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1941 [NJ] '09 3월에 내린 눈 3월에 내린 눈. Snowstorm warning이 뜨기 시작하더니, 예고대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함박눈도 아니었는데, 어느새 쌓이기 시작했고, 눈치우고 소금뿌리고 나면 또 눈이 덮어버리기를 연속. 당연히 휴교령이 내려졌고, 회사에서도 위험하니 오지 말라는 이메일이....ㅋㅋ 모...몇번 겪어본 탓에 생각보다 많이 내리진 않았지만, 3월에 10인치 넘게 내린 눈이니 충분히 많이 오긴 했다. 바람도 심했고, 기온도 영하로 뚝... 그래도 담날 아침이 되니 해가 반짝. 차도에 쌓인 눈은 밤새 치우고 소금을 뿌려놓아 햇빛과 함게 완전히 녹아버리고, 지붕에 쌓인 눈도 녹기 시작. 이러면 눈온 기분이 안나는데 ㅋㅋ 테라스에도 햇빛이 들었으니 조금씩 녹아 사라지겠지. 흠....이제 슬슬 허브도 사다놓고 가드닝을.. 2011. 8. 12. [NY/NJ/CT] College Ice Hockey 08-09 (2) (주의 : 스크롤의 압박) ECAC Hockey는 선수들이 대학생들인만큼 선수생활을 4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시즌 중반에 다치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쓴다고. 또한 4년동안 선수로 뛴 후 학업이 부족해 1년을 더 다니는 일은 다반사인듯. ;) Bobcats과의 경기 중 부상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Tom Dignard. 요새 예일 폭풍이 거센데 안타깝게도 올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어깨나 갈비뼈가 다친거 같은데. 시즌 후반 패배를 모르던 작년 우승팀 프린스턴이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 바닥을 헤매던 St. Lawrence Saint 한데 지고 말았다. (아무래도 엔지니어의 저주에 걸린듯 -.-) American Cancer Society 주최로 선수들이 핑크저지를 입고 경기를 하던 날. ^^* 아주아주 .. 2011. 8. 12. [NY/NJ/CT] College Ice Hockey 08-09 (1) (주의 : 스크롤의 압박) 작년 겨울부터 아예 작정을 하고 '08-09 ECAC Ice Hockey를 매 주말 찾아다녔다. 그리고 드디어 정규시즌이 지난주에 끝나고 이제 이번주부터는 토너먼트가 열리는데. 갈때마다 한두장씩만 찍었던 사진들이 모아놓고 보니 제법 많네. ^^;; 회사 마치고 쪼로록 올라갈 수 있었던 New Haven의 Yale의 Ingalls Rink. Yale Bulldog vs Clarkson Golden Knight 꼴찌였던 클락슨의 역전승. Yale vs Brown Bears. Quinnipiac Bobcat @ Princeton Baker Rink Mercyhurst @ Houston Rink.(RPI Holiday Tournament) RPI Engineers. Freshman P.. 2011. 8. 12. [NY] 브로드웨이 뮤지컬 경기가 안좋다보니 공연을 더이상 할 수 없는 뮤지컬도 있지만, 예상외로 좋은 딜을 찾을 수 있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도 있다. 이젠 몇번 봤는지 세는 것도 포기한, 하지만 볼때마다 새롭고 감동적인 '오페라의 유령'을 다시 한번 보러왔다. 무대 맨 앞자리. 티켓 한장 값에 두장을 살 수 있는 딜로 이 자리에 앉을 수 있다니 헐~ 평소 같으면 이 자리는 이런 딜이 있지도 않는데. 오케스트라를 내려다 볼 수도 있고. 맨 앞이라서 배우들의 표정 연기와 숨소리까지 다 들린다. 심지어는 눈물까지도. 호기심에 이래저래 자리 골라가며 보긴 했지만, 사실 여러 각도(?)에서 본 결과, 한번 볼거면 오케스트라석의 대여섯번째 정도 자리가 제일 좋은 듯하다. 맨 앞자리는 너무 잘 보여서 환상이 깨진다고나 할까. ㅋㅋ 뮤지컬 도중.. 2011. 8. 12. [NJ] Rockefeller Center Tree & Snow 지난해 올리려다 랩탑을 도난당해 못올린 사진들. 비오던 겨울의 Rockefeller Center Christmas Tree. 차로 지나가며 찍은 사진이 2008년의 유일한 락카펠러 센터의 트리사진. 해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왜 유명한지 도통~~ 그리고 눈오던 날. 보통 1,2월에 눈이 많이 내리는데, 이번에는 12월에 폭설이 내렸다. 잠시 눈이 그치길 기다렸다가 밖으로 나와봄. 추운 날씨에 커피 한잔이 그리워 스타벅스를 가려니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항상 폭설이 내릴때면 찾는 곳. 내일이면 주차 전쟁이 일어날테지. 한 6인치 정도 온다고 했는데, 더 내렸음 좋겠다. 미국 살면서 6인치 정도 내린 눈은 눈도 아닌게 되어버렸다는. ^^;; 우리 동네 소방서의 모습. 해마다 겨울이면 온동네 전기는 여기서 다 쓰.. 2011. 8. 12. [NJ] New Medicine Cabinet 2008.10.21 posting 2011. 8. 12. [NY] '08 Autumn in New York (Seven Lake Drive) New Paltz보다는 약간 가까운 곳에 위치한 Seven Lake Drive로의 단풍 구경. Seven Lake에 도착도 하기 전부터 예쁜 단풍나무들이 보인다. 노란 단풍보다는 오렌지빛이 도는 단풍을 좋아하는 이유로 한장 찍어주고. Seven Lake 중의 하나의 레이크에 도착. 아...일곱개의 호수란 의미였던 Seven Lake는 예전의 재개발(?)로 인해 7개 이상의 레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더이상 Sevne Lake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 이름으로 부르고 있음. 오....전날 본 New Paltz의 풍경보다 더 아름답다. 호수가를 둘러싼 단풍들. 내 모습은 목에 걸려있는 카메라에 담겨져 있을테고. ^^ 여기저기 거창한 카메라 들고 풍경을 담아내는 사람들이 많다. 하기사 나 역시 단풍시즌이면.. 2011. 8. 12. [NY] '08 Autumn in New York (New Paltz) 뉴욕주의 단풍이 주말에 최고조에 달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해마다 찾던 행선지로 향하다. 평지에서 바라본 Mt. Mohonk. 최근 몇년간 보아온 단풍보다 예뻤다. Peak는 살짝 지나간것 같고, 이번주가 지나면 빛바랜 단풍들만 남을 듯. 바람부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그래도 기념사진 한장. 모처럼 삼발이를 사용해서 둘이서도 한장. 또다른 형제호수가 있는 Minnewaska의 인포센터에서. 시즌인만큼 주차장에 공간이 없어 무척 애먹음. 이곳의 묘미는 땅을 가득 메우고 있는 노란 단풍들인데, 아직 그렇게 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듯하다. 말라서 바삭바삭해진 낙엽들. 그리고 지나칠 수 없는 파머스 마켓. 어김없이 펌킨들과 옥수수가 진열되어 있고. 실내에선 제철 야채와 과일들이 한창이다. 처음보는 보라색.. 2011. 8. 12. [NJ] Accident in bathroom~!!! 박살난 메디슨 캐비넷. 다행히 박살 안나서 이 글을 올릴 수 있는 나 -.- 보이는 등과 환기팬 사이로 물이 마구 쏟아지던 금요일 밤. 메디슨 캐비넷이 걸려있던 벽은 물로 흠뻑 젖었고, 급기야는 벽에 버블이 생기기 시작. 이렇게 보니 뭉게구름 같은게 귀엽군. -.- 일요일인 아직까지도 마르지 않은채 불룩한 자국을 남기고 있는 벽. 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 금요일 밤 홍수가 나고, 토요일 아침, 세면대 앞에서 머리를 말리던 중, 캐비넷이 내 앞으로 기울어지며 달려듬. 지난 밤의 물난리로 벽이 약해져서 달려있던 커다란 메디슨 캐비넷이 떨어지는 순간이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일단 얼굴 맞아 주시고, 유리가 깨져 덮칠까 두려워 순간적으로 몸을 비틀어 두 손을 뻗어 캐비넷을 막음. 하지만, 엄청 육중.. 2011. 8. 12. [NJ] New York Giants Stadium 절대 오지 않을것만 같던 NY Giants Stadium에 오게 됐다. 미국사람들은 열광하는 football(미식축구)이지만, 나에겐 생소한 게임이었고 규칙도 익숙치 않고 더구나 어쩌다 TV를 볼때마다 느끼는 그 과격 무식함이란. 그나마 올 2월의 슈퍼볼을 처음부터 끝까지 봤더니, 규칙은 대충 익혔고 거부감이 살짝 줄었다고나 할까. 어쨌거나, 갑작스레 티켓이 생겨 여기까지 오게 되었지만. ^^; 자리도 좋고, 경기도 뉴욕 자이언츠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엇츠의 게임이라 흥미진진할거 같기도 했고. 주차장에 들어서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차장에서 바베큐를 즐기고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차콜 연기가 한창이고 고기냄새가 코를 찌른다. 늘 지나다니며 보던 자이언츠 구장. 자이언츠는 뉴욕 팀인데, 구장은 뉴저지에 위치해.. 2011. 8. 12. [NY] '08 Central Park Summer 평소에 잠깐씩 둘러보던 Central Park를 본격적으로 찾았다. 생각해보니, 전체적으로 센트럴 파크를 돌아본 적은 없는거 같다. 마차를 타고 파크 투어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간단한 복장에 자전거를 타고 파크를 찾은 사람들도 많다. Sheep Meadow. 예전에 양들의 서식지였던 곳인데, 지금은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피크닉이나 선탠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햇빛만 보면 좋아 어쩔 줄 모르고 수영복 차림으로 변신하는 사람들로 이곳은 녹색 반 살색 반. ^^;; Boat House에서 보트를 빌려 호숫가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나뭇잎들과 꽃가루들로 물이 깨끗해 보이진 않는다. Bethesda Terrace. 에이미 아담스와 패트릭 뎀지의 영화 Enchanted의 유명한 한장면의 배경이 된 곳이다.. 2011. 8. 12. [NY] '08 MOMA MOMA(The Museum of Modern Art)엘 다녀왔다. 미국에 와서 네번째 방문이던가. 현대미술이다보니, 아무래도 Met만큼 자주 찾게되질 않는다. 로비에서 티켓을 받아서 먼저 야외가든으로 들어왔다.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티켓값은 일인당 20불 그대로이다. 우리야 멤버(?)라서 무료이지만, MOMA는 Met이나 자연사박물관과는 달리 입장료가 suggested price가 아니라 무조건 돈을 다 내야 한다. 우선 날이 더우니 야외 까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여기서 파는 젤라또는 맨하탄 Houston에 있는 il labratorio del gelato에서 파는건데, 신선하고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도심 속의 여유라 하면 좋을까. 어느정도 휴식도 취했으니(뮤지움 돌기도 전에 휴식부터 ^^), .. 2011. 8. 12.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162 다음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