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Gardening? or Farming?
올 4월 모종을 사다 심은 모습. 민트, 토마토, 실란트로, 할로피뇨(멕시칸 고추), 풋고추, 꽈리고추, 상추, 부추, 쑥갓 그리고 깻잎을 심었는데, 엄청난 진딧물의 공격에 의해 -.- 상추, 고추는 꽈리고추만 남기고 모두 정리. 지금은 뭐 깻잎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깻잎들이 자랐다. 하루하루 커가는게 다르다고 하지만, 이건 뭐 따서 먹기 벅찰 정도로 생산이 된다. 버리기 아까워 마구잡이로 씨를 뿌려댄 깻잎들도 알아서 뿌리를 뻗어나가 좁은 공간에서 정신없고. 어쨌거나 깻잎 비싼 나라에서 원없이 깻잎을 먹고 있는 셈. 또하나의 뿌듯함은 체리 토마토. 큰 화분에 옮겼더니, 자기 세상인양 엄청 뻗어나간다. 매일매일 피어나던 꽃이 열매를 맺어 이렇듯 주렁주렁. 바람만으로도 충분히 수정이 되는데, 한마리의 ..
2011.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