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139 '12 Oasis of the Seas - 첫 저녁 (Day 1)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Day 1 Suggested Dress Code - Casual Attire 오후 6시에 맞춰 Opus Dining Room 을 찾았다. 미리 자리를 봐둔터라 호스트의 안내를 받을 필요도 없이 바로 우리 테이블로 가서 앉았다. 일주일 동안 우리 테이블을 담당할 필리핀 웨이터와 자메이카 출신 보조 웨이터와 인사를 나눈뒤 메뉴를 받아들고 뭘 먹을까 고민하기 시작. 일주일치의 저녁 메뉴가 Opus Dining Room 앞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을 통해 보.. 2012. 11. 28. '12 Oasis of the Seas - Opus Dining Room, Deck 3,4,5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매일 저녁식사를 하러 왔던 Opus Dining Room. 오아시스에는 예전에 없던 My Time Dining 이란게 생겼는데, 정해진 6시와 8시 식사 시간 이외의 시간을 원할 경우 매일 예약을 해서 시간을 정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에는 매일 앉는 테이블이 바뀌고 웨이터 역시 같은 사람이 아닌 듯 싶다. 나름 융통성있는 방법이기도 하고 매일 전화해서 시간을 예약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귀찮을거 같기도 하고. 우리는 예전처럼 저녁 6시를 식사 시간으.. 2012. 11. 28. '12 Oasis of the Seas - Boardwalk 엔 뭐가 있을까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방 구경(?)을 한뒤 이머전시 드릴 (Emergency Drill, Guest Assembly Drill) 때까지 시간이 남았길래 돌아본 Boardwalk 의 모습. 도넛샵.도넛을 맘껏 먹을 수 있는 곳. 대신 음료수는 사먹어야 한다.부페에서 나오는 도넛하고 같은 도넛인 듯 싶다. 회전목마. 타고싶다고 몸부림치기에 니가 타면 무너져...라고 해줬는데, 회전목마에서 일하는 직원이 우리보고 타라며 손짓을 한다......오케오케...타게 해줄께... 조.. 2012. 11. 27. '12 Oasis of the Seas - All Aboard ~!! (Day 1)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점심식사 후 방으로 돌아와보니 일주일동안 머물 준비가 완료되어 있었다.발코니로 나가면 캐러비안 바다가 펼쳐지는 발코니 있는 방은 엄마아빠방. 적당한 사이즈의 욕실. 때마침 stateroom attendant 을 만나 필요한 샤워젤과 바디로션 등을 받았다. 욕실에는 고체비누만이 비치되어 있고 샤워부스에는 샴푸가 붙박이 펌프에 들어있기 때문에 샤워젤이나 바디로션 또는 배쓰로브 등이 필요할 경우에는 추가로 요청을 하면 가져다 준다. 발코니 방에서 바라본.. 2012. 11. 27. '12 Oasis of the Seas - 세계 최대의 크루즈배에 오르다 (Day 1)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Port Everglades Terminal 18 에 도착하니 배에서 내려 택시를 타려는 사람들과 배를 타기 위해 들어오는 사람들로 혼잡하다. 우리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다들 일찍 배를 타려고 오전 10시부터 사람들이 몰려든다. 미리 프린트해서 가져온 방번호 태그를 가방에 붙인 후 가방을 체크인하는 중.태그는 호텔로비에서 빌린 스테이플러를 사용해 가방에 연결하면 된다. 가방을 부친뒤 간단한 소지품만 들고 체크인하는 빌딩으로 들어왔다. 복잡했던 지난.. 2012. 11. 22. '12 Oasis of the Seas - 부모님과 함께한 캐러비안 크루즈 지난 크루즈 후기를 보다보니 2년전 당분간 캐러비안 크루즈 안타겠다 해놓구선 작년에 또 크루즈를 타고 캐러비안을 갔더군.글구 또 올해 캐러비안 크루즈를 타 버렸네 -_- 이젠 그런 헛소리 하지 말아야겠다 ㅋㅋ 2012. 11. 20. '12 Maui - 굿바이 하와이~ 오후 1시 30분 경 체크 아웃을 하고 호텔을 나섰다. 바람이 불긴 해도 해는 쨍쨍. 일주일 뒤에 올걸 올걸 올걸......(집에 돌아와 하와이 날씨를 체크해보고 울고 싶었다는 ㅠ.ㅠ) 마우이의 잘록한 허리 부분을 지나는 동안 할레아칼라 가 보인다.꼭대기의 전망대까지 보이는 걸 보니 저기 올라가면 경치가 끝내주겠구나. 하와이안 에어라인을 타고 오아후의 호노룰루 공항으로 가는 길에 내려다보이는 섬. Molokai 섬이 아닐까 싶다. 오아후에서는 다이아몬드 헤드 분화구가 보이고 왼쪽의 와이키키까지. 호노룰루에서 뉴왁까지 직행비행기. 따끈따끈한 새 비행기라 최신 모니터에 넓은 좌석까지 내부 시설이 아주 좋았다. Red-eye 를 탔으니 비행기 좋은게 나와 뭔 상관이겠냐만은.zz.....비행기는 아침에 무사히 .. 2012. 4. 13. '12 Maui - 이런 즐거움이라도 있어야지 ^^ 떠나는 날의 날씨가 이리도 환상적이야??대체 7박하는 동안 날씨가 아침부터 이랬던 적이 며칠이나 있었냐고. 제.기.랄. 마지막 시간을 풀사이드에서 보내며 부러운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중.오렌지색 밀짚모자를 쓰고 수영복 색깔을 맞춰입은 한국 커플이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점심 먹고 방으로 올라와 마지막으로 바라보던 경치. 모처럼 바다가 잔잔하고 시원해 보인다. 그리고 내 시선을 사로잡은 아까 그 커플의 모습이 보이고혼자 보기 아까워 현석을 불렀더니 보고있다가 허겁지겁 카메라를 가지고 왔다. ㅋㅋ 바닷가의 퍼포먼스. 보고만 있어도 곧 떠나야하는 우울함을 한방에 날려주는 아주 유쾌한 시간이었다. ㅎㅎ 폴짝폴짝. 제대로 된 순간 포착이 될때까지 남자는 계속 점프를 했다. 그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지.. 2012. 4. 13. '12 Maui - Lahaina 둘러보기 마우이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비가 안오려나보네. -_- 이런 날 할레아칼라에 일출보러 갔었어야 하는건데. 비행기 시간은 오후이고 Late check out 이 가능한지라 이 좋은 곳에서 일찍 나갈 필요가 없기에 못가본 Lahaina를 둘러보기로 했다. 이른 아침이라 아직은 한산한 Lahaina 의 거리. Lahaina는 하와이의 수도가 호노룰루로 옮겨가기 전 하와이의 수도였였기에 많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그 역사적 의미가 뭐였는지는 잘 모르겠고, 요즘의 Lahaina 는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음식점들로 많은 수의 관광객이 붐비는 곳이다. 또한 스노클링배나 요트가 이 곳에서 떠나기 때문에 찾는 사람들도 많다. 이곳에서 한참을 고래구경을 하며 서있었다. 아주아주 조그맣지만 맨눈으로나마 고래가 보인.. 2012. 4. 13. '12 Maui - 마우이에서의 마지막 밤 마우이에서의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 아무래도 3박은 너무 짧았던거 같아. -.-차 타고 밖에 나가기도 귀찮아서 그냥 호텔 내의 Japengo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미소숲. 이름을 까먹은 두가지 롤. 둘이 먹기에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음. 오아후의 Japengo 와 같은 레스토랑인 듯 한데 분위기나 메뉴 구성이 다르다. 좀더 미국식으로 변한 일식 레스토랑에 가깝다. 조오기 어딘가에 우리 방이 있겠지.방을 바꾸기로 한건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 어김없이 Luau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고 있고.밖에 서서 마지막 부분만 조금 봤는데 어쩐지 실내 공연보다 훨씬 분위기 있고 멋있어 보인다. 어찌나 맑던지 평소에 못보던 별들까지도 다 보이던 마우이의 밤 하늘.하지만 밤하늘의 별들을.. 2012. 4. 12. '12 Maui - 커피나 사러가자 100% Kona Coffee를 사야겠다는 마음가짐. 여행 전부터 치밀(?)하게 코나커피에 대해 알아보니, 100% 코나 커피는 코스코가 가장 저렴하단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코스코로 직행~ 마우이의 Costco에 가서 구입한 초콜렛을 입힌 마카데미아 넛과 100% 코나 커피 홀빈.(집에 와서 찍은 사진이다) 70% 카카오가 들어간 다크 초콜렛을 입힌 마카데미아 넛이라 맛도 좋았고 주변에 선물하기에도 좋았다. 회사에도 두통 들려보내고 우편물 받아준 옆집에도 선물했다. 코나 커피는 역시 코스코가 최고로 저렴했다. 어딜가나 10% 코나 커피 블렌드는 쉽게 구입할 수 있고 가격도 만만하지만, 100% 코나 커피를 찾다보면 가격면에서 만만치 않아 쉽게 구입하기가 힘들었는데 코스코에 가보니 망설임없이 1.. 2012. 4. 12. '12 Maui - 내려오니 해가 쨍쨍 -_- Hana 에서 Paia 쪽으로 돌아오니 해가 쨍쨍이다.아니 지금 장난하냐 -_-^ Hana 쪽 하늘을 보니 시커먼 먹구름이 가득. ㅋㅋ Hookipa Beach park 에는 차들이 잔뜩 몰려있다. 몰디브나 캐러비안의 바다에 익숙해져 하와이의 바다가 그다지 예쁘다는 생각이 들진 않지만워낙 태양에 목마르다보니 -_- 이렇게 내려 바다를 볼 수 있다는게 그저 반갑기만 하다. 윈드서핑하는 사람도 보이고 보드를 타고 파도를 타려는 파란 옷의 서퍼.바위 주변엔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인다. 파도가 거세 위험할거 같은데도 아랑곳않는 사람들. 역시 바다가 아름답기 위해서는 파란하늘과 만나야 한다는 걸 다시한번 깨닫는다. Hookipa Beach Park 옆의 Mama's Fish House.예전대로였다면 전날 이곳.. 2012. 4. 12.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