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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609

'15 Farewell......and Hello~ newcomer :) (3주 전쯤 새차 계약을 하고 돌아와서 찍은 사진) 정들었던 TL 을 보내야 할 시기가 왔다.202000마일을 넘긴 상황에서 타이밍벨트 교체를 하라는 서비스등이 들어온 이후 어찌해야 하나 고민.퍼질때까지, 30만마일때까지 타보자고 했었지만 타이밍벨트 교체에 조만간 트랜스미션까지 갈아야 할 것이고 이제껏 쏟아부은 소형차 한대 정도의 비용을 고려해볼때 더이상 돈을 들이는 것이 한계포인트를 넘어서기에차를 교체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차를 사려니 마땅히 눈에 들어오는게 손꼽히는 정도 ㅡ.ㅡ어쨌거나 그동안 봐왔던 차였기에 어려움 없이 고르긴 했지만 독일에서 생산된 태어난지 일주일도 안된 차는 오스트리아 항구도 떠나지 않은 상태였고 ㅋㅋ미국에 도착하려면 2주 정도 걸린다더니 폭설 등을 겪으며 더.. 2015. 3. 10.
'15 Valentine's Day 아이리스가 비싸서 다른 꽃들로 주문했는데나중에 보니 주문받던 사람이 잘못된 가격을 준 것이었다는 ㅎㅎ 꽃들은 다 이쁘니까. 일년에 한번 먹는 초콜렛에 빠진 딸기. 새로운 베이커리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일본베이커리에서 케잌을 주문했다는데 녹차와 팥으로 만든 케잌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느끼할 줄을 누가 알았을까. 이러면서 또 새로운 곳 가보는거지 ^^;; Happy Valentine's Day~! 2015. 2. 18.
'15 눈이 싫다 눈 내린지 며칠이나 됐다고 다시 폭설이 내렸다.밤 사이 내린 눈으로 전날까지만해도 2시간 정도 미뤄질거라던 학교들도 모두 휴교령이 내려졌고회사에 가겠다고 나갔던 사람 또한 파크웨이가 치워져있지 않아 한시간여만에 돌아왔다.며칠 전에 내렸던 폭설은 차라리 애교에 가까웠고그때 셧다운 행정조치와 블리저드 워닝은 이번에 내려졌어야했다. 밤새 내린 눈이 끝이 아니었다.그칠 줄 모르고 계속 내리던 눈은 어느새 눈과 비가 섞여 떨어지고 섭씨 영하 8도의 날씨에 그대로 얼어붙었다.그냥 폭설보다 얼음비가 섞여서 내리는 상황이 더 위험하기에얼음 위에 쌓여가는 눈을 보니 비명을 지르고 싶다 ㅡ.ㅡ 세상은 꽁꽁 얼어붙었다. 보통때 같았으면 눈이 그친 뒤에 나가서 눈을 치웠겠지만내리는 즉시 얼어붙는 상황이라 자주 나가서 눈삽으로.. 2015. 2. 4.
'15 Snow Snow Snow 올해도 어김없이 2015 년에 관한 첫 포스팅이 눈이네 ^^; 1월 6일에 왔던 눈은 살짝 세상을 덮을 정도의 애교였고 삽으로 스윽 밀어주면 끝날 정도였다. 1월 24엔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토요일 아침의 풍경. 드디어 Snow Thrower 를 쓸 수 있는 날이 왔다.상자를 뜯어 Snow Thrower 를 꺼내고 (올해 눈이 안와서 쓸 일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 윙 소리를 내며 기계가 돌아간다. Snow Thrower 로 치워준 뒤 대충 마지막 정리만 눈삽으로 해주면 되니눈삽으로는 족히 2시간은 걸렸을 제설작업이 30여분만에 끝이 났다.허리도 아프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얀 세상을 보며 달리는 고속도로.얼마전 Freezing Rain 때 미리 .. 2015. 1. 29.
'14 NY Botanical Garden Holiday Train Show NY Botanical Garden(NYBG) 에서 해마다 열리는 Holiday Train Show 에 늦게나마 다녀왔다. 예년처럼 정해진 시간에 들어갈 수 있어 아직 시간이 남은 지라 주변을 둘러보았다.외로이 서있는 두개의 얼음 조각. 평소에 분수가 있던 연못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해 놓았다.눈까지 살짝살짝 내려 NYBG 곳곳에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겨난다. 우리 티켓 입장 시간이 되어 Enid A. Haupt Conservatory 로 들어간다.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거의 밀려다니는 수준이라 눈으로 감상하기만도 바빴다. 23년째를 맞는 NYBG 의 Holiday Train Show 의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다.전반적으로 작년과 비슷하지만 위치나 구성이 조금씩 바뀌었다. 조지워싱턴다리가 보이고. 뉴.. 2014. 12. 25.
아빠 헌정 숲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11. 25.
'14 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 오랜만에 꿈같았던 시간.아직도 귓가에선 지오디를 외치는 함성이 가실 생각을 않는다 ㅎㅎ셀카봉 들고 열심히 그룹셀카 찍느라 정신없던 데니 땡큐~~ ㅋㅋ (출처 ; 데니 트위터) 일요일 오후 8시 콘서트라 부담된건 사실이었지만정말정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콘서트.내가 데블스 경기 말고 the Rock 에 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 데블스 경기 때는 언감생심 꿈도 못꿀 이곳엘 들어올 수 있다니 감동 그 자체. 게다가 이 프렛쯜은 왜 이리 맛잇는건지 츄릅~프루덴셜 센터가 음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더니 정말인가 보다. 위에서 내려다본 공연장의 모습.평소 하키 경기 때면 17000명 정도를 수용하는 곳인데 맨 위쪽은 닫아놓은 상태였다. 우리 자리에서 바라본 무대의 모습. 예전에 이승환의 세기말 난리 .. 2014. 11. 11.
'14 Apple Picking & 김장 애플 피킹 사진.사과 따느라 정신이 없어 찍은 사진이 없었는데엄마의 폰에서 사진을 찾음 ㅋㅋ 나무가 휘어질 정도로 매달린 사과들.아침 일찍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었다. 꿀박힌 사과를 찾아찾아~이번 사과들은 전체적으로 고루 익어서 맛들이 좋았는데다만 꿀박힌 사과를 찾는 스포일된 사람들에게는 살짝 아쉬웠던 애플피킹이기도 했다. ^^아마 며칠 더 지난 뒤였으면 꿀 잔뜩 박힌 사과들이었겠지만여행을 가는 관계로 올해는 now or never 였기에. 두 봉지에 사과를 잔뜩 담아왔다. 그냥 먹기도 하고 그린스무디에 넣어 갈아먹기도 하고 Apple Crisp 만들어 먹기도 하고 남는건 정리해서 냉동시켰으니 당분간 사과 사러갈 일은 없을 듯. 여행 가기전 텃밭에서 따온 토마토들.서리가 내릴 것 .. 2014. 11. 5.
'14 가을에 주절주절 (펌킨 스파이스 라떼 etc) 펌킨의 계절이 돌아왔다. 너무 일찍 와버린 가을. 갑자기 사라져버린 듯한 여름이 무척 아쉽다. 텃밭에서 수확해서 만들었던 베이질 페스토도 이제 내년이 되어야 가능한 얘기이고 직접 딴 블루베리로 만들어 여름동안 야금야금 먹던 블루베리 잼도 몇병 남지 않았다. 그러던 중 쿵짝이 짝짝 맞아 어느날 만두 빚는다고 푸드덕거리기도 했고만두빚기에 엄청난 내공을 지닌 분 덕분에 힘든 줄도 모르고 아주 수월하게 끝났다. ㅋㅋ 가을이면 빠질 수 없는 펌킨 스파이스 라떼.원래도 스타벅스 잘 안갔었는데 그나마 가을에 펌킨 스파이스 라떼 때문에 찾던 것마저 이젠 필요없을듯.(스타벅스 펌킨 스파이스 라떼엔 펌킨이 안들어있다는 ㅋㅋ) 음.....가을엔 꼭 마셔줘야하는 홈메이드 펌킨 스파이스 라떼.인위적인 맛이 나지 않아 아주 맘에.. 2014. 9. 26.
'14 텃밭 (수확의 계절) 지난 텃밭 사진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꺼번에 담아본다. 오이가 한참 열렸던 시기.집에 생오이는 못먹는 사람이 있는 관계로 전부 오이지로 만들어 이번 여름 맛있게 먹고 있는 중. 파랬던 토마토들도 빨갛게 익기 시작해서 수확량이 늘기 시작했고.특히나 산 마자노는 왜 이리 잘 열리는지. 그냥 땅에 밖아두었던 옥수수는 사람키를 훌쩍 넘어 꽃을 피우고 옥수수 열매를 맺기 시작. 옥수수 수염이 먼저 나오기 시작하고 언제쯤 옥수수가 매달릴까 매일같이 들여다 보았다. ㅋㅋ 하루는 갑자기 누군가 들어오더니 -_- 나무가지를 마구 자르기 시작했고.타운에서 가지치기 하러 나왔다는데 흠....저거 우리 나무인데 뭐 잘라주겠다니 땡큐지 모..그래도 혹시나 텃밭 망가질까 걱정되어 나도 감시하고 있느라 밖에서 땀 삐질삐질 빼며 .. 2014. 9. 11.
'14 Happy Birthday~!! 2014. 8. 23.
'14 Yankee Stadium (vs Astros) 굿바이 지터~ 2년만에 찾은 Yankee Stadium.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하는 캡틴 Derek Jeter 를 보러 온 날이기도 하고그리고 아마 당분간 다시 찾지 않을 Yankee Stadium 에 작별을 고하는 날이기도 하다. 뉴욕 양키스의 오너가 티켓판매 갖고 하는 짓(?)이 맘에 안들어 작년엔 완전 보이콧을 했었는데올해는 지터를 그냥 보내기엔 너무나 아쉬워 한번이라도 오게 되었다. 휴스턴 선수들이 배팅 프랙티스를 하고 있는 중. 우리는 저녁으로 뭘 먹을까 기웃기웃~예전에 먹어보고 맛이 괜찮았던 프라임 비프 샌드위치를 파는 Lobel's 로 낙찰. 먼저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보여주면 샌드위치 빵 위에 얇게 썰어진 고기를 듬뿍 담아준다. 음....나는 뭐 먹을까....고민하던 중Thank You Jeter 라.. 2014.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