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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Royal Princess (Day 2) - 텐더를 타고 Princess Cays 로 Royal Princess Itinerary (Eastern Caribbean)Port Everglades, FL - Princess Cays, Bahamas - At Sea - St. Thomas, USVI - St. Maarten, Netherlands Antilles - At Sea - At Sea - Port Everglades, FL December 16, 2013Day 2 Princess Cays 새벽에 Deck 18 (Sports Deck) 의 조깅트랙을 돌며 찍어온 해돋이. (내가 안 찍었음) 전날 밤 정리해놓은 의자들을 다시 놓는 작업 등 크루들은 하루를 위한 준비로 새벽부터 바쁘다. 조깅 트랙을 돌다가 7시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17층의 Lotus Health & Fitness 에서 나.. 2014. 1. 8.
'13 Royal Princess (Day 1) - Royal Princess (the Piazza) Royal Princess Itinerary (Eastern Caribbean) Port Everglades, FL - Princess Cays, Bahamas - At Sea - St. Thomas, USVI - St. Maarten, Netherlands Antilles - At Sea - At Sea - Port Everglades, FL 사람들이 몰려들기 전에 점심식사를 하러 부페가 있는 Deck 16 의 Horizon Court/Bistro 에 올라왔다.Royal Princess 가 이전 배들에 비해 개선된 점 중의 하나가 부페공간이 기존 배들에 비해 훨씬 넓어졌다는 것이다.덕분에 매일 아침 여유있게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또한 획기적인 커피의 진화. (커피 머신에 돈 좀 들였군~).. 2014. 1. 3.
'13 Royal Princess (Day 1) - Welcome aboard Royal Princess Royal Princess Itinerary (Eastern Caribbean) Port Everglades, FL - Princess Cays, Bahamas - At Sea - St. Thomas, USVI - St. Maarten, Netherlands Antilles - At Sea - At Sea - Port Everglades, FL December 15, 2013 Day 1 Embark 숙소 체크아웃을 마친 뒤 택시를 불러 선착장인 Port Everglades 로 향했다.일년에 한번씩 들르니 눈감고도 훤한 선착장 가는 길인데 어랏 택시 기사 보게나~ 삥 돌아가는게 눈에 훤히 보이네.평소 같았음 17불 정도 나왔을텐데 21불이 나왔다. 어차피 팁 생각해서 기분좋게 20불 정도 지불했을텐데 무슨.. 2013. 12. 31.
'12 Oasis of the Seas - 항상 아쉬움이 남는 마지막날 (Day 7)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크루즈를 타다보면 처음 이틀은 아주 느리게 가는데 어느새 보면 배에서 내릴 날이 코앞이라 깜짝 놀라곤 한다. 매번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되니 신기할 정도.그래서 덩달아 마음도 급해지고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많고.아마 이런 아쉬움 때문에 크루즈를 다시 타게 되는 것 같다. 배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Solarium 에서 따스한 햇살을 즐기는 사람들.가끔 피난 온 듯한 모습으로 널부러져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ㅋㅋ 아쿠아 씨어터에서는 Worlds Sex.. 2012. 12. 25.
'12 Oasis of the Seas - 두번째 포멀 나잇 저녁 (Day 6)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두번째 포멀 나잇이 있는 날. 다이닝룸에서는 랍스터 디너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아무래도 첫번째 포멀 나잇보다는 좀더 자유스러운 분위기이다. 일주일 동안 땡볕에서 노느라 지치기도 했고 ㅎㅎ이젠 배에서의 생활도 끝나가니 좀더 자신이 하고싶을 것들을 하자는 분위기랄까. 이날 우리 테이블을 담당하던 필리핀 웨이터는 장인어른의 부고소식에 겨우겨우 일을 해내고 있던 상태. 7개월동안 배에서 하루도 쉬지않고 일하는 계약에 묶여있는 직원들이라 무슨 일이 있어도 배.. 2012. 12. 21.
'12 Oasis of the Seas - DreamWorks Move it Move it Parade (Day 6)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로얄 프라미나드에서 열리는 또다른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자리잡고 기다리는 사람들. 우리도 일찌감치 소렌토에 자리를 잡고 퍼스널 핏자를 만들어 먹으며 기다림의 대열에 동참. DreamWorks 캐릭터들이 총출연하는 DreamWorks Move it Move it Parade 가 열릴 예정이다. 당연히 아틀라스 펍 위의 지구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브릿지가 내려오고 가로등 위에 안착하면서 브릿지 완성. 퍼레이드의 첫번째 캐릭터는 How to train yo.. 2012. 12. 21.
'12 Oasis of the Seas - Izumi, Specialty Dining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여행이 끝나갈 무렵이 되니 수많은 스페셜티 레스토랑에 안가본게 약간 맘에 걸린다. 솔직히 음식이야 좋아봤자 30불 내고 뭐가 더 좋아질까 싶어 별로 궁금하지 않은데, 배 위의 수많은 스페셜티 레스토랑을 그냥 지나친다면 어쩐지 안될거 같아서 말야 -_- (프린세스에서 스페셜티 가본 뒤로는 별로 스페셜하지 않단걸 깨닫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 로얄 캐러비안에선 좀 다를까 싶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대부분의 스페셜티 레스토랑들의 메뉴가 스테이크, 씨푸드, 랍스.. 2012. 12. 20.
'12 Oasis of the Seas - 쇼도 보고 회전목마도 타고 (Day 6)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오션뷰 발코니가 아니면 이런 사진 찍을 기회가 없다. 이제부터 플로리다로 돌아가기까지 주욱 바다에서 보내는 시간들이다.스스로 즐길 줄 모르면 힘들고 지루한 시간들이고 혼자서도 잘 찾아 노는 케이스라면 노느라 체력이 딸리고 시간가는게 넘 아까울 정도이다. ㅎㅎ 언제봐도 멋진 캐러비안의 바다. Cruise Compass 를 샅샅히 체크한 다음 배의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니는 날. Aqua Theater 에서 Men's International Belly .. 2012. 12. 20.
'12 Oasis of the Seas - Frozen in Time, Ice Show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Studio B 에서 아이스쇼인 Frozen in Time 공연이 열린다.티켓은 미리 인터넷에서 예약했고 SeaPass 카드 제시 후 예약확인을 한 뒤 입장 가능해서 번거로움이 줄었지만여전히 좋은 좌석에서 관람하려면 일찌감치 도착하는 편이 좋다. 공연 40여분 전에 도착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런, 좀더 일찍 왔었어야 하나. 여기서 아주아주 밉상인 사람들 발견. 우리가 앉은 앞자리가 거의 한 줄이 비어 있는데, 베트남 여자 두사람.. 2012. 12. 19.
'12 Oasis of the Seas - Sorrento's 와 저녁 (Day 5)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Royal Promenade 에 위치한 Sorrento's 에서는 피자를 먹을 수 있다.피자의 종류는 많고 새벽 3시까지 오픈한다. 토핑과 크러스트가 완전히 분리되는 신기한 핏자이다. 하지만, 배에서 몇 안되는 공짜(?)로 스낵을 즐길 수 있는 곳. 근데 말이지 "공짜" 란 말이 맘에 안든다. -_- (니가 썼잖어)그만큼의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불구 왜 따로 돈을 내고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보통 포함되는 것이 대부분이고 추가로 선택, 지불해야 하는 것.. 2012. 12. 19.
'12 Oasis of the Seas - St. Maarten & St. Martin (Day 5)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캐러비안 크루즈를 해본 사람들이나 크루즈 직원들에게 어느 섬이 가장 좋니? 라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St. Maarten 이 가장 좋았다고 대답한다. 우리는 Turks & Caicos 나 Aruba 또는 Barbados 라고 대답할거 같은데 ^^;;; 네덜란드령인 St.Maarten 의 수도인 Philipsburg 에 도착했다.예전에 헤매던 비치가 저기 바다 너머에 보이는구나.같은 캐러비안에 있는데도 가는 섬마다 바다가 조금씩 다른 것이 매번 봐도.. 2012. 12. 14.
'12 Oasis of the Seas - 저녁 (Day 4) Oasis of the Seas Itinerary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저녁은 죽으나 사나 다이닝룸으로~ ㅋㅋ망고와 파인애플이 들어간 콜드숲. 세비체라고 우기니 믿어줘야 할 세비체. 이건 뭐였더라. 아빠가 주문했던거 같은데. 양고기 안좋아하는데 웨이터가 맛있다고 꼭 먹으라 우겨서 ㅡ.ㅡ 하는수없이 주문.다시 한번 우리가 양고기 안좋아하는 거 확인하는 기회가 됐음. 군만두. 비쥬얼 돋는 딸기 파블로바. 무슨 머랭에 설탕을 그리도 많이 넣었는지 한입 먹고 이빨 빠지는 줄 알았음. 파나코타. 음...넌 뭐였더라..... 2012.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