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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005 Quebec city, Canada

'15 Fairmont Le Chateau Frontenac (Day1)

by fairyhee 2015. 9. 14.



올드퀘벡에 위치하고 있는 Fairmont Le Chateau Frontenac.




미국과 캐나다 모두 연휴였던지라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 엄청 복잡했다.




예전에 왔을때 또다시 퀘벡시티에 오게되면 꼭 이곳에 묵고싶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바램이 이루어진건가? ^^;




성문형의 아치를 지나 발렛직원에게 차 키를 넘겨준 뒤 체크인을 위해 정문으로 들어갔다.

호텔파킹은 발렛파킹으로 하루에 35 CAD$ 이다.




정문앞에 주차시켜놓은 차들 중 단연 눈에 돋보이는 레드 페라리 때문에 땀좀 뺐지 ㅋㅋ




Chateau Frontenac 은 올드 퀘벡을 말할때 빼놓을 수 없는 퀘벡의 상징 중의 하나이다.




올드 퀘벡의 Upper town 과 Lower town 의 접근성이 좋아 편리하기도 하다.




호텔의 옥상(the Chef's Rooftop Garden) 에서 발견된 벌집들.

우연히 다른쪽의 엘리베이터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호텔에서 사용되는 꿀은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7만마리의 꿀벌들이 4마리의 여왕벌과 함께 이곳에 살면서 일년에 650파운드의 꿀을 생산한다고 한다.

아침식사때 맛보니 평소에 먹어왔던 꿀과는 다른 향과 맛을 지니고 있어 신기함.

(나도 벌키우고 싶다 ㅋㅋ 그럼 완전 로컬이라 내 봄알러지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




정문을 들어서면 체크인을 하는 프론트데스크와 컨시어지가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미로처럼 꼬불꼬불한 통로를 지나 방 찾아가는 중.




우리가 묵을 방은 얼마전에 레노베이션을 했다고 한다.

깨끗할뿐만 아니라 지나가다 본 주변 방들보다 사이즈가 커서 또한 맘에 들었다.

성 모양으로 지어진 호텔이라 창문도 저게 큰 축에 든다고 ㅋㅋ 위층으로 갈수록 다락방 창문처럼 작아진다.




마치 내 침대에 누은 듯 편안했던 침대.




침대 옆의 서랍에 금고가 있어 귀중품 보관을 했고




TV 와 데스크.

인터넷은 President's Club 멤버여서 공짜였다.

오기 전에 로밍과 데이타 사용 플랜 등록을 했지만 호텔에서는 철저하게 Wi-fi 로 사용을 했다.

(버라이존이 로밍과 데이타 사용 플랜이 프로모션 기간 중이어서 라인당 5불에 해서 기분이 좋음 ^^)




TV 아래의 미니바.

빼곡히 채워진 미니바는 무게대로 값이 차지가 되는거라 건들지도 않았고 

그 옆에는 큐리그 싱글 커피 메이커와 물을 끓일 수 있는 포트가 있었다.

흠...큐리그 말고 네스프레소 정도는 있어야 하는게 아닐런지 ^^ (모...우리는 상관없다만..)


 


사진 오른쪽으론 전신거울, 왼쪽의 프렌치 도어를 열면 욕실.




하늘(?)에서 물이 떨어지는 레인포레스트 샤워기를 보니 기분이 좋다 :)




어메니티는 Le Labo의 Rose 31.




클라젯에는 배쓰로브와 다리미 외 기타등등.

클라젯 문에도 전신 거울이 있어서 편했다.




창문을 통해 바라본 올드씨티 풍경.




비록 울창한 나무에 가려 부분부분 보이긴 했지만 맘에 드는 경치였다.




밖에서 바라본 우리가 머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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