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ro가 먹고플때 It's Greek to me(NJ)

그리스의 대표적인 음식 Gyro(자이로)를 맛보려면 간단하게 이 곳을 찾으면 된다. 뉴저지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체인점 It's Greek to me. 간편하면서도 깔끔하게 한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

여러 종류의 소스들과 구워 내놓기만 하면 되도록 준비되어 있는 케밥들.

사람들이 즐겨찾는 Greek Salsad.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그만이다. 큼직큼직하게 썰어놓은 오이와 토마토 피망 사이사이로 치즈와 야채들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이 곳은 버터보다는 주로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은 듯 ^^

Gyro with Pita.
기름기가 쏘옥 빠진 자이로가 담백하면서 부드럽다. 이 자이로를 오이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맛이 좋다. 원래는 pita 안에 자이로와 야채, 그리고 오이소스가 함께 뿌려져 있지만, 오이소스를 사이드로 달라고 요청하면 그렇게 해준다.

샐러드에 따라나온 pita. 첨엔 또띨라인줄 알았는데, peta라고 한다. 그게 그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 암튼, 이 피타에 자이로를 싸먹어도 좋고, 샐러드를 싸먹으면 넘넘 맛있다는..

이건 Gyro Plate. 값은 Gyro with pita의 세배나 되는데, 그닥 다른점은 모르겠다. 양이 좀더 많은 것만 제외하고는.

술은 따로 팔지 않지만, 직접 들고가면 먹을 수 있다. 이 곳은 항상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시간을 잘못 맞춰가면 기다리기 일수. 특히나 Fort Lee의 이 곳은 50명밖에 수용할 수 없어서 더더욱 붐비는 곳. 날이 따뜻할 때면 야외에서 햇볕을 즐기며 식사를 하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값은....비싸지는 않지만, 다른 Gyro를 파는 그리스 레스토랑에 비해 싼편은 아니라고 한다. 6$에서 10$이면 식사를 할 수 있다. 더욱 저렴한 Gyro를 맛보려면 그리스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인 퀸즈의 아스토리아에 가면 된다고 한다. 근데, 뭐 우리야...toll까지 내면서 거끼가지 가서 먹을 필요는 없으니까. ^^; 깔끔하면서 친절하고 음식도 신선하고 맛있는 It's Greek To me에 충분히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