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95 '11 Southern Caribbean - Tortola에서 낚이다 (Day 4) Caribbean Princess Itinerary (Southern Caribbean) San Juan, Puerto Rico - St.Thomas, USVI - Antigua - Tortola, British Virgin Islands - Dominica - Barbados - At Sea - San Juan, Puerto Rico Wed. Dec 14, 2011 Day 4 Tortola 아침, 또다른 섬인 The British Virgin Islands 중 가장 큰 Tortola에 도착했다. 1493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발견했으나, Tortola에 자리를 잡고있던 Blackbeard와 같은 해적들의 저항으로 식민지화에 실패하고 1672년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Antigua 처럼 스페인은.. 2011. 12. 29. '11 Southern Caribbean - 칵테일 시연과 쇼타임 (Day 3) Caribbean Princess Itinerary (Southern Caribbean)San Juan, Puerto Rico - St.Thomas, USVI - Antigua - Tortola - Dominica - Barbados - At Sea - San Juan, Puerto Rico Tue. Dec 13, 2011 Day 3 Antigua매일 밤마다 방으로 전달되는 Cruise Patter에 보면 하룻동안의 배 안의 모든 스케줄을 알 수 있다. 미리 읽어보고 시간에 맞춰 쫓아다니는 것도 크루즈에서 할 수 있는 일 중의 하나. 그리고 직접 참여하다보면 재밌기도 하고 추억거리가 되기도 한다. The Piazza, Deck 5에서 Martini Demonstration이 있다길래 시간 맞춰 내려와 좋.. 2011. 12. 29. '11 Southern Caribbean - 성대한 환송을 받다 (Day 3) Caribbean Princess Itinerary (Southern Caribbean) San Juan, Puerto Rico - St.Thomas, USVI - Antigua - Tortola - Dominica - Barbados - At Sea - San Juan, Puerto Rico Tue. Dec 13, 2011 Day 3 Antigua 배의 맨 꼭대기로 나오니 시끌시끌하길래 뭔가 했더니, @.@ 아니 저 많은 사람들이 배 위에서 뭐하고 있는겨?? 영국국기 하나씩 손에 들고 격렬하게 흔들고 있다. 허걱~ Ventura 배 위의 모든 사람들이 다 올라온건가? 상황 파악을 해보니 바로 옆의 우리 배를 향해 환호를 하며 깃발을 흔들고 있는거였다. 들려오는 DJ의 말을 들으니 옆의 프린세스 호(우리.. 2011. 12. 28. '11 Southern Caribbean - 변화무쌍한 캐러비안 (Day 3) Caribbean Princess Itinerary (Southern Caribbean) San Juan, Puerto Rico - St.Thomas, USVI - Antigua - Tortola - Dominica - Barbados - At Sea - San Juan, Puerto Rico Tue. Dec 13, 2011 Day 3 Antigua 투어를 마치고 포트로 돌아왔다. 아침 8시 30분에 시작한 투어인데 이미 점심시간이 지나버렸다. 그냥 배로 돌아가기 아쉬워 주변의 상점들을 둘러볼까 했는데 어째 하늘의 구름이 심상치가 않다. 날은 푹푹 찌고 어째 날씨가 심상치 않아 배로 돌아가기로 했다. 우리처럼 오전 나절 섬구경을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점심 먹고 오후를 즐기기 위해 배에서 .. 2011. 12. 28. '11 Southern Caribbean - Antigua Tour (Day 3) Caribbean Princess Itinerary (Southern Caribbean) San Juan, Puerto Rico - St.Thomas, USVI - Antigua - Tortola - Dominica - Barbados - At Sea - San Juan, Puerto Rico Tue. Dec 13, 2011 Day 3 Antigua 오랜만의 숙면 후 깨어나니 배는 Antigua 에 도착해 있었다. 사실 며칠 아프면서 불면증까지 왔던지라 아주 미칠 지경이었는데 -.- 드라마민 덕분(?)에 푹~ 잤더니 정신도 상쾌하고 핼쓱했던 몰골도 조금 정상으로 돌아온 느낌. ㅋㅋ 이왕 이렇게 된거 크루즈 동안은 꾸준히 멀미약을 복용하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배멀미에서 해방되고 나니 아주 바쁘고 즐거웠던.. 2011. 12. 24. '11 Southern Caribbean - Do nothing 도 해야한다 (Day 2) Caribbean Princess Itinerary (Southern Caribbean) San Juan, Puerto Rico - St.Thomas, USVI - Antigua - Tortola - Dominica - Barbados - At Sea - San Juan, Puerto Rico Mon. Dec 12, 2011 Day 2 St. Thomas, US Virgin Islands 예상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St.Thomas에 내린지라 배안은 한가했다. 일찌감치 해가 안비치는 곳에 자리를 잡고 책보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중. Movies under the Stars에서는 영화 'Green Lantern'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마지막 클라이맥스만 봤는데도 전혀 보고싶지 않은 영화였다. ㅋㅋ 대신.. 2011. 12. 23. '11 Southern Caribbean - St.Thomas 달라진게 있을까 (Day 2) Caribbean Princess Itinerary (Southern Caribbean) San Juan, Puerto Rico - St.Thomas, USVI - Antigua - Tortola - Dominica - Barbados - At Sea - San Juan, Puerto Rico Mon. Dec 12, 2011 Day 2 St. Thomas, US Virgin Islands 밤 11시 경 떠난 배는 새벽 Charlotte Amalie, St. Thomas에 도착했다. Starboard side라서 St.Thomas 타운을 보던 작년과 달리 바다 쪽을 바라보고 있다. 계획했던 스노클링도 취소했고 작년에 왔던 곳인지라 이번엔 내리지 않으려했는데 배에만 있으려니 그 또한 아쉬워 잠깐이라도 육지를.. 2011. 12. 23. '11 Southern Caribbean - All Aboard! 굿바이 샌후안 (Day 1) Caribbean Princess Itinerary (Southern Caribbean) San Juan, Puerto Rico - St.Thomas, USVI - Antigua - Tortola - Dominica - Barbados - At Sea - San Juan, Puerto Rico 항상 글을 올리다보면 첫날에 관한 글이 가장 길다 ^^;; Day 1의 마지막 글. 배는 밖을 보지 않으면 전혀 느끼지 못할만큼 조금의 요동도 없이 천천히 port를 떠나기 시작했다. 이번엔 배멀미없는 잔잔한 바다를 기대해보며... 천천히 후진한뒤 앞으로 나아가는 배의 움직임은 볼때마다 신기하다. 올드 샌 후안의 야경. 낮에 있던 카니발은 이미 떠나 보이질 않는다. 푸에르토리코에서 떠나는 배라 그런지 이번 크루즈에.. 2011. 12. 23. '11 Southern Caribbean - The Piazza, Deck 5 (Day 1) The Piazza, Deck 5로 내려오니 시즌인만큼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인다. 어제 뉴스 보니, 유태인 할러데이는 빼고 왜 크리스마스만 축하하냐며 학교에 항의해서 사진 찍으러 온 산타가 쫓겨났다던데 -.- 크루즈배에서는 아직 그런 항의가 없었나보군. 각설하고 배도 돌아볼겸 점심식사도 했으니 새로 구입한 커피 카드도 써볼겸 the Piazza의 International Cafe엘 들렸다. 커피를 신나게 쉐이크해 맛있는 아이스커피를 만들어준 웨이터는 필리핀 사람. 필리핀 출신 직원들 없이 배에서의 생활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필리핀에서 온 crew들이 많다. International Cafe에서는 다양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24시간 맛볼 수 있다. 배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동안 오픈하기에 신나게 놀고 난.. 2011. 12. 22. '11 Southern Caribbean - Caribbean Princess에 오르다 (Day 1) 12. 11. 2011 Day 1 San Juan, Puerto Rico Hotel에서 택시를 타고 크루즈배들이 정박해있는 Pan American Pier까지는 18$ 이 나온다. 우리가 탈 Caribbean Princess가 보이네. 작년에 Ruby Princess를 탄 뒤 당분간은 Caribbean Cruise를 안탈거 같다고 한거 같은데, 1년만에 다시 배에 오르게 되었다. 이래서 말조심을 해야 한다. ㅋㅋ 그래도 서쪽도 아니고 동쪽도 아닌 Southern Caribbean 을 가는거니 좀 덜 민망한가 ^^;; 사실 하다보니 캐러비안 크루즈만큼 만만(?)한 휴가도 없는 것 같다. 특별한 계획이 없어도 배에 오르면 어디론가 떠날 수 있다는 매력에 자꾸 빠져드는 듯. 그래서 봄에는 관광을 하고 겨울에는.. 2011. 12. 21. '11 Southern Caribbean - San Juan으로 향한 이유 2011. 12. 10 (Saturday) 푸에르토리코 Puerto Rico 의 샌 후안 San Juan 으로 향했다. 샌 후안에서 Southern Caribbean Island Hopping 이 시작된다. 여행 전 아픈 바람에 걱정도 했지만 비행기 타고 JFK를 떠나 좀 힘들긴 해도 별일없이 샌 후안에 도착. 아마 American Airlines이 아닌 JetBlue나 Continental을 탔다면 좀더 편한 비행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ㅋㅋ 진짜진짜 AA는 아무리 저렴해도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은 항공사이다. 승객들은 모두 보딩을 마쳤으나 가방들이 실리지 않아 1시간 넘게 딜레이. 모니터없는 낡은 비행기의 쿠션이 꺼져버린 의자에 3시간 넘는 비행시간동안 앉아있으려니 괴롭고 답답하고. 아마 Chef M.. 2011. 12. 21. '11 Paris - Versailles Chateau 파리에서의 두번째 날 아침식사 뒤 Versailles Chateau (베르사유 궁전)로 향했다. 파리에서 베르사유까지 기차를 타느냐 택시를 타느냐. 호텔 컨시어지 직원들 조차도 제 각각의 의견을 내놓아 우리를 고민하게 만든 문제였다. 직원 1 : 기차를 타고 가라. 값도 싸고 40분 정도 밖에 안걸린다 직원 2 : 택시 타라. 40분이라지만 이래저래 거의 1시간은 족히 걸려 도착도 전에 지친다. 게다가 기차에서 잘못하면 헤매는 수가 있다. 우리는 택시를 선택했고 짧은 여행 시간에 최대한 돌아다니려면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금전적 측면에서는 아니지만 부실한 체력을 고려했을땐 ㅋㅋ 파리 외곽을 쌩쌩 달려 20분만에 도착한 Versailles Chateau (베르사유궁전). 화려한 금장식의 Gol.. 2011. 9. 2. 이전 1 ··· 4 5 6 7 8 다음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