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609 [NJ] '09 가드닝 & 그릴 앞마당의 모습. 빨간 국화가 갈수록 커지는게 흐뭇하다. 다른 국화들도 하루가 다르게 영역을 늘여가고 있으며 함께 심은 라벤더, 오렌지 민트, 타임도 쑥쑥 크고 있다. 다만, 로즈마리는 영 비실한게 뽑아내야 할듯. 뒷마당의 오이 모습. 오이 열리는 모습이 얼마나 신기하던지 ^^;; 일주 전쯤 찍은 사진인데 지금은 부쩍 커서 피클용 오이 사이즈가 되었다. 오이 1호. 1호의 뒤를 이어 계속해서 오이들이 열리고 있다. 흠하하~~ 어제 아침에 일어나보니 옆집이 잔디를 깎은 것이었다. 이사온지 4개월만에 처음 잔디를 깎다니~!!!! 이 사실을 듣고 집에 온 현석도 잔디깎는 기계를 돌리기 시작하고. . . . . . . . . . . 이런 모습 ㅋㅋ 너무도 관리를 안한 탓에 알렉스네 잔디는 다 죽어버렸다. 이제 덱.. 2011. 8. 12. [NY] '09 Yankee Stadium (vs Texas)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다녀온지 벌써 일주일이 되어 간다. 이날은 전부터 먹고싶었던 갈릭 프라이를 샀다. 그동안 옆에서 사람들 먹는거 보고 얼마나 먹고 싶었던지 추릅~ 역시나 값은 헉 소리가 나오도록 비쌌고 -.- 맛은....음...첨엔 맛있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짜서 결국 다 못먹고 말았다. 셀카도 찍고. 경기 시작 전 시상식에 나타난 전 뉴욕 자이언츠 선수도 보고. 근데 누구더라.... 전날 77세로 생을 마감한 상원의원 에드워드 케네디(테드 케네디)에 대한 묵념의 시간이 잠시 있었고. 호헤이의 모습이 보이네. 미국가인 내셔널 앤섬이 울려퍼진뒤 스타팅 라인업이 소개되었다. 이날의 양키 선발은 내가 좋아하는 투수 중의 하나인 앤디 페팃. 항상 양키 구장에는 유명인들이 많이 찾는데, 이날은 영화배우 .. 2011. 8. 12. [NJ] 국화와 가라지 2주동안 주말 오전에 가라지에서 작업한 결과. 덕분에 차고의 물건들이 대충 정리되고 지하실에 널부러져 있던 물건들도 거의 정리가 되었다. (이젠 더 정리 안할거야~!) 이건 아무 생각없이 일단 예전의 앉은뱅이 나무들 뽑아놓고 뭘로 채울까 하다가 국화를 심어보았다. 허브로 채워 국화로 채워....이러며 고민하다가 이런 형태가 되고 말았는데....어떻게 해야 좋을지 아직 모르겠다. 나중에 다시 흙을 뒤집을지도 몰러~ ㅋㅋ 2009.08.20 posting 2011. 8. 12. [NJ] 등 바꾸기 홈디포에서 진작에 등은 구입해서 준비가 되었는데, 설치해 줄 사람하고 연락이 안되어 -.- 결국 뿔난 현석이 직접 하겠다고 나섰다. 공돌이 출신이면서도 등 하나 못바꾼다는 구박이 듣기 싫었던지 ㅋㅋ 그래도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 나름 걱정되었으니, 두꺼비 집 스위치 내려놓고 시작하자고 했다. 막상 시작하고 보니, 별거 아니더군. 흰색, 검은색 두개 선만 연결하면 되는거였다. 한마디로 원리는 다 알고 있으면서 번쩍할까봐 겁을 냈던거다. 즉,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였단 사실. 사다리 놓고 올라가서 선 연결하고 절전용 전구로 바꾸고 스위치를 올렸더니, 은은한 불빛이 켜졌다. 성공~! 두번째는 다이닝 테이블 위의 샹들리에. 이건 조금 챌린지 했다. 혼자서 할 수 없기에 저 무거운 등을 들고 서 있을 보조(=나).. 2011. 8. 12. [NY] '09 Yankee Stadium vs Boston 지난 주에 있었던 뉴욕 양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4차전 시리즈 중 3차전엘 다녀왔다. 선발은 C.C.Sabathia. 전날 경기가 0대 0의 15회 연장 끝에 A.Rod의 끝내기 홈런으로 뉴욕의 승리로 끝났지만, 금요일 밤 7시에 시작해 3차전이 있던 토요일 새벽 1시에 끝난지라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토요일 경기를 보러간 우리 입장에서는 살짝 걱정이 된것도 사실. 과연 제대로 된 게임을 볼 수 있을런지. 야구장에 일찍 도착해 기념품 샵도 들러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필 휴 티셔츠를 사고 싶었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너무도 비싼 구장의 물가가 부담스러워 치폴레에서 브리또를 사서 들어갔더니 배도 든든하고 ^^* 역시 셀카보다는 누군가가 찍어주는 사진이 더 잘나온다. ㅋㅋ 둘이 사진 찍느라 애쓰는 모습에.. 2011. 8. 12. [NY] Chelsea Area in Summer 푹푹 찌던 여름날 맨하탄의 첼시 지역에 오프한 기차길 공원엘 올라가보았다. 예전의 Mear packing district에서 고기를 수송하던 길이었던 기차길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게되자 철거하는 대신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공원으로 변신시켜버렸다. 기차길 사이사이에 보이는 식물들과 멀리 보이는 허드슨 강. 곳곳에 야생식물을 보호하자는 표지판을 볼 수 있었다. 저녁식사를 위해 입었던 블랙 드레스가 이날 얼마나 날 덥게 만들었던지 -.- 날이 더운 만큼 빨간 우산밑의 젤라또 판매량은 급증하고. 도시 속의 하늘 공원 같은 느낌이랄까. 나무 벤치에 앉아 쉬는 사람, 먹는 사람 등등 다양한 사람들도 보이고. 역시나 일광욕을 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던지. 그 와중에 검은 우산 쓰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인상적이었다. 더운.. 2011. 8. 12. [NJ] Deck에서 삼겹살 구워먹기 여름날 Deck에서의 저녁. 흑돼지 삼겹살을 사다가 사이사이에 타임과 로즈마리를 넣고 맥주에 두시간 정도 재어두었다. 무서운 속도로 자라는 허브들이라 아낌없이 썼더니 고기반 허브반인듯. ^^; 덱에서 자란 깻잎과 풋고추를 따서 올리고, 마켓에서 야들야들한 한국식 상추를 함께 준비. 깻잎은 작년에 비해 적은 양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라주어서 올 여름 참 많이 먹었다. 풋고추도 맵지 않아서 쌈장에 찍어 먹으니 굿~! 맥주에 재어두니 고기의 잡내가 사라지고, 허브는 삼겹살에 향을 더해준다. 타임, 로즈마리 둘다 있어서 그냥 넣었는데, 효과는 타임이 더 좋다. 마늘도 썰어서 오일 뿌려 함께 구워주고. 삼겹살 구워 상추와 깻잎에 쌈싸먹고, 빠질 수 없는 한잔~ ^^* 근데, 백세주가 예전에 먹던 맛이 아니라서 설.. 2011. 8. 12. [NJ] Happy Birthday~!! 화병 가득한 아이리스. 매일 조금씩 피기 시작하더니 며칠 지난 지금은 활짝 핀 상태. 자정이 되자마자 케잌에 초를 밝히고 물에 불린 미역을 집어 먹으면서 열심히 끓여주던 미역국은 아침에 먹을거라며 불켜진 케잌 앞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이 와중에 사진찍는 나는 뭔지 ㅋㅋ) 케잌 커팅~! Payard가 갑작스레 문을 닫는 바람에 -.- 파리바게트에서 사온 초콜렛 케잌을 먹게 되었지만, 오랜만에 맛보는 한국식 케잌의 맛에 만족. Thank you for everything & You are such a great gift in my life too~!!! 2011. 8. 12. [NY] New York Yankees vs Oakland A's 2009년 두번째 찾은 Yankee Stadium. 이날 저녁 6시쯤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필라델피아에 비구름이 오래 머무는 바람에 뉴욕 쪽은 무사히 경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 경기 시작은 7:05pm이지만 일찍 도착해서 버드와이저에서 주는 병따개도 선물로 받고,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냄.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서있는 아저씨 옆자리가 우리 자리. 앉아서 셀카도 찍어보고. 대부분의 팬들은 야구 티셔츠를 입고 야구장을 찾는다. 나도 항상 입고 와야지 하면서도 매번 그러질 못하는데, 담번엔 꼭 입어야겠다. 근데, 누구껄 입지? 오늘의 양키 투수인 자바 챔벌린 등장. 양키 선수들 중에서 A. Rod 와 함께 내가 별로라고 하는 선수 중의 하나이다. 더운 여름날 야구장에 왔으니 시원.. 2011. 8. 12. [NJ] '09 House Warming Party 집들이 상차림(with 생일 축하). 메뉴를 정한 뒤, 미리 테이블을 세팅해 놓음. 준비 완료. 이제 사람들 오면 전날 마리네이드 해놓은 스테이크과 치킨만 구우면 된다. 스테이크와 복숭아 아이스 티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두들 서서 사진 찍는다고 앉을 생각은 하지도 않고 -.- 에라 나도 하나 찍자~ 하고 찍었다. 스테이크가 너무 잘 되서 기분이 좋았음 ^^* 2009.07.21 posting 2011. 8. 12. [NJ] 달라진 생활패턴 중의 한가지 이사하느라 정신없어 몇번 따먹지도 못한 쑥갓은 아랑곳없이 자라더니 어느날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잊지 말고 꼭 씨앗을 받아야지. 해가 쨍쟁 내리쬐던 화창한 여름날 오후 두번째 잔디 깎기가 시작되었다. 평소 같았음 이 시간대에 집에 있을리가....ㅋㅋ 잔디가 물에 젖지 않고 뽀송뽀송하니 잘 깎이더군. 군데군데 땜통(?)도 메꿔줘야 할텐데...두더지를 연상시키는 듯한 다람쥐들의 땅파기 땜에 그것도 쉽지 않다. 수십개 매달린 조선고추. 맛을 봤더니 전~혀 맵지 않아 내가 먹기 딱! ^^* 2009.07.15 posting 2011. 8. 12. [NJ] 스트로베리 피킹 딸기가 한창인 계절에 다녀온 뉴저지 프린스턴에 있는 딸기 농장. (이름은 까먹었다. -.- 담에 기회가 되면 함 더 올려보지.) 어째 가는 길이 겨울에 뻔질나게 찾던 프린스턴 대학 가는 길이다 싶더니,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더운 날이라 땀흘릴 각오를 하고 운동화로 갈아신고 들어왔더니, 어라...이날의 스트로베리 피킹이 끝났다고 한다. 이럴수가. 커다란 두마리의 개가 마켓에 자리잡고 있는데, 사람들이 지나다녀도 본체만체. 사과하나를 주니까 너무도 맛있게 먹는거였다. 한 아이가 사과먹는 동안 또다른 이 아이는는 세상모르고 꿈나라에....앞에서 아무리 손을 휘저어보고 카메라를 들이대도 전혀 반응이 없다. 팔자 좋~~다. 그래도 아쉬워서 딸기밭엘 가봤더니, 뭐시여....종종 빨갛게 익은 딸기.. 2011. 8. 12.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