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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NY] '08 Yankee Stadium(rain delay)

by fairyhee 201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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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찾은 양키구장.
요즘 워낙 못해서 -.- 썩 내키지 않았으나, 티켓이 있으니 안갈 수도 없고 해서 찾았는데, 토네이도 워닝이 있어서 장대같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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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과 우비로도 비를 막기엔 역부족이어서 경기장엔 들어가지도 못하고, 경기시작 한시간 반 전에 도착했지만, 과연 이래서 게임이 시작될 수나 있을지 의문이었던 순간들. 야구장의 배수 능력이 한계에 도달한듯 구석구석에 물이 고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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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를 입고 언제쯤 들어갈 수 있을지 상황을 살피는 아이들.
구장에서도 양키 로고가 찍힌 우비를 판매하는데, 하나에 10불이었다. -.- 사는 사람들이 제법 많은걸 보니, 여기서도 돈을 벌어먹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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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건말건 야구장에서 마시는 한잔의 맥주에 신난 남자들.
비오는 야구장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본인들 사진 찍으라며 포즈를 잡아 얼떨결에 찍고 말았다. ㅋㅋ 보통 3-4잔을 마시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저 한잔의 맥주가 거의 10불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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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칠 줄 모르는 비를 바라보며 서있는 우비입은 아이.
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오는데, 비는 멈출 줄을 모른다. 비가 멈춘다고 해도 최소 한시간은 기다려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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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야구경기라면 목매달고 기다리겠지만, 대부분의 시즌 홀더들은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 1층은 지붕이 있어 앉아서라도 기다릴 수 있지만, upper deck은 쏟아지는 비로 그것도 불가능.

결국 우리 역시 야구장을 나와 맨하탄으로....
경기는 한시간 반이 지난 8시 35분에 시작되었다. 11시 넘어야 끝나겠군.

이번엔 비싸고 맛없는 핫도그 먹기 싫어 저녁도 철저히 준비했는데, 결국 밥만 먹고 가지요~~가 되버렸다. ㅎㅎ

2008.08.19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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