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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7 San Francisco, CA

'07 SF (11) Yosemite를 내려오며

by fairyhee 2011. 8. 18.



마지막으로 Glacier Point를 내려오기 전에 들른 곳은 화장실과 기념품 가게였다.
뭔가 괜찮은 기념품이 없을까 하던 중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청솔모 한마리. 이넘을 기념으로 델구 가면 딱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ㅋㅋ



화장실 샷~ ^^;;;
정말 이건 찍어서 보여주고 싶었다. Yosemite의 Glacier Point에 있는 화장실. 물내리는 것도 없고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어 냄새도 그다지 나지 않지만, ㅎㅎ 이런 화장실을 얼마만에 보는건지..거울? 당연없다. 손씻는 세면대도 없는 참으로 인상깊었던 화장실.




Glacier Point에서 내려오며 저 흐르는 물에 꼭~ 발을 담그고 싶었다.



물이 얼마나 맑던지 과일 담궈놓고 띵까띵까 놀고 싶었다.
또한 물속을 보니 사금같은게 왜 이리 많던지 ㅎㅎ 진짜 금이라면야 벌써 사람들이 한바탕 했었겠지만, 아마도 돌이나 모래가 금빛을 띠고 있는 듯했다.



이번 여행동안 엄마 덕분에 둘의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신발 벗고 발을 담궜는데...엄마야....얼마나 발이 시리던지...ㅎㅎ 거짓말 좀 보태서 몇십년 만에 계곡물에 발 담궈 보는거 같다.




요세미티 입구.
이제 가면 언제 또 다시 올 수 있을까....

인디언들의 말로 '곰'이라는 요세미티. 담번에 오게 될땐 이틀 정도 이곳에서 보내면서 자연을 느껴보고 싶다. 곰도 많이 내려온다던데, 한번 보고 싶구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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