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is of the Seas Itinerary
Fort Lauderdale, FL - Nassau, Bahamas - At Sea -St. Thomas USVI - St. Maarten - At Sea - At Sea - Fort Lauderdale, FL
여행이 끝나갈 무렵이 되니 수많은 스페셜티 레스토랑에 안가본게 약간 맘에 걸린다.
솔직히 음식이야 좋아봤자 30불 내고 뭐가 더 좋아질까 싶어 별로 궁금하지 않은데,
배 위의 수많은 스페셜티 레스토랑을 그냥 지나친다면 어쩐지 안될거 같아서 말야 -_-
(프린세스에서 스페셜티 가본 뒤로는 별로 스페셜하지 않단걸 깨닫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 로얄 캐러비안에선 좀 다를까 싶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대부분의 스페셜티 레스토랑들의 메뉴가 스테이크, 씨푸드, 랍스터 그리고 이탈리안 정도인데
사실 어딜 가나 거기서 거기인 맛들이라 특별히 땡기지도 않고
대신 IZUMI 라는 일식집이 윈드재머 옆에 보이길래 함 들어가 보기로 했다.
여기가 가장 돈이 적게 들어서 ㅋㅋ
부모님은 부페나 다이닝룸 가면 되는데 왜 돈을 더 지불하고 가냐고 안가심 -_-
IZUMI 이즈미 는 처음 입장료가 5불이고 음식당 값을 따로 받는다.
점심 때는 롤 종류만 있다.
저녁이 되면 우동 종류를 비롯한 핫푸드가 서브된다. 당연히 가격도 올라간다.
에다마메는 입장료 5불에 포함되어 있고
미소 역시 따로 돈을 차지하지 않는다.
윈드재머의 정체모를 미소숲과는 차원이 다른 제대로 된 미소숲. 아...뜨끈~한 진한 국물맛 좋네.
윈드재머의 미소숲이라고 불리는 음식은 커다란 들통에 미소 한 티스푼이라도 들어갔는지 의심스러운 맛이다. -_-
이게 무슨 롤이었더라 -_-
연어 & 크랩 롤이었나. 가물가물.
스파이시 튜나롤.
가장 기본적인 것들로만 주문을 해보았다.
아하~ 이래서 예전에는 부페에 있던 스시롤과 미소숲을 더이상 안내놓는가 보구나.
스페셜티 레스토랑에서 돈 받고 팔아먹으려고 -_-
맛있게 먹긴 했지만 왠지 씁쓸함 그리고 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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