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NY Botanical Garden Holiday Train Show

NY Botanical Garden(NYBG) 에서 해마다 열리는 Holiday Train Show 에 늦게나마 다녀왔다.

예년처럼 정해진 시간에 들어갈 수 있어 아직 시간이 남은 지라 주변을 둘러보았다.

외로이 서있는 두개의 얼음 조각.

평소에 분수가 있던 연못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해 놓았다.

눈까지 살짝살짝 내려 NYBG 곳곳에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겨난다.

우리 티켓 입장 시간이 되어 Enid A. Haupt Conservatory 로 들어간다.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거의 밀려다니는 수준이라 눈으로 감상하기만도 바빴다.

23년째를 맞는 NYBG 의 Holiday Train Show 의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다.

전반적으로 작년과 비슷하지만 위치나 구성이 조금씩 바뀌었다.

조지워싱턴다리가 보이고.

뉴욕의 역사적인 랜드마크 모형들 사이의 기찻길로 기차들이 지나다니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뉴저지의 포트리와 뉴욕 맨하탄을 연결하는 조지워싱턴다리.

중간중간 나사와 못을 박아 튼튼하게 만든 모형이다.

센트럴 파크.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

코넬리우스 밴더빌트의 동상이 있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브룩클린 브릿지.

Train Show 가 열리는 NYBG 의 Enid A. Haupt Conservatory.

아이들이 지나가는 기차를 건드려 기차가 전복되어 보수하느라 바쁜 직원 ^^;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구 양키 구장.

언제 다시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게 될지...당분간은 힘들지 않을까 싶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록펠러 센터 등등.

엔젤이라고 하기엔 약간 무서운 록펠러 센터 아이스링크 앞의 천사들.

기차가 철로 위로 지나간다.

펜스테이션.

메트로폴리탄 뮤지음.

트랜드 월드 에어라인 플라잇 센터.

이 건물은 뭐였더라.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자세히 보지 못하고 훑듯이 지나가서 모든 건물모형들의 이름을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모형들의 디테일만큼은 어느것 하나 허술한 것이 없다.

St.Patrick's Cathedral.

한바퀴 다 돌아 시작점인 Hudson Valley 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돌아왔다.

쉴새없이 지나가는 Metro North 라인.

랜드마크 모형들 주변으로 난이 활짝 폈다.

내년 3월이면 이곳에서 열릴 난 전시회가 기대가 된다.

NYBG Holiday Train Show 는 내년 1월 19일까지 열린다.

2013 NY Botanical Garden Holiday Train Show 포스팅 (http://fairyhee.tistory.com/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