나와 옥션, 빙고, 그외 쇼들이 열렸고 유태인 명절인 하누카 행사가 매일 이곳에서 열렸다. 7층에는 도서관이 있고 라이브 피아노 연주가 있는 Wheelhouse Bar 와 스테이크 스페셜티 레스토랑인 Crown Grill.일인당 $25의 커버차지를 받는 크라운 그릴은 일찍 예약하는.. 2015. 12. 18.
'15 Regal Princess (Day 1)- Welcome Aboard Regal Princess Regal Princess Itinerary (Western Caribbean)Port Everglades, FL - Princess Cays, Bahamas - At Sea - Grand Cayman - Mahahual, Mexico -Cozumel, Mexico - At Sea - Port Everglades, FL 6th December, 2015 Day 1 Embark 차를 반납하고 공항터미널에서 나와 택시를 타기 위해 줄을 섰다. 앞에있던 부부가 크루즈 포트까지 택시를 쉐어하자는 제안을 한다. 알고보니 로얄캐러비안의 Allure of the Seas 를 타는 사람들이다.(그 배 좋다고 엄청 칭찬해줌 ㅋㅋ)Port Everglades 까지 가는건 맞지만 배가 달라 터미널이 다르고 그쪽 짐이 엄청 .. 2015. 12. 17.
'15 퀘벡시티를 한눈에 Ciel! (Day3) 퀘벡에서의 3일째. 전날과 다르게 하늘이 흐리다.예약시간에 맞춰 아침식사를 하러 차를 타고 올드퀘벡의 성문을 나서는 중. Concorde 호텔의 28층에 위치한 회전하는 레스토랑 Ciel! 에 예약을 해두었다. 하루종일 북적대며 바쁜 거리이지만 아침에는 스타벅스만이 오픈해서 아침손님들을 맞고 있다.호텔 밑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호텔로비로 들어가니 컨시어지직원 왈 레스토랑이 아직 문을 안열었다고 한다.9시에 예약한 사람보고 11시까지 오픈 안한다는 말을 하니 심장이 쿵 ㅡ.ㅡ결국 이날이 휴일이란걸 망각한 직원의 실수였지만 황당했던 순간을 생각하면 ㅋㅋ 아무 문제없이 오픈하고 있는 레스토랑 Ciel!.불어로 하늘, 천국(Sky, Heaven) 을 뜻하는 말처럼 탁 트인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바퀴 도.. 2015. 9. 24.
'15 Cochon Dingue 에서 저녁을(Day2) 저녁시간이면 유명하다싶은 레스토랑들에서 식사를 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수준.연휴인 이날도 예외는 아니었고 하는수없이 간단하게 먹은 점심을 핑계삼아 좀 일찍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Cochon Dingue 에서. (Crazy Pig 라는 뜻이란다) 오후 5시 정도에 갔더니 자리가 있더군 ㅡ_ㅡ예약손님들이 있으니 7시전까지 식사를 마치면 테이블을 줄수 있다길래 오케이하고 들어갔다. 주문을 마치고(프렌치와 퀘벡의 영향을 함께 받았다는데 잘 모르겠음) 내부 모습. 운전할 필요가 없으니 샹그리아 팍팍~ ^^이번 여행은 올드퀘벡 안에 묵은 덕분에 차가 필요없어 느긋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어 좋았다. 주문한 랍스터/새우 샐러드가 나왔는데 아이고.....일인분이 뭔 양이 이리 많다냐.마요네즈 범벅의 랍스터와 특히 새우는.. 2015. 9. 23.
'15 Lower town Quartier Petit Champlain (Day2) Dufferin Terrace 에서 내려다보이는 Quartier Petit Champlain.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레스토랑들이 빼곡히 들어차있는 퀘벡에서 가장 오래된 상가 거리이다. 올드퀘벡을 생각할때면 항상 생각나던 이곳은 아침부터 몰려든 관광버스들에서 쏟아져나온 단체 관광객들이 장악을 하고 있었다. 우리도 관광객들 사이에 끼어 오랜만에 투어리스트 놀이 제대로 해봐야겠다 ^^ 상점들을 하나하나 다 샅샅이 훑어주리라 다짐을 하며 ㅎㅎ 아...그전에 걸어내려온 계단을 마지막으로 봐주고.이날 내려온 계단이 우리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용한 계단이었다.의사한테 진통제까지 처방받은 처지에 아픈곳이 늘어나기라도 하면 완전 망하는거라서가장 힘이 많이 남아있을때 한번 시도하고 그 다음부터는 funicular 를 이.. 2015. 9. 17.
'15 올드퀘벡에서 맞이하는 아침 (Day2) 피곤함에 바로 잠들 수 있겠다 싶었는데 자정을 향해 갈수록 잠을 잘수가 없었다.1층에서의 웨딩파티 소리가 4층까지 올라와 방 전체를 흔들어대니 괴로움 그 자체.쿵쿵 울려대는 음악 소리와 DJ 의 신나는 괴성은 왜 그리도 잘 들리던지 ㅡ.ㅡ결국 파티가 끝나는 새벽 2시 30분이 되어서야 잠을 잘 수가 있었다. 아침에 매니저와 통화를 하니 바로 보상을 해주겠다며 하룻밤 방값을 빼주었다. 앗싸~!!이틀값에 사흘을 묵는 호텔 딜이었었는데 하루값으로 사흘을 묵게되었으니 하룻밤 쿵쿵에 비몽사몽쯤이야 ㅋㅋ갑자기 엄청 저렴한 여행이 되어버렸다 ㅋㅋ 창밖으로 보이는 아침의 올드퀘벡 시티.창틀에 가려진 모습이 다소 답답하여 창틀 위로 올라가 보았다. 중간이 막히는게 없으니 좀 더 시원해졌다. 나무만 없다면 좀더 탁 트인 .. 2015. 9. 16.
'15 크레잎 생각에 Casse-Crepe Breton (Day1) 9시간의 운전 끝에 퀘벡에 도착하니 이미 저녁시간.호텔에 짐을 풀고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한뒤 하루를 마감하기로 하고 Saint-Jean 거리로 나왔다.후아~ 연휴라서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네.신기했던 사실은 10년전에 찾은 곳인데 지도도 없이 새록새록 다 기억이 난다는 점이었다. 아예 차량통행을 막아놓은 거리에서는 거리예술가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고우리는 저녁식사를 위해 추억의 장소를 찾았다. 크레잎으로 유명한 Casse-Crepe Breton.한 20여분 밖에서 기다린 뒤 들어가 메뉴를 보니 당연한거지만 10년전에 비해 값이 오른걸 확인할 수 있었고. ㅋㅋ 크레잎 만드는 과정이 보이는 bar 가 명당자리인데 거기에 앉지 못해 사진만 한장. 워낙 바쁜데다가 크레잎 만드는 사람이 혼자여서인지 맥주잔의 바닥이 .. 2015. 9. 16.
'15 Fairmont Le Chateau Frontenac (Day1) 올드퀘벡에 위치하고 있는 Fairmont Le Chateau Frontenac. 미국과 캐나다 모두 연휴였던지라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 엄청 복잡했다. 예전에 왔을때 또다시 퀘벡시티에 오게되면 꼭 이곳에 묵고싶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바램이 이루어진건가? ^^; 성문형의 아치를 지나 발렛직원에게 차 키를 넘겨준 뒤 체크인을 위해 정문으로 들어갔다.호텔파킹은 발렛파킹으로 하루에 35 CAD$ 이다. 정문앞에 주차시켜놓은 차들 중 단연 눈에 돋보이는 레드 페라리 때문에 땀좀 뺐지 ㅋㅋ Chateau Frontenac 은 올드 퀘벡을 말할때 빼놓을 수 없는 퀘벡의 상징 중의 하나이다. 올드 퀘벡의 Upper town 과 Lower town 의 접근성이 좋아 편리하기도 하다. 호텔의 옥상(the Chef's Roo.. 2015. 9. 14.
'15 Quebec 가는 길 (Day1) 여름의 끝을 알리는 Labor Day 연휴 동안에 캐나다의 Quebec 퀘벡에 다녀왔다.10년전에 다녀온 뒤로 뭔가 아쉬움이 남는 퀘벡여행이었던지라 한번쯤 더 다녀오고 싶었는데 이번이 그 기회였던 셈.토요일 아침 집을 나섰는데 평소같으면 한가했을 시간인데 연휴라 그런지 차량들이 많았다.우드버리 아울렛 근처를 지나는 중. 퀘벡씨티까지는 500마일 이상이라 부지런히 달려야 한다. 뉴욕주의 수도인 Albany 를 지나 Plattsburgh 에서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다.87번 도로를 나오면서부터는 셀폰 서비스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구간이라 잘 갖춰진 휴게소는 꿈도 못꾼다.(이머전시 상황에 대비에 2마일마다 응급전화가 도로에 설치되어 있다) 그 와중에 나오는 깨끗한 High Peaks 휴게소는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2015. 9. 12.
'14 씨애틀의 Pike Place Market 으로 눈을 뜨니 새벽 5시 30분이지만 뉴욕시간으로 8시 30분이니 배가 고프다 쩝~호텔의 로비에서 아침 7시부터 제공되는 조식. 적당히 있을건 다 있는데 결정적으로 커피가 맛없다 ㅜ.ㅜ 우린 씨애틀에서 마시는 첫 커피가 왜 이리 맛이 없냐며 궁시렁궁시렁 ㅋㅋ 아직 배를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있으니 씨애틀의 명소 중의 하나인 Pike Place Market 에 가보기로 했다.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도착한 Pike Place Market 까지는 7불 정도가 나왔다 ( + tip) 원래 크루즈 끝나는 날 공항으로 돌아가기 전에 Seattle Tour Excursion을 하기로 계획했었는데(일인당 69불의 세시간짜리 투어, 크루즈 포트에서 픽업해서 일정이 끝나면 공항까지 데려다 준다)배타기 전의 시간을 활용해 씨애틀을.. 2014. 5. 30.
'12 Oasis of the Seas - 항상 아쉬움이 남는 마지막날 (Day 7)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크루즈를 타다보면 처음 이틀은 아주 느리게 가는데 어느새 보면 배에서 내릴 날이 코앞이라 깜짝 놀라곤 한다. 매번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되니 신기할 정도.그래서 덩달아 마음도 급해지고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많고.아마 이런 아쉬움 때문에 크루즈를 다시 타게 되는 것 같다. 배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Solarium 에서 따스한 햇살을 즐기는 사람들.가끔 피난 온 듯한 모습으로 널부러져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ㅋㅋ 아쿠아 씨어터에서는 Worlds Sex.. 2012.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