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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613

[NY] 결국 다시 오게된 아이스링크 작년의 고민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게 된 Houston Field House. 이 곳은 다목적으로 쓰이는 곳이라서 졸업시즌엔 졸업식장으로도 쓰인다고 하네. 대학아이스링크로는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고. 이 곳에서 RPI vs Yale의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린다. RPI의 올해 마지막 홈경기. 올해 성적이 영 시원찮아 별반 흥미를 가지지 못하던 차에 어찌어찌해서 끌려오게 되었다는. ㅋㅋ 아..이왕 가려면 가까운 예일로 가지 트로이는 넘 멀잖어...라 투덜대면서도 그래도 혹시...라는 맘에 찾긴 했는데... 흠..역시 북쪽 동네는 눈 내리는 수준이 다르다. 어딜가나 수북히 쌓인 눈. 때문에 발걸음이 조심스러웠지만, 이래야 겨울 분위기가 나는거 아니겠어? 게다가 겨울 스포츠를 보러 왔는데 말야 ^^ 아슬아슬.. 2011. 8. 11.
'07 Happy Valentine's Day 밤새 내려버린 눈....그리고 하루종일 내린 눈으로 -사실 내린 양은 얼마 안되는데- 화이트 발렌타인 데이가 되어버렸다. 미리 주문해둔 꽃이 UPS가 운행을 안해 오늘 배달이 안되고 내일 도착할거라는 슬픈 소식. 우씨...꽃값 돌려달라구~!!! 다행스럽게 어제 발렌타인 데이 저녁을 먹어서 ^^ 눈밭을 헤치고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없는 발렌타인 데이는 쪼금 뭐랄까...허전하니까....... 그렇다고 거창한걸 하자니, Can Do에 미안하고 말야.... 오케이. 깜찍하고 큐트한걸로 나가는거야. ㅋㅋ 해서 만들어진 한입에 쏘옥~ 딸기맛 하트. 2011. 8. 11.
2006년 마지막 날 회사에서 보냈다. 2011. 8. 11.
[MA] '06 Harvard & MIT 보스턴은 휙 떠났다 돌아오는 곳이라 로드아일랜드에 우선 남겨본다. 언젠가 사진도 제대로 찍고 적당히 시간을 보내고 나면 메사츄세스에 관한 카데고리가 생기지 않을까 :) 너무 짧은 여행이라 그다지 할 말도 없고, 목적이 이게 아니었기에 제대로 사진도 찍지 않았지만 3년만에 다시 찾은 Boston은 전혀(!) 변한게 없더라. 정확히 말하면 보스턴이 아니라 Cambridge이지만. ^^; 담에 다시 가면 더 자세한 탐험(?)기를 올리겠지만, 우선은 맛보기 정도로.. 1박2일로 잡은 일정. 우리의 추억이 서린 Hyatt에 다시 오기로 했다. 이 곳은 우리의 첫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아 찾은 곳이다. 좋았던 기억도 있고, 잊지 못할 악몽(?)도 있었지만, 꼭 다시 오고싶었던 곳. :) 악몽이라.....정말 그랬다. .. 2011. 8. 11.
[NY] Alvin Ailey American Dance Theater 2007.01.01 posting 얼마전 회사에서 Alvin Ailey American Dance Theater 티켓을 주길래, 그래 어디 함 가보자...라며 찾은 NYCity Center. 매번 지나가는 곳인데도, 이 곳에서 뭘 하는지 정작 모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올 날도 있구나. 이 곳에서는 주로 현대무용이나 탱고, 때로는 ABT의 공연이 있다. Alvin Ailey American Dance Theater는 현대무용을 공연하는데, 사실 한번도 제대로 현대무용을 본 적이 없어 찾긴 했는데, 아직까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다는.. 그냥 현대무용이라기보다는 African American Dance라고 말하는게 더 정확한 듯하다. 실제로 많은 관객들이 흑인들이었고 디렉터나 배우들 대부분도 흑인들이었다. .. 2011. 8. 11.
[NJ] '06 Holiday Light 올해도 어김없이 NJ PNC Art Center에서 열리는 Holiday Light(2005 Holiday Light)에 다녀왔다. 사진이 많아 사이즈를 줄였는데도 스크롤의 압박이...-.- 결론부터 말하면, 올해는 정말 대실망이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예쁘니 멋있니 대단하니 등등의 감탄사를 연발했었는데, 올해는 다 보고 나서 이게 다야????라는 의문을 남겼을 정도로 그저 그랬다. 15불이란 돈이 아까울 정도로 너무 심플하고 썰렁하기 그지없는 장식들이었다. 끝나고 나서도 끝났음을 한참동안 인정하지 못했다면 할말 다 한거지 모. 내년에 또 가야 할지......쪼~금 고민할 거 같은 예감. 2011. 8. 11.
[NY] Christmas Tree at Rockefeller center 2006.12.07 posting 맨하탄 5번가(Fifth ave.)의 우측의 the Plaza (구 Hotel)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명품스토어들이 줄지어 있는 화려한 fifth avenue를 만나게 된다. 땡스기빙 전날 찍은 사진인데, 벌써 그때부터 크리스마스 준비에 한창인 거리. 양쪽 건물의 사이에 설치한 눈꽃. 항상 지나칠때마다 떨어지면 어떻해...하는 불안함..:) 백화점인 Saks Fifth Avenue는 해마다 건물 벽에 이렇듯 장식을 한다. 일정시간마다 락카펠러 센터를 무대삼아 눈꽃쇼(?)를 열어 사람들이 몰리는 곳 중의 하나. Saks는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 완료인거 같은데 맞은편에 있는 락카펠러 센터는 아직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끝나지 않은 상태였는데.... Christmas Tree .. 2011. 8. 11.
[NY] 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CIA) 2006.12.05 posting Upstate New York에 위치하고 있는 CIA는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요리사들을 많이 배출한 요리학교이다. 정식 대학 학위를 주는 곳이라서 교육기간이 3년 이상이라고 한다.프랑스의 Le Cordon Bleu와 함께 세계 요리학교의 양대산맥이라 말할 수 있다. 학교의 전경. 마치 성같이 으리으리한 이 곳에는 여러개의 키친이 있어 학생들의 수업이 이 곳에서 진행된다. Zagat에 올린 American Bounty Restaurant도 이 곳에 위치. 곳곳에 결려있는 깃발에는 여러나라 말로 새해인사가 올라와 있다. '근하신년'이라는 한국말도 있어서 어쩐지 기분 흐믓~ ^^ Anton Plaza. 학교의 전경사진과 같은 건물이다. 레스토랑들과 수업을 할 수 있는.. 2011. 8. 11.
[NY] 지나가버린 가을 2006.11.10 posting 2주 전의 사진을 지금에서야 올리게 되네. 단풍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워하던 우리. 늘상 찾던 Minnewaska lake을 찾았다. 10월 말에 눈이라.....해마다 이맘때 이곳엔 눈이 내린다. 추워서 차 안에서 sun loof를 열었더니 차 안으로 내리는 눈. Visitor center가 있는 곳은 이렇듯 낙엽이 잔뜩 쌓여있는데, 산 정상에서는 눈이 내린다. 이미 떨어져버린 단풍이 아름다운 곳은 바로 이곳이다. 붉은 단풍은 보이지 않고 온통 노란 단풍 뿐인데도 예쁜 곳. 예전에 수동카메라 들고 이 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날도 역시 사진을. 다른 점은 그냥 디지탈 카메라로 찍었다는 점. 모처럼 tripod를 꺼내어 둘이 함께 찍기도 하고. 아무도 관심을.. 2011. 8. 11.
[NY] 가을풍경(farmer's market) 2006.10.26 posting Lake Mohonk을 지나 Lake Minnewaska로 가다보면 커다란 farmer's market을 만날 수 있다. 야채들이 아주 싼 값은 아니지만, 사고나서 후회해 본적이 없을만큼 좋은 품질의 과일과 야채를 만날 수 있어 근처에 올때마다 종종 들르는 곳. 특히 가을이면 엄청난 양의 pumpkin(펌킨)들을 만날 수 있는데, 아무래도 할로윈이 가까워지다 보니 펌킨을 찾는 이들도 많다. 올해는 이런저런 일로 늦게 이 곳을 찾아서인지 펌킨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없네. 작년엔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이 있었는데, 올해에는 해골들로 할로윈 장식이 되어 있다. 이 펌킨들은 뚜껑(?)을 열고 속을 파내어 씨를 제거한 뒤 그림을 그려 조각칼로 파내면 훌륭한 할로윈 데코레이션으로 쓸.. 2011. 8. 11.
[NY] Fall Foliage 06 흔히들 뉴욕의 가을이 아름답다고 한다. 아마도 그 뉴욕이란 Upstate New York을 말하는 거겠지. 왜 그럴까...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단풍은 노란단풍보다는 붉은 단풍이 예쁘기 마련인데, 동부쪽은 노란색과 붉은색의 단풍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문제는 그 아름다움을 차로 스쳐지나가며 자동디카로 찍기엔 한계가 있단 사실. 더욱이 붉은 빛깔은 카메라에 담기가 너무 힘들다. 모처럼 복잡한 렌즈 구조를 가진 구닥다리(?) 수동 카메라를 꺼내보라고 해야 할까.....^^; 이제 거의 단풍이 져가는 단계인데 마음이 급하네...ㅋㅋ 2011. 8. 11.
[NY] Mohonk House(Fall Foliage 06) 2006.10.23 posting 해마다 찾아오는 가을인데도, 왜 항상 단풍구경에 설레이는지... 올해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Lake Minnewaska의 형제(?)호수인 Lake Mohonk에 가기로 했다. 그래..모처럼 돈내고 단풍구경 해보지 모.. 집에서 90마일정도 떨어진 Lake Mohonk으로 가는 길. 이미 단풍이 들어있다. 양옆으로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 구태여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이렇듯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집앞만 보아도 노랗게 물든 나뭇잎들을 볼 수 있으니까. !(느낌표)가 있는 곳에 위치한 일식레스토랑 Mt. Fiji. 많은 눈이 내렸을때나 지금처럼 단풍시즌에 인기가 많은 곳이다. 단풍을 즐기며 먹는 점심식사가 아주 즐겁다고 한다. 맛은 모....좀 좋은 일식집이.. 2011.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