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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69

'13 San Diego - Roy's Restaurant 컨퍼런스 시작하는 날. 이제부터 늦잠 좀 잘 수 있겠구나 ㅋㅋ 그동안 새벽같이 일어나 돌아다니느라 좀 힘들었거든 ㅋㅋ(사실 새벽이라 해도 뉴욕시간으로 따지면 그냥 아침이긴 하지만 ㅎㅎ) 아침으로 스타벅스 커피와 정말정말 맛없는 비싼 베이글 먹고 점심때는 호텔에서 신기할 정도로 맛없는 피자 먹고 -_- 잠시 밖으로 나왔다.사실 근처의 수퍼마켓에라도 가서 간식거리라도 사올까 했는데바람불고 추워서 가다가 되돌아옴 ㅋㅋ 돌아오는 길에 저녁식사 예약해 놓은 Roy's 로 잠시 기웃거려보고. 그리곤 호텔 내의 델리(?)에 앉아서 노닥노닥. 저녁 6시 예약이라 그런지 한산한 하와이안 레스토랑 Roy's. 물과 에다마메를 가져다주고. 하와이 맥주를 주문했는데 웨이터가 착각하고 다른 맥주로 가져다 준걸 모르고 그냥 마심.. 2013. 2. 15.
Sushiden (NYC) - Japanese Madison Avenue 의 Sushiden 을 찾았다. 많이들 6th Avenue 와 헷갈려 하는지 우리에게 위치가 어딘지 정확히 아냐며 신신당부를 ㅋㅋ 일단 핫티를 가져다 달라고 하고. 주문한 음식과 함께 하오는 샐러드와 미소숲. Chirashi Special.일식집에 와서 푸짐하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는데 ㅎㅎ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그냥 지라시와 지라시 스페셜과 뭐가 다르냐고 물었더니 스페셜은 좀더 비싼 (웨이트리스 말을 빌리자면 expensive) 재료를 쓴다고 한다. 지라시 1층 지라시 2층 ㅋㅋ NY Combination.5종류의 초밥이 캘리포니아롤과 함께 나온다. 항상 지나칠때마다 뉴욕시 위생등급 B 이상 받는 걸 못봤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Grade Pending ㅋㅋ Sushiden.. 2012. 10. 2.
Pub 199 (NJ) - Seafood 그 유명한 Pub 199 를 이제서야 가봤다. 저렴한 가격의 랍스터와 크랩들. 사람수대로 드링크를 꼭 주문해야 하고 캐쉬 온리이다. 모든 사람들이 찍는 사진인 씨푸드 레스토랑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동물 박제들. 오너가 사냥을 좋아해 직접 잡은 동물들로 박제를 해서 레스토랑에 장식해놓은 것들이라 한다.비위가 약한 사람들이나 동물 애호가들은 싫어할 수 있겠단 생각도 든다. 그래도 워낙 레스토랑이 넓어서 시선이 박제된 동물들에게 가진 않았다. 저 늑대는 꼭 나니아 연대기에 나오는 늑대 같네. 참, 보면 볼수록 쌩뚱맞은 레스토랑 인테리어 ㅋㅋ 사람수대로 시켜야 하는 음료. 생맥주가 3불 50전이고, 폴랜드 스프링 물병이 2불 50전이다. 보통 음식값이 저렴하면 대체적으로 다 저렴한데 이곳은 음식값이 싼대신 죄다.. 2012. 8. 7.
Aquagrill (NYC) - Seafood 생일날 찾은 해산물 레스토랑 Aquagrill.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한 곳이라 먹고 싶은게 많아 ㅋㅋ 고민을 많이 했다. 고소한 감자칩에 연어를 올린 아무쥬부쉬. 조개껍질로 만든 벽화. 찜통같은 날씨에 야외 테라스 자리로 안내를 해 주길래 실내 자리로 달라고 했더니 테라스 나가는 문 옆에 앉혀주더군 -.- 앞으론 예약할때 꼭 실내 (문 옆 말고) 자리로 달라고 해야겠다. 더운데 에어컨도 잘 안돌때는 시원한 스파클링 워터와 맥주가 제격. 웨이터가 추천한 소프트 쉘 크랩.게 집게다리를 먹으려고 했는데 이날 없다고 해서 아쉬웠는데 예상외로 아주 괜찮았던 맛. Kumamoto (Washington) 와 Blue Point (Connecticut).원래 아쿠아그릴이 신선한 굴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맛본 Ku.. 2012. 7. 31.
The Plaza Food Hall (NYC) 예전의 The Plaza Hotel 지하에 새로 생긴 The Plaza Food Hall. 기존에 있던 푸드 코트 옆에 새로 생겼는데, 다양한 스토어들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오른쪽의 Lady M 과 왼쪽의 Payard.그 외에도 샌드위치샵과 랍스터롤샵, 다양한 베이커리에 초콜렛샵까지 더해져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워졌다는.그나마 우리가 좋아하는 많은 샵들이 한곳에 위치해 있다는게 위안이라면 위안일까 ㅋㅋ Sushi of Gari 의 초간단 버전도 들어와 있고. 이 곳에서는 롤 종류만 취급한다. 아직 Sushi of Gari 를 못가본지라 궁금한 맘에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위쪽부터 슈림프 템푸라 롤, 캘리포니아 롤, 스파이시 스노우 크랩 롤. 앙증맞은 사이즈의 스시 컵들.모양은 이쁘지만 비.. 2012. 6. 27.
Bar Boulud (NYC) - French 링컨 센터 공연 전 저녁 먹기에 알맞은 장소인 Bar Boulud.예전에 포스팅 한 줄 알았는데 아니넹 -_- 아마도 그 당시 썩 만족한 곳이 아니라서 한번 더 가보고 올려야지 했던거 같다. 결국 최근 다시 가본 뒤 올리게 됨. 웨이터에게 미리 우리 공연시작 시간을 알려주면 편하다. 내겐 그닥 매력없는 Cheese Puff Bread 이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한다. Pre theater Prix-Fixe 의 에피타이저인 거위간이 아닌 닭의 간으로 만든 파테. 또다른 에피타이저 콩 숲.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생선. 오리요리.이 정도면 꽤 괜찮게 조리되었다고 하지만 오리 냄새에 민감한 나는 별로 -.- 에 좀 퍽퍽했다고 할까. 디저트와 함께 마실 에스프레소. 솔베와 함께 주문한 치즈케잌. 링컨 센터.. 2012. 6. 27.
Q (Port Chester, NY) - BBQ BBQ 의 팬이 아닌데도 ^^ Q 를 자주 찾게 되는 걸 보면 꽤 괜찮은 곳이라 생각된다.카운터에서 주문과 계산을 마치고 나면 지정된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다소 불편한 시스템이긴 하지만 노 빅딜~ Q 의 바베큐 소스. 바베큐 소스를 발라 그릴에 구운 치킨 샌드위치와 사이드로 감자 샐러드. 소세지 샌드위치와 사이드로는 내가 넘 사랑하는 코우슬로. Pulled pork 샌드위치와 사이드로 주문한 스윗포테이토 프라이.확실히 바베큐를 썩 좋아하질 않으니 Rib이나 pulled pork 는 잘 안먹게 된다는. 혼자 먹기에 너무 많은 치킨 샐러드.반 정도밖에 못먹었더니 걱정스런 눈빛으로 뭐가 잘못됐냐고 묻는 서버 ㅋㅋ 1/2 포션이 있었음 좋겠다. 그리고 Q 에서 꼭 먹어봐야 할 치킨 핑거.핑거라고 하기엔 좀 짧고.. 2012. 6. 22.
'12 Epcot La Hacienda de San Angel (Restaurant) Epcot 에서 저녁식사를 했던 La Hacienda de San Angel.멕시코 관 맞은 편에 있는 멕시칸 레스토랑이다. 음식 메뉴와 알콜음료 메뉴. 마가리타는 이번엔 스킵하고 무알콜 프로즌 망고 데커리를 주문. 칩 앤 살사. 오후 6시 오픈인데 들어오니(오후 6시 30분) 이미 꽉 찬 홀.이미 먹고 나간 테이블은 다음 사람들을 위해 잽싸게 세팅을 해 놓았다. 창가에 앉으면 레이저쇼인 일루미네이션이 무척 잘 보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단하게 에피타이저 하나와 메인디쉬 하나만 주문. 3가지 고기가 들어간 타코. 해물이 흘어간 타코. 밥과 블랙빈. 처음 시도해보는 레스토랑이라 걱정을 했는데 예상외로 괜찮은 맛, 분위기, 서비스였다. 그리고 레이저쇼를 보기에 최적의 자리인 까페 La Cantina Res.. 2012. 6. 5.
Lady M Cake Boutique (NYC) - Dessert 말이 필요없는 디저트 플레이스 Lady M Cake Boutique. 이 집의 시그니쳐인 Lady M Mille Crepes Cake. 부드럽고 촉촉한 스폰지 케잌과 머랭의 Lemon Meringue Cake. 진한 맛차의 Green Tea Mousse Cake. Strawberry Shortcake.종이장처럼 얇게 슬라이스 된 딸기 말고 딸기가 좀더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 말고는 맛있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그저 행복하다.다만, 이곳에서 먹으면 일괄적으로 18%의 팁이 붙어나오니 take out이 더 나을지도. 사진에 없는 Lady M Green Tea Mille Crepes Cake 도 강추. 저녁 7시 문 닫을 즈음에 가면 몇개 남지 않은 케잌들 중에서 골라야 한다. 값은 허걱 소리나게 비싸지만 한번.. 2012.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