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613 [NJ] '11 덱의 모습 허락없이 약을 뿌려버린 랜드스케이퍼로 인해 텃밭의 꿈은 무너지고. -.- 모종 키워 옮기기 귀찮아 바로 화분에 깨와 상추씨를 뿌리고 호박과 고추 모종을 사 심었다. 조금만 하자고 해놓고선 남아도는 흙과 화분이 아까워 또 씨를 뿌리고. 침입자 청설모의 흙파기를 막기 위해 싹이 나고 자리를 잡을대까지 양파망을 씌움. 덕지덕지. 휘~휘 뿌려준 들깨 발아율 100% ㅜ.ㅜ 솎아줘야 했다. 뽑아낼때 얼마나 안타깝던지. 작년에 받아서 뿌린 상추씨도 발아율 100%를 자랑. 겨울 동안 집안에서 키우며 몇번 잘라먹은 부추는 제법 굵어졌다. 어린 깻잎들의 모양새가 말이 아니다. -.- 아뉘 이 야들야들한 한창 자라나는 잎들을 어떤 넘이 갉아먹은건지. 아마도 한창 나비가 날아들더니 배추벌레가 생긴 모양이지 으... 그려... 2011. 8. 12. [NY] 해리포터 7-2 시사회 2011년 7월 15일 개봉하면서 온갖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조앤 롤링 원작의 해리포터 마지막 편인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시사회에 영화개봉 하루 전날 ^^ 다녀왔다. (즉 열흘 이상 지난 일 -.-) 해리포터 시사회에 세번째 초대를 받았는데 매번 못/안가다가 올해서야 가게되었는데, 다녀오고 나니 마지막 영화였다는 점도 아쉽고 왜 이 재밌는 시사회를 진작에 안갔을까 하는 후회도 남았다. 시사회 가서 받아온 것들. 일단 시사회장에 가면 한쪽에 설치된 바에서 해리포터에서 나올법한 짝퉁 음료들을 마실 수 있고 3D 라이드를 타고 캐릭터 분장을 한 배우들과 사진도 찍어준다. 찍은 사진은 영화가 끝나고 나면 무료로 찾아갈 수 있게 되어 있다. 또.. 2011. 8. 12. [NY] '11 Top of the Rock at Rockefeller Center 평일 투어리스트가 되어 맨하탄을 돌아다녔다. Rockefeller Center(록펠러 센터)의 전망대인 Top of the Rock 이 이날의 목적지였고, 티켓을 사는 로비에는 스와로보스키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거대 샹들리에가 있었다. 뒤편에는 Christman Spectacular 공연을 봤던 Radio city Music Hall이 보이고. Great Depression (대공황) 때 지어진 Rockefeller Center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홀. Radio City Music Hall의 The Rockettes의 사진들. 대공황 시절 락카펠러 센터가 지어지면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었는데 그 시절이 아니었음 맨하탄에 이런 빌딩이 지어지기 힘들었을거라고 한다. 간단한 시큐리티 체크를 마친 뒤 12분짜리.. 2011. 8. 12. [NY] 독립기념일 연휴에 잠시 찾은 베어마운틴 스테이케이션으로 보낸 올 독립기념일 연휴. 하루는 시원한 쇼핑몰에서 방황을 해보고 또 다른 날은 지인의 이삿짐 정리해 옮기는 것도 도와주고 영화 Transformers 3 보러 극장에도 다녀오고.... 별로 한 것도 없는거 같은데 시간은 빨리 가더라는거지. 그리고 참으로 오랜만에 찾은 베어마운틴. 남들은 아이스박스 꼭꼭 채워 오전부터 하루종일 피크닉을 즐겼겠지만 우리는 그네들이 다 정리해서 나갈 시간 즈음에 잠시 베어마운틴을 찾았다. 원래는 웨스트 포인트나 다녀올까 했는데 가던 길에 있는 베어마운틴을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웠기에. 정말정말 무더웠던 하루. 이런 날 하이킹 하는 사람들보면 대단하다는 말 밖에. 2011. 8. 12. [NY] '11 Met - Anthony Caro on the Roof Metropolitan Museum of Art의 꼭대기층인 roof garden에서 Anthony Caro의 전시회가 열린다. 해마다 여름이면 무언가를 보기 위해 어김없이 올라오게 된다. 센트럴 파크로 둘러쌓인 Met의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맨하탄 역시 하나의 작품. 오전 일찍 왔더니 사람도 많지 않고 무더워지기 전이라 오히려 둘러보기 딱 좋다. 아마도 Alexander Mcqueen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다들 그쪽으로 몰린듯. 첨에 봤을때 마치 넝마같은 느낌의 그물이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병뚜껑으로 이어 만든 그물. 하얀 벽에 자잘한 핀들이 꼽혀있는 것 같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핀 하나하나가 다양한 사람들을 나타낸다. 그 섬세함이란. 그리고 오랜만에 The Temple of Dendur에서 오랜 시간.. 2011. 8. 12. [NJ] 아삭아삭 열무김치 열무김치가 맛있게 잘 익었다. 뿌듯~~ ^_____^ 요즘같이 푹푹 찌는 날씨에는 시원한 열무김치가 딱~ 2011.06.09 posting 2011. 8. 12. '11 메모리얼 데이 위켄드 (2) Union Square Farmer's Market (유니언 스퀘어 파머스 마켓)을 찾았다. 날이 따뜻해졌으니(무더워졌으니) 이래저래 물건들이 많이 나올거라 예상을 했는데 늘상 찾던 토요일에 비해 한산하고 휑~한 분위기였다. 월요일이라 그런건지 메모리얼 데이라 그런건지. 딸기 철이라 잔뜩 보이는 딸기들. 이곳에서 파는 농산물은 비싸긴 하지만 믿고 구입할 수 있어 많은 뉴요커들의 사랑을 받는다. 허브들과 각종 꽃들. 이날 베이즐 화분을 구입했다. 모종을 구입해서 옮겨심을 생각도 해보았지만 날도 더운데 땡볕에서 흙만지기 귀찮아서 -.- 그냥 화분에 심어진 것으로 고름. 마켓에서 여러종류의 야채와 허브들을 구경하고 새로운 것들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가지씩 사서 먹어보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2011. 8. 12. '11 메모리얼 데이 위켄드 (1) 장거리 운전으로 미니를 함 길들여야되지 않겠어? 연비 확인도 해볼겸..... 뭐 이러면서 정신나간 짓인줄 알면서도 저질러버린 메모리얼 데이 위켄드의 당일치기 메인까지 왕복 10시간 드라이브. -.- 새벽부터 달려 케네티컷에서 아침 먹고 현재 메사추세스 턴파이크 톨을 지나는 중. EZ pass 사용자들은 Fast Lane을 지나니 쉽게 지나갈 수 있는데 비사용자들이 길을 막아 길이 막히곤 한다. 연휴 시작날 아침이라 그런지 다행히 고속도로에 차들이 많지 않았고 다들 화장실이 급한지 70-80마일은 기본으로 달려준다. 쌩쌩 달려 메인주의 Ogunquit 에 도착. 메인에 갈때면 항상 지나가는 길이고 항상 차들이 줄지어 꽉 막혀있는 길이기도 하다. 목적한 곳에 도착했다. 집을 나설땐 쨍쨍했던 무더운 날씨였는데.. 2011. 8. 12. [NY] '11 ABT - from Classic to Premieres ABT (American Ballet Theatre) 2011 Spring Season에 찾은 Lincoln Center의 Metropolitan Opera House. 매년 봄시즌마다 4번의 공연을 예약, 관람하는게 벌써 3년째이다. 나름 뿌듯~~ ^^;; 스트릿 파킹도 수월하게 했고 덕분에 저녁도 여유있게 먹고 링컨 센터에 왔다. 보라색 졸업 가운을 입은 사람들로 보아 NYU 졸업식이 있었나보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어쩌다 잡은 두 장면이 다 인도 사람들이네 ^^ 해마다 졸업시즌이면 한껏 멋을 낸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졸업식을 맘껏 즐기는 사람들을 보니 몇년전 졸업식때 보라색 가운 입은 모습 한장 사진에 남겨둘걸 하는 후회가 생긴다. 링컨 센터 안으로 들어와 언제나 그렇듯.. 2011. 8. 12. [NY] '11 Yankee Stadium (vs Boston) 2011년 처음 찾은 Yankee Stadium.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가 있는 토요일 저녁이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뒤 구장으로 들어가 바로 라운지로 향함. 1년동안 그리웠던 갈릭 프라이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작년까지 라운지에 있던 Food Network의 광고가 사라지고 갈릭 프라이의 값은 살짝, 아주 조금 내렸다. 또한 올해부터 Jim Beam Suite Lounge에서 팝콘과 땅콩, 소다 종류가 무제한 리필된다는 반가운 소식. 이날 선발인 CC Sabatia의 등모습이 전광판에 보인다. 간만에 나는 CC의 티셔츠를, 현석은 Jeter 티셔츠를 입었다. 요즘 연패를 거듭하는 뉴욕 양키가 어찌될런지. 양팀 선발 소개. 보스턴은 Josh Beckett이 선발이다. 내셔널 앤섬이 울려퍼지고 경기 .. 2011. 8. 12. [NJ] my MINI 2011.04.29 posting 2011. 8. 12. 9주년 결혼기념일 3월에 눈? 가끔은 4월에도 눈이 내리니 별로 놀랍지 않다. 하루종일 눈과 비가 뒤섞여내리더니 저녁에는 쌀알갱이 사이즈의 우박이 마구 쏟아지기 시작. 역시 우리 결혼기념일인데 어련할까 ㅋㅋ 늘상 그렇듯이 Gramercy Tavern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자리에 앉으니 물어보지도 않고 스파클링 와인을 따라준다. 우리가 좋아하는 스파클링 와인에 말하지도 않았는데 결혼기념일 축하인사를 건네며 뭘 주문할지도 이미 알고 있는 낯익은 서버들...좋은건지 무서운건지...ㅋㅋ Happy 9th Wedding Anniversary~~!! 2011. 8. 12.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