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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NY] '08 Central Park Summer

by fairyhee 2011. 8. 12.


평소에 잠깐씩 둘러보던 Central Park를 본격적으로 찾았다.
생각해보니, 전체적으로 센트럴 파크를 돌아본 적은 없는거 같다.


마차를 타고 파크 투어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간단한 복장에 자전거를 타고 파크를 찾은 사람들도 많다.


Sheep Meadow.
예전에 양들의 서식지였던 곳인데, 지금은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피크닉이나 선탠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햇빛만 보면 좋아 어쩔 줄 모르고 수영복 차림으로 변신하는 사람들로 이곳은 녹색 반 살색 반. ^^;;


Boat House에서 보트를 빌려 호숫가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나뭇잎들과 꽃가루들로 물이 깨끗해 보이진 않는다.


Bethesda Terrace.
에이미 아담스와 패트릭 뎀지의 영화 Enchanted의 유명한 한장면의 배경이 된 곳이다.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기도 하고.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도 하고.


근데 너무 더워서 분수대로는 더위가 가시질 않았다.


연꽃들도 피어있고.


Bethesda  Arch의 그늘에 서니 시원해졌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양쪽으로 화장실이 있는데, 공중화장실 치고는 더럽지 않았으나 매우 낡았고, 남자 화장실에는 노숙자(homeless)들이 몸을 씻고 있었다고 한다. 블룸버그가 시장이 된 이후로 부쩍 늘어난 홈리스들.


아치 천정의 모습.


Mall.
동상들 사이사이에서 거리의 예술가들의 모습의 볼 수 있다.


가장자리를 둘러싼 벤치들.
곳곳에 벤치들이 많아서 걷다가 지치면 앉아 쉴 수 있어 좋다.


어딜가나 가득한 나무들.


좀 돌았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직도 멀었다. -.-
하루만에 센트럴 파크를 보기란 좀 무리인듯 싶고, 이틀을 찾았는데 반도 못본듯 싶다.

담번엔 샌드위치 싸들고 찾아야지.



2008.08.25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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