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 2007 San Francisco, CA25

'07 SF (13) Napa Valley - Sterling Sterling Vineyards는 나파밸리에서는 꼭 들러야할 필수코스 중의 하나. 규모도 크거니와 관광객들에게 어서옵쇼~라는 느낌을 주도록 꾸며놓은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애들에게 대중적인 와인이기도 하고. 스털링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파란하늘과 줄지어진 무성한 나무들의 모습이 마치 영화속에서 보이는듯한 모습이다. 입구부터 다른 비니야드와 뭔가 다른 케이블카. 이 케이블카를 타고서 올라가야 한다. 이 케이블을 설치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었다고 하던데, 숫자개념에 희박한 나로선 들어도 얼마인지 까먹었음 -.- 아직 개장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어 줄서있다. 이곳에서 티켓을 사서 케이블을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평일엔 성인 15불이고 휴일이나 주말엔 20불이다. 이 가격은 4종류의 .. 2011. 8. 18.
'07 SF (12) Napa Valley - Beringer 샌프란시스코 마지막 일정으로 우리가 택한 곳은 미국 최대의 와인 생산지 Napa Valley였다. 근처에 Sonoma Valley도 있지만, 나파에 있는 vineyards가 우리에겐 더 친숙한 이름들이 많기에 이곳을 찾았다. 6월의 나파밸리는 정말정말 더웠다. -.- 포도밭이 어마어마하게 펼쳐진 걸 보는건 시원하지만, 땡볕에 걸어다녀야 하는 건 정말 힘든일. ^^;; 가장 먼저 찾은 곳은 Beringer Vineyard. 이곳은 유명하기도 하고 워낙 오래된 곳이기도 하고 또한 찾아보면 너무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모습에 반하게 되는 곳이다. 특히나 우리가 즐겨마시는 Rose wind인 White Zinfandel을 생산하는 곳이기도 하고. ^^ (와인초보자에게, 혹은 순한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white z.. 2011. 8. 18.
'07 SF (11) Yosemite를 내려오며 마지막으로 Glacier Point를 내려오기 전에 들른 곳은 화장실과 기념품 가게였다. 뭔가 괜찮은 기념품이 없을까 하던 중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청솔모 한마리. 이넘을 기념으로 델구 가면 딱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ㅋㅋ 화장실 샷~ ^^;;; 정말 이건 찍어서 보여주고 싶었다. Yosemite의 Glacier Point에 있는 화장실. 물내리는 것도 없고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어 냄새도 그다지 나지 않지만, ㅎㅎ 이런 화장실을 얼마만에 보는건지..거울? 당연없다. 손씻는 세면대도 없는 참으로 인상깊었던 화장실. Glacier Point에서 내려오며 저 흐르는 물에 꼭~ 발을 담그고 싶었다. 물이 얼마나 맑던지 과일 담궈놓고 띵까띵까 놀고 싶었다. 또한 물속을 보니 사금같은게 왜 이리 많.. 2011. 8. 18.
'07 SF (10) Yosemite Glacier Point 우선 visitor center에서 가까운 Yosemite Fall을 잠깐 구경한 뒤, 그 유명한 Glacier Point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Glacier Point는 visitor center가 있는 요세미티 밸리에서 차로 1시간 정도 운전해서 올라가야 한다. 근데, 공기좋고 바람시원하고 경치좋고했는데, 그 올라가는 길 역시 만만치 않아 Driver Moon이 무척 고생을 했다는.....(수고했네..이사람아~ ^^) 이 길은 늦봄부터 늦가을까지만 열린다. 겨울엔 통제되는 길. 사진은 차로 올라가던 중 잠시 내려서 찍은 사진. 나무도 엄청 많고 저 멀리 보이는 산꼭대기에는 아직도 눈이 남아 있다. 곳곳에 산불로 타버린 나무들이 보이던데, 그 밑으로 새로이 자라나는 나무들도 보이고. 역시..자연의 복.. 2011. 8. 18.
'07 SF (9) Yosemite(요세미티) 사실 하루 일정으로 너무 힘든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자고 올수는 없으니 강행군을 할 수밖에.....그래서 간 곳이 Yosemite National Park. 요세미티를 찾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5월과 6월. 3,4월까지도 간혹 도로가 통제되는 경우가 있어 눈이 녹기 시작하고 산길이 열리는 5월과 6월이 요세미티를 보기엔 가장 좋다고 한다. 우리는 6월 중순에 이곳을 찾음. 하지만, 눈이 다 녹아 없어졌다면 폭포수를 더이상 볼 수 없기 때문에 너무 늦은 것일수도.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거리상으로 보면 그닥 멀지 않았는데, 로컬도로가 많고 무엇보다 마지막 1시간 동안의 절벽운전. 가슴이 쪼그라들정도로 깎아지른 절벽을 차로 올라가는데 얼마나 무섭던지....다신 못갈거 같아 -.- 드디어 요세미티 도착... 2011. 8. 18.
'07 SF (8) etc... 예전에 SF에서 찍은 사진 몇개. 항구도시인 샌프란시스코의 야경.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야경 구경을 하는 것도 좋다. 우리는 이 예쁜 야경과 어울리지 않게, 목에 턱받이를 하고 게다리를 마구 뜯으며 야경 구경을 했다는... ^^;; 뒷쪽으로 보이는 초콜렛 상점 Ghirardelli의 모습이 보인다. 안내 책자에 몇개의 쿠폰이 있으니 그걸 이용해 초콜렛 시식을 해도 좋고. 다만, 린트나 고다이바, 리오니데스 등등에 비해 내 취향은 아니다. 꼭 가봐야 할 곳. Rt. 1(1번도로)를 타고 드라이브를 해야 한다. 해안가 도로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최고. 잠시 차에서 내려 바닷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좋고. 17 mile drive & Pebble Beach도 가야 하고. 사진은 바닷가 절벽에 위치하고 .. 2011. 8. 18.
'07 SF (7) 금문교(Golden Gate Bridge) 샌프란시스코에서 봐야할 명물 중의 하나인 금문교(Golden Gate Bridge)는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보고 싶어도 제대로 볼 수가 없을때가 많다. 이렇게 안개라도 끼어있는 날이면 여행 패키지 중 금문교는 땡~ 치는 날인거지. 하지만, 아침에 안개가 뿌옇더라도 오후에 이렇듯 개일 수가 있단 사실. ^^; 멀리서 바라본 빨간색이 인상적인 금문교. 멀리 보이는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의 모습. 현수교인 금문교를 구성하고 있는 케이블의 실제 사이즈. 케이블로 저 거대한 다리가 서있단 사실이 놀랍다. 얇은 케이블들이 모여서 하나의 큰 케이블을 이룬다. 케이블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 ^^;; 현수교의 창시자인 Roebling은 세계 최초의 현수교인 브룩클린 브릿지를 세웠는데, 다리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죽게.. 2011. 8. 18.
'07 SF (6) Grandfather Tree Chandelier Tree가 있는 곳에서 나와 조금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Grandfather Tree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1800살이니 왜 할아버지란 소리를 듣는지 이해가 되는구만. 입구는 제법 거창(?)한데, 볼게 그다지 많진 않다. 그래도 나무의 키가 어마어마함은 부인할 수가 없네. 역시 산이라 그런지 곰들이 우릴 반기고. ㅋㅋ 전부 레드우드로 조각한 나무들이다. 집 현관문에 하나 가져다 놓으면 참 좋겠구만. ^^ Redwood란 이름처럼 나무 색깔이 붉은 색이다. 할아버지 나무 앞에서 사진도 함 찍어보고. 허술하긴 하지만, 레드우드로 조각을 해서 판매하는 곳. 가장 대표적인 곰들. 그 외에도 두툼한 식탁이라든지, 콘솔과 같은 가구들도 보이고, 장식품들도 있었다. 기념품으로 salt & p.. 2011. 8. 18.
'07 SF (5) Drive-Thru Tree(Chandelier Tree) 어차피 이번 여행의 목적은 샌프란시스코가 아니었다. 베이스만 샌프란에, 그리고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샌프란 주변을 돌아보기 위해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섰다. 찾은 곳은 샌프란시스코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Drive-Thru Tree(Chandelier Tree)였다. Rt 1과 Rt 101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는데, 흔히 REDWOOD(레드우드)라고 불리는 나무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샌프란 주변의 Murwood(Redwood park)에 비해 이곳은 잘 알려져있지 않은 듯하다. 좀더 멀리 위치해있기도 하고, 정보도 많지 않아서 무작정 대략의 위치만 알고 찾게 되었는데 다행히 손쉽게 찾을 수 있었다. 도착. 바로 저게 말로만 듣던 레드우드란 말이지. 나무에 뚤린 구멍으로 차들이 지나갈 수 있으니 우리도.. 2011. 8. 18.
'07 SF (4) Lombard Street과 Cliff House 샌프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Lombard Street. 차로 올라가는 Lombard Street의 경사는 정말 아찔했다. 게다가 사거리마다 stop 사인이라니, 어떻게 이런 곳에서 운전을 하며 살 수 있는지.. Lombard Street(꽃길)의 맨꼭대기에서 보여지는 샌프란시스코. 이제부터 본격적인 꽃길의 시작이다.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꽃길 옆에 살아 좋겠다 보다는 하루종일 끊이지 않는 차량들로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나 무드 없음??? ^^;;; 줄지은 차량의 행렬. 꽃길은 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실제 운전자는 제대로 구경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세번째 샌프란 방문 만에 제대로 된 꽃길을 보게 된 나. 항상 추운 계절이라서 황량한 모습만 보다가 드디어 꽃들이 만발한 모습을 보게 되.. 2011. 8. 18.
'07 SF (3) Pier 39 돌아보기 바닷가여서 그런지 세차게 부는 바람에 Pier 39의 깃발들이 펄럭이고 있다. 샌프란의 명물 케이블 카. 이건 운행을 안하고 있는 듯. 차 위에서 쉬고있는 갈매기. 많은 상점들이 몰려있는 Pier 39. 여기서 샌프란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크루즈쉽을 탈 수 있다. 바닷가 도시에서는 빠지지 않는 아쿠아리움. 그 외에도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아서 윈도우 쇼핑하며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초콜렛 상점. 들어가보면 신기한 모양의 초콜렛들을 구경할 수 있다. 물론 이미 알고있는 브랜드의 초콜렛도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 초콜렛 상품들이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반창고 초콜렛 ^^; 우울할때 단 초콜렛을 먹으면 조금 기분이 나아지니 상처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는게 맞는가 보다. ㅋㅋ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기념품 가게. .. 2011. 8. 18.
'07 SF (2) Fisherman's Wharf에서 Crab 먹기 Pier 39는 Fisherman's Wharf로도 알려진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중의 하나이다. 그 유명한 이름답게 발디딜틈 없을 정도로 복잡한 거리. 그리고 이미 많은 차들이 들어선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이 주변의 음식점에서 식사 후 스탬프를 받아오면 세시간까지는 주차비가 무료. Nick's Lighthouse. 예전에 호텔 직원이 추천해준 곳이다. 그때도 맛있게 게를 먹었기에 이번에도 주저없이 또 찾았다. 밖에서 서서 게를 먹을 수도 있고, 안으로 들어가 앉아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물론 안에 들어가서 먹으면 금액이 조금 더 비싸다. 다만, 앉아서 먹는거 빼곤 실내라고 여건이 더 좋다는 기대는 안하는게 ^^; 먹음직스러운 게들이 사람들을 유혹한다. 음식점에서도 호객 행위로 정신이 없고. 얼떨결에 끌.. 2011.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