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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 Cruise/2012 Oasis of the Seas (Eastern)

'12 Oasis of the Seas - 쇼도 보고 회전목마도 타고 (Day 6)

by fairyhee 2012. 12. 20.

Oasis of the Seas Itinerary

Fort Lauderdale, FL Nassau, Bahamas - At Sea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오션뷰 발코니가 아니면 이런 사진 찍을 기회가 없다.


이제부터 플로리다로 돌아가기까지 주욱 바다에서 보내는 시간들이다.

스스로 즐길 줄 모르면 힘들고 지루한 시간들이고 

혼자서도 잘 찾아 노는 케이스라면 노느라 체력이 딸리고 시간가는게 넘 아까울 정도이다. ㅎㅎ




언제봐도 멋진 캐러비안의 바다.




Cruise Compass 를 샅샅히 체크한 다음 배의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니는 날. 

Aqua Theater 에서 Men's International Belly Flop Competition 이 열렸다.




벨리플랍 대회에 나오기에는 뭔가가 빠진 뉴저지 출신의 쿼터백. 

배나온 쿼터백이 세상에 어딨겠어 ㅋㅋ 이날 그의 트윈 브라더도 출전했다. 


오아시스에는 생각보다 많은 숫자의 뉴저지 주민들이 있었는데 

다들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크루즈를 탄지라 자기 집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일단 배를 탔으니 실컷 즐기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두들 해피하게~ ^^




진정한 벨리플랍이란 이런게 아닐까 ㅋㅋ

또한 등장할때 직원들과 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추면서 나온터라 더욱 인상깊었던 아저씨.




벨리플랍은 약간 부실하여 1등은 못했지만 강남스타일에 힘입어 엄마가 아낌없이 5점 주는 상황 발생 ㅎㅎ




마지막으로 참가자들 모두 동시에 물 속으로 뛰어들며 배차기.

맨 앞줄에 앉으면 물벼락을 맞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리도 타고 싶어했던 회전목마.

나도 같이 탔으면 좋으련만 스퀏자세, 런지자세, 요가포즈 등등이 안되는 상황이라 ㅠ.ㅠ 올라가기 두려워 포기.

혼자 타기 미안했던지 말등에 타지 말고 벤치에 함께 앉자 타자고 했으나 

회전목마를 타는데 말등에 안 올라가면 무슨 재미로 타겠어. 그냥 너나 타렴~ 




대신 사진 많~~이 찍어줄께 ^^




애가 따로 없네ㅋㅋ




자꾸 찍으니 쑥쓰러워 하는 중 ㅋㅋ




매번 돌아올때마다 한장씩 찍어주었다.




나중엔 쑥쓰럽다며 그만 찍으라고 ㅋㅋ

이왕 탄거 뽕을 뽑아야지.




잠시 쉬러 방에 들어온 사이에 다시 아쿠아 씨어터에서는 Splish Splash 라는 공연이 시작되고 있었다.






아쿠아쇼의 출연진들이 보여주는 다른 형태의 쇼인데 훨씬 가볍고 코믹한 분위기이다.




하지만 다시 다이빙쇼로 마무리.

저 높이에 올라가서 웃는 여유. 아래에서 보는 사람들은 조마조마한데.




점프, 그리고 다이빙.







자..이제 또 뭘 하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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