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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005 Quebec city, Canada19

'15 Quebec 가는 길 (Day1) 여름의 끝을 알리는 Labor Day 연휴 동안에 캐나다의 Quebec 퀘벡에 다녀왔다.10년전에 다녀온 뒤로 뭔가 아쉬움이 남는 퀘벡여행이었던지라 한번쯤 더 다녀오고 싶었는데 이번이 그 기회였던 셈.토요일 아침 집을 나섰는데 평소같으면 한가했을 시간인데 연휴라 그런지 차량들이 많았다.우드버리 아울렛 근처를 지나는 중. 퀘벡씨티까지는 500마일 이상이라 부지런히 달려야 한다. 뉴욕주의 수도인 Albany 를 지나 Plattsburgh 에서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다.87번 도로를 나오면서부터는 셀폰 서비스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구간이라 잘 갖춰진 휴게소는 꿈도 못꾼다.(이머전시 상황에 대비에 2마일마다 응급전화가 도로에 설치되어 있다) 그 와중에 나오는 깨끗한 High Peaks 휴게소는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2015. 9. 12.
'2005 Quebec (6) Quebec에서 먹거리3 Quebec Cuisine Quebec에 왔으니 여기 음식을 먹어봐야지..라는 생각에 찾은 곳. 수많은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지만, 전통퀘백레스토랑은 오직 한 곳뿐이다. 가장 오래된 집 중의 하나. 낮에 본 그 빨간 지붕. 밤이 되니 은근히 분위기 있어 보인다. 입구에 있는 메뉴를 몇번이고 보아도 뭔지 잘 모르겠던데..암튼 호기심 발동에 들어간다. 흠..맛없음 어쩌지..... 들어가니 정장을 차려입은 아저씨가 자리로 안내해줬다. 자리에 앉으니 고급 저택 메이드처럼 옷을 입은 여자가 메뉴를 들고온다. 봉쥬르~~ 이 메뉴를 보며 한참을 고민에 빠지다. 뭘 먹어야 하남. 아는게 있어야지.. 호텔에서 추천해 준 메뉴는 있지만, 과연 믿어도 좋을까... 무엇보다 현란한 프렌치가 나를 어지럽게 만든다. 우잉........... 음료를 주문하라.. 2011. 8. 9.
'2005 Quebec (5) Quebec에서 먹거리2 Quebec에 처음 도착해서 우리는 저녁을 해결해야 했다. 하지만, 어딜 가야 좋을까. 결국 우리는 호텔의 추천레스토랑을 믿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곳. Restaurant Parmesan이 바로 그것이다. Italian and French Cuisine. Saint Louis에 위치하고 있으며 valet parking도 가능한 곳. 대부분의 이 거리의 레스토랑들은 발릿파킹을 해준다. 맛도 괜찮고 분위기 흥겹고. 마치 이탈리아의 어느 레스토랑에 온 기분.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들려주는 베사메무초는 흥을 한껏 돋아준다. 다만 명심해야 할 점은 그렇게 팬시하거나 근사한 요리를 기대하지는 말것. 내가 보기엔 딱 동네 이탈리안 레스토랑 정도였다. 하지만, 이 곳 대부분이 이 정도인듯하다. 우리가 New York에.. 2011. 8. 9.
'2005 Quebec (4) Quebec에서 먹거리1( Crepes ) 퀘백에서 꼭(!) 먹어야 할 첫번째. Crepes이다. 예전에 한국에서 크레빼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도 못알아 듣더라. -.- 미국애들은 크레잎이라고 말하고 프렌치로는 크랩~~이라고 한댄다. 사실 프렌치 발음은 정말 못알아 들어서 정확한지 모르겠다. 흉내도 못내겠고. 호텔에서 추천해 준 곳. 추천해준 곳답게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St.Jean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도 30여분을 기다려 들어갔다. 메뉴. Crepe을 여러가지로 응용할 수 있단 사실을 깨닫고, 처음이니 meal을 시켜보기로 했다. 완전 오믈렛과 다를바가 없다. 다른 점은 겉이 달걀이 아닌 crepe이란 것. 재미있던 점은 직원들이 전부 아가씨들이라는 사실. 그것도 20대 초반의 젊다못해 어려보이기까지 하는. Crepe 만드는 과.. 2011. 8. 9.
'2005 Quebec (3) Quebec City 3rd Day Chateau Frontenac의 앞쪽으로 나오면 boardwalk을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만의 시간을 즐기는 여유로운 곳. Chateau Frontenac의 모습. 호텔 전체가 한컷에 들어오게 하기가 정말 힘들었다. Dufferin Terrasse에서 직은 모습. Citadel에 올라갔으면 좀더 손쉽게 찍었을텐데. 어쨌거나, 이쪽으로 나오면, Old Quebec의 Lower town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렇게, 참 예쁘다. 실제로 내려가 보면 더욱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가을에 단풍이 들면 더 예쁠것 같기도. 겨울에 이 곳에 눈이 내리면 얼마나 이쁠까. 춥긴 하겠지만, 겨울의 이벤트가 멋있다고 하던데. 알아둬야 할것은, Upper town에서 Lower .. 2011. 8. 9.
'2005 Quebec (2) Quebec City 2nd Day 8.28.05 Olde Quebec에서의 하루가 시작되다.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길이 촉촉히 젖어있다. 줄지어 늘어선 마차들. Saint-Louis 거리의 시작. 아직 오전이라, 게다가 비까지 내려 거리는 한산하다. 양쪽으로 많은 레스토랑들이 줄지어 있고 쭈욱 내려가면 Chateau Frontenac과 연결. 이곳은 퀘백의 upper town이다. 퀘백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유일한 퀘백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프렌치 레스토랑은 많은데, 퀘백레스토랑은 오직 하나라고. 또한, 이 집은 퀘백에서 가장 오래된 하우스. Maison Kent. The oldest building in Quebec. Queen Victoria의 아버지 Kent가 이 곳에 살았다고 한다. Quebec Ministry o.. 2011. 8. 9.
'2005 Quebec (1) Quebec City 1st Day To Quebec city ... 9시간여의 운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Hilton Hotel. 우리가 묵었던 곳. 분위기는 좋았는데, 운이 없었던 건지 침대 매트리스가 조금 주저 앉아서 불편했다. 돌아와서 힐튼에다 레터를 보냈더니, 미국내 힐튼과 인터내셔널 힐튼은 다르게 운영된다고 한다. 그쪽으로 우리 레터를 트랜스퍼했다던데, -.-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 쩝............... 요건 bathroom. Quebec city from our room Parliament from our room 2011.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