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SF (6) Grandfather Tree

Chandelier Tree가 있는 곳에서 나와 조금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Grandfather Tree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1800살이니 왜 할아버지란 소리를 듣는지 이해가 되는구만.

입구는 제법 거창(?)한데, 볼게 그다지 많진 않다.
그래도 나무의 키가 어마어마함은 부인할 수가 없네.

역시 산이라 그런지 곰들이 우릴 반기고. ㅋㅋ
전부 레드우드로 조각한 나무들이다. 집 현관문에 하나 가져다 놓으면 참 좋겠구만. ^^

Redwood란 이름처럼 나무 색깔이 붉은 색이다.

할아버지 나무 앞에서 사진도 함 찍어보고.

허술하긴 하지만, 레드우드로 조각을 해서 판매하는 곳.

가장 대표적인 곰들.
그 외에도 두툼한 식탁이라든지, 콘솔과 같은 가구들도 보이고, 장식품들도 있었다. 기념품으로 salt & pepper 통이나 나무쟁반이라도 하나 구입하고 싶었는데, 마땅한게 없어 패스~

One-Log House.
이름 그래도 하나의 통나무로 만들어진 집. 그래서 방이 하나밖에 없다. 확실히 관광지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저렇게 썰렁한 모습도 구경거리가 될 수 있나보다.

잔뜩 기대를 했던 Tree House.
하지만, 문을 닫은지 오래된 듯한 모습이었다. 나무 밑둥에 공간을 내어 창문도 달고 문도 달아 예전엔 레스토랑을 운영했다고 하던데, 우리가 갔을때는 폐가와도 같은 분위기였다. 그래도 거기까지 갔으니 그냥 오기 아쉬워서 사진 한컷~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개발이 많이 안되어 안좋기도 하고 또한 좋기도 했던 곳들.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