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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261

샤브샤브는 런치에 ~ ZenZen(NJ) 샤브샤브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로서 제대로 된 샤브샤브 전문점이 없단 사실은 나를 슬프게 한다.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되지만 그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돈을 생각하면 차라리 사먹는게 훨 남는 장사라는 생각이 든다. 그럴때 찾는 곳. 하지만, 꼭 점심 때만 간다. 런치스페셜은 저렴해서 정말 집에서 해 먹는 것보다 훨씬 싸게 먹히니까. ^^ 젠젠은 그런 곳이다. 원래 오리고기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아직 오리고기를 먹어본 적은 없다. 그저 만만한 샤브샤브만.... 한국에서 샤브샤브를 안먹어본지 꽤 되어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혹자는 요즘 한국에서는 각자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나온다고 한다. 이 곳도 한국에서 그 개념을 가져왔는지, 일인 일상이다. 이건 참 맘에 든다. 테이블에 부착되어 .. 2011. 8. 9.
일식의 지존 ~ Sushi Yasuda(NYC) NYC Zagat에서 Nobu와 함께 Japanese Top Ranking인 Sushi Yasuda. Nobu는 맛이 좋지만 전화예약하기도 힘들고 불친절하기로도 또한 유명하지만 이 곳은 다르다. 그래서 내 맘에 더 드는 곳 ^^; 이건 Prefixed Dish이다. 프리픽스를 시키면 미소와 디저트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스시 5개와 2개의 롤를 내맘대로 주문할 수 있다. 그 신선한 맛이란......특히 연어와 참치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그 맛.... 메뉴를 보다보면 영어 아니면 일본어라서 뭐가 뭔지 어리둥절~ tuna만 해도 종류가 너무 많은데, 한국말이라면 모를까 내 영어로 참치뱃살이 뭔지 어찌 알며 하물며 일본어로는..쩝...어쨌거나 열심히 주문했다. ^^ 주문하고 나서 나온 스시를 봐도 뭐가 뭔.. 2011. 8. 9.
Macaroni Grill(NJ) - 이탈리안 이 곳에 수많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 우리가 즐겨찾는 곳 Macaroni Grill이다. 가격도 알맞고 맞도 좋고 분위기도 살릴 수 있는 곳. 조용한 분위기가 아닌 활기차고 시끌벅적하면서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 Olive Garden과 더불어 가장 보편적인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이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마카로니 그릴을 더 좋아한다. 수많은 체인 중 여기는 Upstate NewYork의 Palisades center mall에 있는 마카로니 그릴이다. 주말에 가면 한시간 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려야 하는 곳. 우선 자리에 앉고 나면 서버가 빵을 가져다 준다. 갖구워낸 듯 따끈따끈한 빵을 그라운드페퍼를 뿌린 올리브 오일에 찍어먹는 그 맛이란....하지만 이 빵에 혹해있다보면 막상 메인요리가 나왔을때 배불러.. 2011. 8. 9.
Saigon Grill(NYC) 참으로 오랜만에 찾은 Saigon grill. 이 곳의 장점이라면 맨하탄의 가격치고 믿을 수 없을만큼 저렴함과 썩 괜찮은 맛이다. 한마디로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하는. 몇년 전 옆가게를 터서 이전의 배가 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확장하면 잘 안되는데 이 곳만큼은 예외이다. 지금은 낮이라 한가한 편이지만 언제나 식사때면 사람들로 꽉 차는 곳. 확장하며 스시바도 생겼는데, 사실 베트남 음식점에 와서 스시나 롤을 생각하는건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듯하다. ^^ 스시나 롤은 일식집에 가서 먹자~! 일단 자리에 앉고 나면 가져다주는 따뜻한 티. 요즘같은 날씨에 딱이다. 이건 에피타이저로 Cha Gio Chay이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스프링롤의 한종류. 개인적으로 dipping sauce인 Nuoc Cha.. 2011. 8. 9.
한우촌과 풀꽃향기(NY) - Korean 요즘 몸이 좋지 못했던 관계로 몸보신(?)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의해 ^^ 갈비를 먹으러 가다. 일반적으로 평일엔 갈비를 잘 먹지 않는데-냄새, 마늘 냄새 등등-이날만은 예외로 플러싱으로 나가다. 다소 먼 거리임에도 불구, 집근처의 갈비집들을 마다하고 여기를 찾는 이유는, 푸짐한 반찬과 넉넉한 인심, 그리고 맛 때문이다. 상차림이 푸짐하다. 겉보기만 푸짐한게 아니고 반찬들의 맛도 좋다. 솔직히 한국에 있었다면 이런 곳 거들떠 보지도 않았을텐데.....좀더 멋진 곳, 좀더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곳을 찾을텐데..여기에 있다보니 이것 또한 하나의 멋인가 보다. 오늘은 멍석갈비를 주문하다. 고기집의 주장(?)에 따르면 양념하는 방법이 달라서 고기를 구워도 빨리 타지 않고, 육질이 질겨지지 않고 육즙이 고스란히 .. 2011. 8. 9.
일본식 라멘과 우동 ~ Menchanko-Tei (NYC) 쌀쌀한 날씨에 그리워지는 곳. 개인적으로 집에서 끓여먹는 칼국수가 더욱 맛나지만 ^^ 일본식라멘과 오뎅을 먹고 싶을때 갈 수 있는 곳. Menchanko-Tei이다. 허름한 분위기이지만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 파킹하기도 맨하탄 다른 지역에 비해 수월하다. ^^ 이게 실내의 모습. 여기는 바 쪽을 찍은 모습이다. 뒤쪽으로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좀더 깊숙히 들어가면 안에 또다른 방이 있다. 즉, 생각보다 그렇게 작은 공간이 아니다. 사진에 보이는 아가씨(?)는 우연히 이 곳에서 마주친 우리가 아는 사람. ㅋㅋ 사진찍는 줄도 모르고 정시없이 먹고 있다. 오뎅 모음. Chef's choice라고 하는데, 할말을 잃었다. 하하하...커다란 두부와 무우, 삶은 달걀에 오뎅이라 말할 수 있는건 자그마한.. 2011. 8. 9.
두부랑~(NJ)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아무래도 뜨끈한 음식이 땡기는건 어쩔 수가 없다. 호호 불어가며 입천장이 데일 정도로 뜨거운 찌개나 국...거기에 얼큰함까지 더한다면 추위를 잊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택~ 두부랑에서 그 뜨거움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요즘의 웰빙바람까지도. 반찬들이 정갈해서 좋다. 비록 넘 작아서 가시 발라 먹기 귀찮지만 그래도 굴비구이도 나오고. 또 하나 이 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 돌솥밥이다. 별거 아니지만 돌솥에 담아져나오는 밥맛은 이상하게 더 좋다. 또한 뜨거운 물을 솥에 부어 누룽지를 만들어 나중에 먹는 게 난 이상하리만치 좋다. ^^ 드디어 이 곳의 주인공 순두부찌개. 이건 김치 순두부찌개이다. 매콤한 맛이 땀 뻘뻘 흘리며 입천장 데어가며 먹기 딱이다. 조미료를 듬뿍 넣은 순두부찌개의.. 2011. 8. 9.
주말 아침을 여기서... Pancake House(NJ) 작년이었나...집 근처에 pancake house가 생겼다. 그때만 해도 체인인줄 몰랐었는데, 그래서 가기를 망설여했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체인이더라. -.- 내부는 마치 옛날 다이너를 상상시켰다. 특별한 장식도 없고, 나무 테이블에 비닐쿠션의 부쓰. 메뉴판은 더 심한 듯. 하지만, 그 내부의 메뉴를 들여다보면 무얼 먹으면 좋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팬케익 하우스에 왔으니 팬케익을 시켜야지. 하고 주문한 Banana Pancake. 그 위에 뿌려먹는 시럽이라고 했다. 오렌지 제스트가 들어간 시럽의 양이 아주 달콤하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등장. 사실 팬케익 하나 오믈렛 하나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서버가 양이 많다고 해서 팬케익만 시켰다. 근데, 나온걸 보니 아...오믈렛도 시킬걸..하는 후회가.. 2011. 8. 9.
Olive Garden(NJ) - 이탈리안 2005.11.7(Mon) Olive Garden Olive Garden은 일종의 이탈리안 패일리 레스토랑이다. 캐쥬얼한 분위기와 부담없는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우리가 특히나 좋아하는 것. 그건 바로 Sangria이다. 이 곳엔 peach Sangria와 bery Sangria가 있는데 특히나 베리 샹그리아의 맛이 너무 좋다. 우리가 Olive Garden을 가는 이유는 파스타를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샹그리아를 마시기 위한 것. 이날도 어김없이 피처를 시켜 둘이 홀짝홀짝~ 색깔부터 넘 이쁘지 않읂가..... Minestrone. 이 곳에서 파스타를 주문하면 항상 빵과 함께 숲이나 샐러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둘이 갔으니까 하나는 숲을, 다른 사람은 샐러드를. Minestrone은 .. 2011.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