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day in NY, NJ, CT612 '14 Met Roof Garden - Hedge Two-Way Mirror Walkabout (NY) Metropolitan Museum of Art 의 Roof Garden 에서 바라본 맨하탄의 모습. Met 의 Roof Garden 에서는 현재 Hedge Two-Way Mirror Walkabout 란 제목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올해 11월 2일까지 열릴 예정) 바닥에 깔린 인공잔디가 마치 진짜 같아서 어딘가 공원을 걷고있는 듯한 느낌이다.유리 구조물을 첨엔 아무 생각없이 바라보았는데 다시 살펴보니 마치 거울을 보고있는 것같다. 가까이 다가가니 더욱 선명해지는 모습.맨하탄 고층건물들의 모습이 배경으로 펼쳐진다. Roof Garden 에서 내려와 또다른 전시회인 Lost Kingdom 을 본뒤 American Wing Cafe 에서. (작년에 더이상 메탈버튼이 나오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지고 .. 2014. 5. 14. '14 청소하다 안과에 다녀온 잡담 변기에 lysol 을 붓고 기다린 뒤 솔로 쓱싹쓱싹~ 하던 중 안경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 눈으로 날아들어온 몇방울의 lysol -_-+ 재빨리 흐르는 물에 눈을 씻어내긴 했지만 그래도 눈이라 신경이 쓰이네.우씨 바로 전날 정기첵업하러 안과 다녀왔는데 또 가봐야겠네.그나마 다행인건 안과가 걸어서 5분 거리라는 점. 의사샘이 왜 또왔냐고 ㅜ.ㅜ청소하다 Lysol 이 눈에 들어갔다 하니 그때부터 심각해지시더니 하시는 한마디가" 아니 그걸 왜....화장실 청소는 남편이 해야지~ " 다행히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케미컬이 들어가 자극이 된거 같으니 며칠만 넣으라며 처방약 샘플을 받았다. 인사를 하며 나오는데 다시 한번 선생님 왈" 청소는 남편 시키세요~~ " 2014. 5. 10. '14 봄 가드닝 드디어 봄이 왔다. (진짜 온건가 ㅜ.ㅜ)일교차가 커서 아침 저녁으로는 따뜻하게 입어야 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햇살이 반가운 계절이다. 봄을 알리는 여러 꽃들 중의 하나인 보라꽃을 피우는 vinca minor.제법 많이 번져서 한두해만 더 지나면 땅을 다 가릴 듯 싶다. 추운 겨울동안 얼어죽을까 염려되었던 Day lily 들도 삐죽삐죽 땅에서 솟아나오고. 하지만 겨우내 푸르름을 유지해야 하는 Shrub는 얼어버린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꺽어지고 말라버렸다.다시 살아날 수 있을런지 지켜보는 중인데 조금씩 잎이 올라오는게 보여 다행이다 싶다. 그리고 많이 따스해진 지난 어느 주말 백야드에서 작업을 시작했다.나날이 실력이 늘어가는 카펜터는 뚝딱뚝딱 망설임없이 나무를 자른다. 작년 그라운드호그 때문에 골치가 .. 2014. 4. 29. '14 Branch Brook Park Cherry Blossom (NJ) NJ에 있는 Branch Brook Park 의 Cherry Blossom 을 보러 잠시 드라이브.워싱턴 디씨의 벚꽃보다 큰 규모라는 이곳엔 세 종류의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집 가까운데 이런 좋은 곳이 있으니 앞으로 6시간 운전해가면서 갈 필요가 없을듯. 게다가 오전에 가니 사람들도 많지 않아 돌아보기도 좋았다. 잠시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내려보았다. 벚꽃을 배경으로 둘이 함께 찍어도 보고. 활짝 핀 꽃도 감상해 보고.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점심때가 다가오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지만밀려다니던 DC 에 비하면 너무도 평온한 분위기. 시간은 잘도 흐르는구나....... 2014. 4. 28. '14 Cherry Blossom & Harris Crab House (Washington DC & MD) Washington DC 워싱턴 디시 의 벚꽃이 절정이던 날 (흠...사실은 절정에서 하루 이틀 지난 정도였지만)우리도 함 즐겨보자고 집을 나섰다. ㅋㅋ메릴랜드에 들어서니 확연히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차가 많이 막혀 6시간만에 DC 도착.정말 오랜만에 차와 사람들에 치여 다녔다. 하이웨이 휴게소의 여자 화장실은 줄이 밖으로 나오다 못해 푸드코트 있는 곳까지 뻗어있는 상황.(아...그나저나 델라웨어 새로 지은 휴게소 아주 좋더군 ㅋㅋ) Tidal Basin 을 한바퀴 돌아보려 하는데 멀리 Washington Monument 오벨리스크가 보인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 그리고 인도가 미어터져 차도로 밀려나오는 사람들. 벚꽃은 예쁜데 너무 복잡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ㅋㅋ 원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 2014. 4. 15. Happy 12th Anniversary~! 흰색 Iris 와 함께하는 결혼기념일.늘 보라색 아이리스였는데 이번엔 흰색이 있길래 함 해봤다고 한다 ㅋㅋ Two Little Red Hens 에서 주문한 케잌.아주 심플하게 만들어보았는데 맘에 들었다. 저녁은 늘상 하듯 Gramercy Tavern 의 조용한 코너테이블에서 샴페인으로 시작하고.몇년간 우리를 서빙해주던 엠마가 더이상 없지만 랍도 있고 데니스란 친구도 새로 만들었으니 ^^;; 2007년부터 시작된 Gramercy Tavern 에서의 결혼기념일 저녁은 이제 우리만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2006년 4주년때 불타는 크루즈를 탔던 이후로 ㅋㅋ 다음해부터는 저녁이나 먹으며 조용히 보내자로 방향을 선회했고 현재까지 주욱 이어지고 있는 중.앞으로도 매년 결혼기념일 저녁을 이곳에서 할 수 있길 기.. 2014. 3. 24. [NY] '14 the NY Botanical Garden Orchid Show The Orchid Show : Key West Contemporary.브롱스의 NY Botanical Garden 에서 난 전시회가 3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하는 Orchid Show 이다. 바깥은 춥지만 따뜻한 온실 안에선 각양각색의 꽃들이 만개 중. 귀찮아서 애물이 집에 두고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예상보다 잘 나온 듯. 아직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천천히 돌아보기 좋았다. 수련(water lily) 들이 피어있는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물체가 궁금. 어디선가 떨어진 꽃같은데 색깔이 푸르스름. 올려다보니 바나나처럼 (?) 매달려있는 푸른빛의 꽃들이다. 파인애플을 닮은 난. (붉은 파인애플인가) 주렁주렁 매달린 오렌지? 초대형 고사리를 연상시키는 식물. 조금 징그러웠.. 2014. 3. 12. '13-14 Ice Hockey (ECAC, NCAA & NHL) (2) 2014년 1월 1일에 미시건 대학의 풋볼 필드 the Big House에서 열린 2014 Winter Classic.회사 따라가서 -_- 첨보는 Winter Classic 을 신기해하면서 꽤나 열내면서 봤던거 같다 ㅋㅋ 영하 14도에 바람은 쌩쌩, 눈까지 마구 내려 주시는 혹한 속에서의 아웃도어 하키.엄청 매력있다만 직접 가서 보라면 못할 것 같은데 10만 경기장을 꽉 매운 관중들. Toronto Maple Leafs 를 위한 캐나다 국가 O Canada 를 부르고 Detroit Red Wings 를 위한 미국 국가 The Star-Spangled Banner 를 부른다.디트로이트 팀에는 미국 선수보다 스웨덴 출신 선수가 더 많은데 ㅎㅎ 게다가 감독은 캐나다 출신 ㅎㅎ (이번 소치 올림픽때 캐나다 대표.. 2014. 3. 11. '13-14 Ice Hockey (ECAC, NCAA & NHL) (1) 2013-2014 시즌 Ice Hockey 는 NHL Pregame 관람부터 시작되었다.NJ Devils 의 홈인 Prudential Center 'The Rock' 에서 벌어진 Devils 와 NY Rangers 의 프리게임.Devil 의 붉은 저지와 Rangers 의 푸른 저지를 입고 사이좋게(?) 앉아있는 팬들 ㅋㅋ잔뜩 Hagelin 볼수 있다고 기대하고 왔다가 어깨 수술하고 회복중이라 뛰질 못해 엄청 아쉬웠음. 살아있는 전설 Jaromir Jagr 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역시 못봐 무척 아쉬웠음.그래도 Kreider 라도 볼 수 있어 좋았음. 프리게임은 선수들의 기량을 테스트하는 시기라 매 period 마다 골텐더가 바뀌었다.Rangers 의 Henrik Lundqvist.그나저나 Devi.. 2014. 3. 6. [NJ] '14 벌써 3월이네 대체 뭐가 그리 바빴던건지 작년에 다녀온 크루즈 후기도 내팽개친채 -_- 벌써 3월.크루즈 여행 마무리 포스팅하면서 사진 정리 함 해봤다. 연말인지도 모르고 지나갔던 2013년 12월.뒤늦게 새해가 되어서야 찾은 타임스퀘어 ㅋㅋ올해는 TV 에서 중계해주는 타임스퀘어 볼드랍도 안본채 그냥 지나가고 직접 눈으로 봄. 항상 찾던 락카펠러 센터 앞의 크리스마스 트리도 새해가 되어서야 보게 되었고. 폭설과 한파로 인해 집안에 틀어박혀 난로 끼고 살던 상황에서그래도 모처럼 뉴욕에서 수퍼볼이 열린다니 (사실 뉴저지에서 경기는 열리는거지만)벌벌 떨면서 중무장한채 맨하탄 헤롤드 스퀘어의 수퍼볼 애비뉴에 함 나가보기도 하고. 날씨가 추워 복작거려야 할 이곳이 얼마나 한산했던지. 올 겨울의 대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폭설과 한.. 2014. 3. 6. [NJ] '14 춥다 추워~ 올해는 눈이 참 자주 온다. 그리고 많이도 내린다.또한 눈온 뒤 날이 따뜻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모든게 꽁꽁 얼어버려 더 큰 문제이다.이번에는 풋을 넘어서 적어도 15인치는 내린 듯하다. 섭씨 영하 14도의 날씨에 하루종일 쌓인 눈을 새벽부터 치우기란 쉽지 않다.한밤중에 나와 한차례 눈을 치운 앞집은 사정이 나아보이네. 얼마나 추웠던지 눈치우던 도중 귀마개까지 가져다 달라던 남편.낮에 햇살이 나와 얼어붙은 눈을 마저 녹여줘야 할텐데 추워서 그렇게 될런지 모르겠다. 고드름이 매달린 차는 밤새 윈드쉴드액까지 얼어버렸다 -_-지금 회사 지하 주차장에서 녹이고 있는 중 ㅋㅋ 바람에 여기저기 날린 눈들이 2층 창가에 소복히 쌓였다. 사이프레스 나무에 쌓인 눈. 아침이 밝으니 아미고들이 눈치우라며 벨을 누르고 .. 2014. 1. 24. [NJ] 2014 Snow Storm 2014년 첫 폭설. 강풍을 동반한 폭설에 밤사이 은근히 걱정했는데 다행히 눈이 가벼워서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눈이 무겁지 않고 뭉치지 않아 눈사람 만들기엔 불가능이지만 삽질하기엔 최적이었다.하지만 오늘 있을 필라델피아의 컨퍼런스는 포기. 바람에 눈이 날려 발목부터 무릎까지 눈 쌓인 정도가 다양했다.대략 10인치 정도 내린 듯.뭐 이정도야 이젠 아무렇지도 않지만 ㅋㅋ 영하의 기온이라 도로의 눈이 녹지 않고 얼어버릴까봐 걱정이다. 타운에 전화해서 도로 눈 제대로 안치워졌다고 했더니 금방 오겠다던데 저거 제대로 안치우고 그대로 얼어버리면 내일 아침 등교길에 또 포크레인 동반하는 사태가 벌어질텐데.(옆에서 낼 토요일이라 학교 안간단다 -_-) 2014. 1. 4.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