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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612

[NY] '07 Yankee Stadium(vs Tigers) 주식시장이 하루종일 RED라 이날 야구장에 못갈 줄 알았는데, -.- 오후에 쑤~욱 하고 올라가 주는 바람에 부랴부랴 브롱스의 양키구장으로 부웅~~ 평소엔 그래도 시작시간(7:05 pm) 전에 도착해서 차가 많긴해도 그럭저럭 주차하는데 무리가 없었는데, 좀 늦었다고 이날은 pakring lot FULL !! -.- 돌고돌아 스테디움에서 몇블락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려보니 윽...14불이 아니라 28불이다. T.T 그래도 어째...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갈 수도 없고. 눈물을 머금고 28불을 내고 파킹한뒤 부랴부랴 야구장으로 갔다. 오늘은 아주 중요한 경기. 와일드 카드를 놓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와 4연전이 있다. 버뜨~! 시작부터 좋지 않았던 오늘의 선발 마이크 무시나...1회에 그랜드 슬램을 맞아버렸으.. 2011. 8. 11.
[NJ] '07 Six Flags Wild Safari 연중행사의 하나인 Wild Safari. 올해는 Sarah & James와 함께 찾았다. 작년에 비해 동물들을 더 늘렸다고 했다. 매년 찍어봐도 현장에서 직접 보는 생생함과 달리 그넘이 그넘 같아 올해는 사진생략하려다 ^^ 우찌우찌해서 찍은 몇장만 올려본다. 타조...라 부르고 싶은데, 조금 종류가 다른 듯하다. 사파리를 돌다보니, 타조 비스무레하레 생기면서 조금씩 생긴게 다른 새들이 많이 보였다. 동물들의 이름이 적힌 사인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긴 하지만, 그 사인 아래 얌전히 앉아있는 애들이 없으니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새끼 타조같다. 아마도 작년에 본 갓 태어난 새끼가 이만큼 큰거 같다. 꽃사슴 Bambi. 모래 목욕 중인 코끼리. 사진엔 없지만 주변에 코끼리들이 많았다. 주욱 지나오며 본 동물들.. 2011. 8. 11.
[NY] 회사 앞에서 여름날 오후 맨하탄으로 마중(?)을 나가다. 42가 Port Authority에서 55th & 6Ave.까지 20여분을 터벅터벅 걸어서 도착한 회사앞. 시원한 물병 하나 받아들고 잠시 숨고르기 중. 영화 Spiderman 3의 초반 무너지는 빌딩이 바로 이 건물. ^^* 로비에도 화단이 꾸며져있고 로비 앞에도 도심속의 작은 정원이다. 로비에서 나오면 양쪽으로 뿜어져나오는 분수. 이 앞에 걸터앉아 불량식품(?)을 사먹는 사람들도 있고 나처럼 기다리며 사람구경하는 이들도 있다. 길 건너편으로 보이는 풍경. 퇴근시간이라 사람들도 많고, 차들도 많고. 아...오늘 저녁은 또 어딜가서 뭘 먹을까...저쪽에 우리가 즐겨찾는 일본 라멘집이 있긴 하지만, 이런 더운 날 땀 빼긴 싫고. -.- 스시집에나 갈까.. 20분.. 2011. 8. 11.
[NY] '07 Peach Picking(복숭아 따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복숭아의 계절. 집에서 2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Upstate NY의 한 농장으로 peach picking을 다녀왔다. 전날 엄청난 양의 비와 천둥번개로 인해 정전이 되고 수원지가 오염되어 water emergency상태인 울 동네와 달리 이곳은 너무도 쨍쨍하고 화창한 날씨였다. 맛있는 복숭아를 따기엔 딱 좋은 날씨. Peach Picking이 시작된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 여기저기 복숭아 나무들 사이를 누비며 맘껏 원하는대로 복숭아를 딸 수 있었다. 웃고 있지만 더워서 죽을 지경 -.- 너무 잘 익어서 중력에 의해 툭 떨어진 커다란 복숭아들도 있고, 손만 대면 톡~하고 떨어지는 알맞게 익은 복숭아..그리고 아직 익으려면 갈길이 먼 복숭아들도 있었다. 사이사이에는 넥타린(nect.. 2011. 8. 11.
테라스의 작은 화단(2) 봄부터 애지중지하며 키워왔던 고추들이 이제 결실을 맺어간다. 상추는 먹을만큼 먹고(1년동안 먹을 상추 다 먹은듯), 지난번 라스베가스 여행가면서 뽑아버리고, 깻잎은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예전보다는 다소 느려졌지만) 자라고 있어 둘이 먹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상태. 풋고추들이 매달려있고. 여기에도 매달린 풋고추. 따줘야지 나중에 열리는 열매들이 잘 자랄텐데... 근데 언제 따야하는지 모르겠다. ^^;; 정신없이 꽃들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멕시칸 고추 할로피뇨. 마켓에 나와있는 할로피뇨보다는 크기가 작다. 원래 종자가 이런건지, 화분에서 키워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예전 경험에 의하면 엄청나게 매웠었는데 이번에도 그럴려나... 할로피뇨, 풋고추, 깻잎. 아무래도 할로피뇨는 좀 더 커야하는데 일찍 딴거 같고 .. 2011. 8. 11.
'07 Lake Mohonk에서 찍은 사진 모처럼 둘이 함께 찍은 사진. 둘이 함께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궁..근데 가방은 내가 들었어야 했는데..ㅋㅋ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과 멋진 경치에 밥맛은 꿀맛~ 후추병 위에 카메라 올려놓고 셀카~ 2011. 8. 11.
[NY] Lake Mohonk House James & Sarah 커플과 메모리얼 데이에 찾은 Lake Mohonk House. 작년 가을 단풍 구경때와는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여전히 푸른 호수. 날이 더워서 보트를 타려는 사람들도 많고. 점심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잠시 산책을 하기로 했다. 우거진 나무사이로 보이는 호수의 모습.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이고 대자로 누워 선탠을 하는 이들의 모습도 보였다. 실내에서 점심을 먹으려다 여름시즌엔 야외에서 바베큐를 한다길래 급하게 예약을 변경. 호수가를 따라서 피크닉 분위기 물씬 풍기는 테이블 세팅. 스테이크, 립, 소세지, 햄버거 그리고 여러 샐러드, 야채, 과일, 음료 그리고 아이스크림 등등. 우리가 직접 굽지만 않았지 완전 피크닉과 다름이 없었다.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듯한 음식들도 야.. 2011. 8. 11.
봄은 좋으나 알러지는 싫다. 알러지로 무지 고생중. 꽃가루(pollen)도 아니고, 잔디(grass)도 아니고 과일에도 알러지가 없는데, 유독 봄나무(Spring Tree)에만 알러지가 있는 건 왜인데?????? 알러지라고는 모르고 지내던 내가 미국에 와서 생겨버린 증상이다. 그것도 5월이 정점이라 아주 죽을맛이다. 콧물에 코막힘에 sinus pressure 땜시 머리도 아프지. 재채기에 목은 붓고 눈은 간질거리고... 아....지저분해.... 약을 먹고 나면 심장은 빨리 뛰고 그러다보니, 밤에 잠을 못이룬지가 거의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듯.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건 기다려 지는데, 따라오는 알러지는 정말 싫다. 해마다 이러는 것도 짜증이 나고. 비라도 왕창 내려서 다 쓸어내려야지 좀 나아지지..... 2007.05.11 posting 2011. 8. 11.
[NY] Bodies the Exhibition Bodies The Exhibition NYC. 그렇게 가고싶던 Bodies 전시회에 다녀오다. 사람들의 요청으로 작년에 이어 South Street Seaport에서 재오픈. 입장료는 30$로 다소 비싸긴 했지만, 보러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전시회. 가짜가 아닌 진짜 인체를 사용해 뼈, 근육, 신경, 혈관, 기관, 조직 등을 보존해 전시하고 있다. 비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번 가보길 적극 추천. 해부학을 공부한 보람이 있던 전시회더군. ^^* 2007.05.04 posting 2011. 8. 11.
[NY] Musical "Beauty and the Beast" Broadway Musical "Beauty and the Beast"(미녀와 야수)는 2002년 생일기념으로 봤었는데, 그때는 다소 실망을 했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애니매이션의 인상이 너무 강렬했기도 했고 실제 Bell 역을 맡았던 여배우의 얼굴 주름살이 너무도 많아 -.- 환상이 깨졌다고나 할까. 전체적으로 흡인력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었고. 하지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이기에 한번쯤은 더 볼까 라는 생각을 하던차에(당연 할인코드도 있으니까 ^^) 올해(2007년) 7월 29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기에 뒤도 안돌아보고 티켓 사서 직행~~ 두번째 본 뒤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와우....정말 멋진 뮤지컬이었다. 다시 와서 보길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들 정도로. 스토리는 그.. 2011. 8. 11.
테라스의 작은 화단 아침에 테라스엘 가보니 어제와 또다른 많은 변화가 있었다. 2월말 costco에서 사다놓고 얼어죽을까봐 실내에서 히터 틀어주며 애지중지했던 berry가 드디어 꽃망울이 터졌다. Rasberry인지 blackberry인지는 잘 모르겠고 ^^;; 줄줄이 올라오고 있는 꽃대를 보면 흐뭇~ 집주변의 커다란 널서리 체인 Metropolitan Exchange에서 구입한 Leaf Lettuce들이 이만큼 자랐고. 한국의 상추와 다르게 생겼다. 이곳에서는 한국 상추처럼 야들야들한 상추가 없어서 쌈싸먹을때 주로 leaf lettuce를 사용. 흔히 샌드위치에 넣어먹는 그 레터스. 호기심에 구입한 딸기 모종에서 줄줄이 꽃이 피고 딸기가 열린다. 어서 따먹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대체 언제 빨간색으로 변할런지...쩝.... 2011. 8. 11.
[NJ] Fort Lee Historic Park 집에서 걸어갈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Fort Lee Historic Park. Fort Lee에 살면서도 모르는 이들이 더 많은 이곳은 정말 멋진 뷰와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이다. 뉴저지와 맨하탄을 연결하는 George Washington Bridge 바로 옆에 위치한 이곳은 Civil war(남북전쟁) 때 중요한 요새였다고 한다. 뉴저지 쪽의 Fort Lee와 맨하탄의 Fort Washington 두 요새를 연결하기 위해 지은 다리가 바로 조지워싱턴 브릿지(일명 조다리). 후에도 이 두 fort는 그대로 동네이름이 되어 Fort Lee와 Washington Height으로 남아있다. 항상 조다리를 지나치면서 대체 저곳에 어떻게 올라갈까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멋진 곳이었다니. 그렇게 동네를 샅샅히 .. 2011.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