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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263

Mama Mexico(NJ) - Mexican 예전 한식집 용수산이 있던 자리에 새로 멕시칸 레스토랑 Mama Mexico가 들어섰다. 함 가보고 싶은 맘에 어렵사리 예약을 하고 찾았다. 발렛파킹 후 들어선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 마치 별천지로 들어가는 것처럼 분위기가 끝내준다. 시끄러운 음악이 그치질 않았는데, 알고보니 실제로 멕시코 음악을 악기로 연주하는 악사들이 5-6명 정도 있는 것이 아닌가. 실내 인테리어는 말그대로 유치뽕~ ㅋㅋ 근데, 그게 오히려 잘 어울린다는. 마야문명의 상징들이 보이고.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흥겨운 음악과 현란한 실내장식에 일단은 후한 점수를 주었다. 언제나 그렇듯 자리에 앉으면 나초와 멕시칸 살사가 나온다. 과카몰리는 따로 주문을 해야 한다길래, 나의 아보카도 사랑 누가 말리랴. 덥썩 주문을 했더니 커다란 하루방 옹.. 2011. 8. 10.
China Grill(NYC) - Fusion China Grill은 Asia De Cuba와 같이 China Grill Management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란 점에서 우리의 이목을 끌었던 곳. MOMA(Museum of Modern Art)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역시 패밀리 스타일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테이블들이 크다. 한쪽은 오픈키친이라 주방이 훤히 보이고 주방 반대편 윗쪽벽에는 거울이 있어 그 거울을 통해 주방을 볼 수 있단 점이 상당히 흥미로왔다. 높은 천장에 매달려 있는 전혀 밝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조명들. 발렌타인즈데이가 지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하트모양이다. 이런걸 보고 미국애들은 동양적 분위기라 말하겠지. -.- 메뉴를 보니, Aisa De Cuba와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르다. 결국 퓨전(fusion).. 2011. 8. 10.
Yura & Company(NYC) - Bakery Yura & Company는 맨하탄 내에 위치한 까페이자 베이커리. 두군데의 까페 & 레스토랑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베이커리 한곳이 모두 Yura란 이름을 사용한다. 혜정언니에게서 선물받은 오트밀쿠키와 초콜릿칩쿠키로 인해 알게 된 곳인데, 아...정말 언니에게 고마움을 어찌 표현해야 좋을지...^^; 개인적으로 촉촉한(Chewy) 초콜릿칩쿠키를 좋아하지만, 이 곳의 쿠키는 그와는 반대로 바삭바삭하지만 맛있다. 또한 진정 내가 반해버린 오트밀 쿠키. 왜 진작에 언니는 내게 선물을 안해줬던 것인지...ㅋㅋ 아침 식사 혹은 간식 대용으로 하나씩 꺼내먹으면 넘넘 맛있다. 일반 쿠키보다 건강에도 좋으면서 맛도 좋고.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점. 15-16개의 쿠키가 12불 + tax. 하지만, 스타벅스에서.. 2011. 8. 10.
Asia De Cuba(NYC) - Fusion China Grill Management의 또 하나의 레스토랑 Asia De Cuba를 찾다. Asia De Cuba는 Morgan Hotel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렵기도 하다. 레스토랑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시안과 쿠바의 퓨전. 오픈 시간에 맞춰 예약을 했더니, 붐비질 않아 ^^ 주변을 둘러보기 딱 좋았음. 붉은 빛의 조명이 분위기를 더욱 묘하게 만들고 있다. 인테리어 하나만큼은 정말 잘해놓은 곳이다.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 이 곳은 Carmine's처럼 family portion으로 음식이 나온다고 한다. 가운데에 놓고서 share하라는 의미인데, 우리에게는 그다지 좋은 컨셉이 아니다. 둘이서 먹음 얼마나 많이 먹을 수 있다고. -.- 서버의 말에 의하면, 일.. 2011. 8. 10.
Spice Market(NYC) - Fusion Asian 2007 NYC Restaurant Week에 두번째로 찾은 곳은 Spice Market이다. 요식업계의 대부라 불리는 Chef Jean-Georges Vonerichten의 여러 레스토랑 중의 하나인 Spice Market은 Meatpacking District의 hot spot이라 할 수 있는 곳. 우리의 예약시간은 저녁 9시.-.- 이것도 겨우겨우 예약했다는 전설이... 동남아시아음식이 컨셉인 이곳의 실내인테리어 역시 동남아시아풍이다. 살짝 국적을 알 수 없는 퓨전풍이 강하지만, 대체적으로 태국과 말레이시아 분위기. 천정의 모습. 사진에는 없지만, 이곳에서 한가지 마음에 든 것은 오픈키친이란 점이었다. 주방이 숨길 것 하나없이 훤히 들여다보이니, 그만큼 자신있단거겠지. 테이블 세팅. 음식이 바뀔때마.. 2011. 8. 10.
Payard Bistro(NYC) - French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NYC Restaurant Week!!!! 지난 주와 이번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뉴욕시티의 많은 레스토랑들이 레스토랑위크 이벤트에 참여를 한다. 세가지 코스요리가 점심때는 24.07불, 저녁때는 35불 prefix이다. 일찍 예약하지 않으면 아예 자리가 없거나 있더라도 저녁 9시에나 갈 수 있기 때문에 예약하기조차도 치열한데, 캔쿤여행으로 너무 늦게 알게되어 가고싶던 곳은 전부 자리가 꽉 찬 상태 -.- 그나마 겨우 예약할 수 있었던 곳이 우리의 페이보릿 Payard Bistro(French Cuisine)였다. 장조지를 가고싶었는데..흑흑.. 디저트와 티를 마시러 즐거찾는 곳이긴 하지만, 식사를 하러오긴 처음이었다. 낯익은 풍경인데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니 또 다른 느낌이다... 2011. 8. 10.
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NY) - American 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CIA). CIA에 위치해있는 몇개의 레스토랑 중 American Bounty를 찾았다. 원래 프렌치레스토랑을 가고 싶었는데, 주말에는 American Bounty 하나만 오픈을 해서 할 수 없이... CIA는 업스테잇 뉴욕에 위치하고 있는데, CIA는 미국 전역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요리사들을 많이 배출한 학교이다. 정식 대학 학위를 주는 곳이라서 교육기간이 3년 이상이라고 한다.프랑스에 Le Cordon Bleu가 있다면 미국엔 CIA가 있다고 말할 정도로 세계 요리학교의 양대산맥이라 말할 수 있다. CIA 내의 레스토랑들은 모든 학위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을 남겨둔 학생들의 또다른 현장체험이라 할 수 있다. 레스토랑 내의 모든 일들이 stu.. 2011. 8. 10.
낙지대학 떡볶이과(NJ) - Korean 매번 맘만 먹고 있다가 사진이 부족하여 올리지 못한 곳. 낙지대학 떡볶이과는 믿었던 캡우동에 실망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가본 또또와와는 달리 그나마 우리의 기대에 많이 부흥했던 곳이다. 아..이렇듯 분식집 가뭄에 힘들어해야 하다니... 암튼, 한국에 있던 체인점 낙지대학일까 생각해 보았지만, 그건 아닌거 같고 어쨌거나 맛만 좋으면 됐지 모... 이렇게 반찬이 나온다. 갈비찜까지. 여기 갈비찜이 맛이 좋아 이 곳 반찬을 즐겨먹곤 하는데, 더 달라면 준다던데 차마 갈비찜을 더 달라고는 못하겠기에 그냥 한그릇으로 만족. ^^ (메뉴에 갈비찜이 있던데, 더 달라기 미안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 튀김. Take out 시 찍은거라 용기가 일회용이다. 여기 튀김은 오징어가 그리 질기지도 않고 양도 푸짐하고.. 2011. 8. 10.
Bodum Cafe & Home Store(NYC) - Cafe 언제나 내게 뭔가 독특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Bodum은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고 언제나 나의 티타임을 즐겁게 해준다. 삼각플라스크에 물을 담고 비이커에 커피를 마시는 기분 아실런지~ ㅋㅋ 아끼던 Bodum 머그 셋 중 하나가 깨어진 후 -.- 새로운 짝을 찾기 위해 Bodum store를 찾았다. 사실 커피메이커(프렌치프레스 말고)도 하나 새로 구입하고 싶었걸랑~ ^^ Bodum은 원래 덴마크에서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스위스에 거대한 컴퍼니가 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보던 중,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싶은 마음에 스토어를 찾았으나, 미국 내에 오직 2개의 스토어만이 존재. 다행스럽게도 하나는 뉴욕 맨하탄에 위치해 있었다.(나머지 하나는 달라스에) 단순한 스토어인줄 알았는데, 들어가보니 Cafe였다... 2011. 8. 10.
Bobby Flay의 Mesa Grill(NYC) - Southern American Iron Chef of America Bobby Flay의 레스토랑 Mesa Grill이 맨하탄에 위치해 있다. 워낙 유명한 쉐프들의 레스토랑이 많은 맨하탄이지만, 무엇보다 가보고 싶었던 곳은 Morimoto와 Flay의 레스토랑이었기에 몇달 전에 -.- 예약을 하고 가게 되었다. 레스토랑은 1,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 메자닌은 조용한 식사를 즐기기에 좋지만 조금 어둡다. 아직 얼굴에 철판을 깔지 못한 상태에서 찍은 사진들이라 좀 어둡다. ^^ 메자닌에서 바라보는 바의 모습이 흥미롭다. Bar를 바라보니, 갑자기 칵테일 한잔 생각에 주문을 하고 아래를 살펴보니 제법 많은 수의 사람들이 혼자 저녁을 먹으러 왔단 사실을 알 수 있었다. Watermelon Magarita와 red wine. 우웩. 아무.. 2011. 8. 10.
Delmonico's(NYC) - Steak house Delmonico's는 1837년에 오픈해서 160년이 넘도록 자리하고 있는 레스토랑이다. 항상 그의 회사를 갈때면 이 길을 지나다니곤 했었는데, 정작 식사를 하러 들어간건 한번이라니.. 맨하탄 다운타운에서 고급레스토랑 중의 하나로 꼽힐 수 있는데, 평소엔 비싸서 갈 엄두를 못해는 이 곳이 일년에 한번씩(두번이던가) 하는 행사인 다운타운(financial district)의 레스토랑들의 페스티발 기간에는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가 20.05$ 프리픽스로 제공된다. 저렴 그 자체 ^^ 평소에 너무 값이 비싸 부담되는 레스토랑들을 이때 찾아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기에 우리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인셈. 캐쥬얼한듯하면서도 절대 캐쥬얼하지 않은 분위기 탓에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웨이터들이 친절하긴 하나 .. 2011. 8. 10.
Onigashima(NYC) - Japanese Onigashima에 가다. Menchanko-Tei 윗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Onigashima, Menchanko 그리고 Katsuhama 모두 주인이 같은 사람이다. 막상 입구에 들어서니 허름하고 소박한 분위기. 그래도 맛만 좋다면야.....들어가 자리에 앉으니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일본인들이다. 사뽀로를 시키고 오랜만에 덴뿌라를 시키다. 바삭한 맛은 좋았는데, 역시 이 곳 튀김옷 역시 일본튀김에 비하면 뭔가 부족한 듯하다. 일식집에 왔으니 사시미나 스시를 시켜야겠단 생각에 주문. 소박~ 캘리포니아롤의 모양을 보고 자빠지는줄 알았다. -.- 하지만 사시미는 신선했다. 맛은 괜찮았지만, 꼭 여기에 와서 스시를 먹어야 할 필요는 없을 듯. 20$. 고소한 크림치즈와 롤의 조화...필라델피아롤... 집.. 2011.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