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투어리스트가 되어 맨하탄을 돌아다녔다.
Rockefeller Center(록펠러 센터)의 전망대인 Top of the Rock 이 이날의 목적지였고, 티켓을 사는 로비에는 스와로보스키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거대 샹들리에가 있었다.
뒤편에는 Christman Spectacular 공연을 봤던 Radio city Music Hall이 보이고.
Great Depression (대공황) 때 지어진 Rockefeller Center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홀.
Radio City Music Hall의 The Rockettes의 사진들.
대공황 시절 락카펠러 센터가 지어지면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었는데
그 시절이 아니었음 맨하탄에 이런 빌딩이 지어지기 힘들었을거라고 한다.
간단한 시큐리티 체크를 마친 뒤 12분짜리 소개 및 광고 영상을 보고 전망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센트럴 파크가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
예전 회사에서 보던 바로 눈 앞에서 보이는 센트럴 파크보다 살짝 못하군 ㅋㅋ
엠파이어 스테이트 전망대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고.
해질 무렵에 오면 더 멋지겠군.
매해 마지막날 Ball Drop을 하는 타임스퀘어의 스와로보스키 크리스탈 구슬이 보인다.
다른 쪽에선 허스든 강과 뉴저지 뷰.
사진에선 잘렸지만 클로이스터 박물관까지 펼쳐진다. 다른 쪽으론 자유의 여신상까지 보이는데 맑은 날 오면 뷰가 훨씬 멋지겠지.
아는만큼 보인다고 거의 10년을 살다보니 제법 건물 알아보는 날 옆에서 대견해한다. ^^;;
한참을 건물 이름맞추기 놀이 -.- 를 하다가 지치면 곳곳에 쉴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스와로보스키의 대대적인 홍보전략으로 어딜가나 쉽게 스와로보스키 크리스탈 장식을 볼 수 있는데, 마치 슈퍼맨의 크립토나잇(Kryptonite) 같네.
기념품샵에 들러 마그네틱 하나 구입하고 록펠러 센터를 나왔다.
평일 오전이라 당일날 티켓을 구입했는데, 바쁜 시간대에는 미리 티켓을 구입하는게 현명할듯.
2011.07.08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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