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iryhee's Eat Out295 Pinkberry (NYC) - Frozen yogurt 겨울 동안 잠시 잊고 있었던 Union Square Market에 나갔다가 32가 코리안타운에 들렀다. 점심 먹고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인 fronzen yogurt pinkberry. 정확히 말하면 핑크베리는 미국에서 요거트라 불리울 수가 없다. Food Code(식품공전)에 기준한 요거트가 되기 위한 유지방 함유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핑크베리는 핑크베리라 불리운다. 프로즌 요거트의 원조인 레드망고(Red Mango)가 지난해 들어왔지만, 그전부터 핑크베리는 엄청난 속도로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한겨울에도 문밖에 길게 늘어선 줄때문에 정말 어정쩡한 시간 아니면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돌려야했던 적이 수차례. 다행히 사람들이 몰려들기 전이라서 쉽게 주문할 수 있었고. 올해의 첫 핑크베리. ^^* .. 2011. 8. 10. Payard Bistro (NYC) - Dessert/French 아침부터 맨하탄에서 점심 먹자고 우겨대길래 어찌어찌해서 끌려간 Payard Bistro. 나 역시 Payard는 좋으니 오긴 했지만 ^^;; 그나저나 여전히 이곳은 바쁘구나. 결혼 7주년인 2009년 3월 23일은 월요일이었으나, 새벽부터 응급실엘 드나드는 바람에 -.- 하루종일 둘이 함께 있을수가 있었다. 초콜렛 트러플들이 진열되어 있고. 이스터를 기다리는 듯 한쪽에는 초콜렛 토끼들이 주루룩 진열되어 있다. 토끼를 한마리 잡고 귀부터 깨무는 기분이란...아~~~너무 달콤해 ㅋㅋ 화사한 봄을 표현해주는 쇼윈도우. 오늘은 디저트가 아닌 점심을 먹으러 왔으니까, 간단하게 숲을 주문하고. 야채가 들어간 키쉬를 시켰다.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베이질 페스토가 들어간 바삭바삭한 파니니도 함께. 향긋한 티.. 2011. 8. 10. Gramercy Tavern (NYC) - American 또다시 Gramercy Tavern을 올리게 되다니...^^;; 결혼 7주년 축하를 위해 핑크 샴페인을 주문하고. 예약시 조용한 자리로 달라고 했더니 아주 코지한 곳에 앉혀주었다. 샴페인병에 붙어있던 레이블도 선물로 받았다. 세심함에 또한번 감동~ 봄을 알리는 개나리가 레스토랑 한쪽을 차지하고 있고. Spring Tasting Menu를 주문하고, 첫번째로 나온 칼라마리 전채. 연어 타르타르. 버터 스쿼시 숲. 스모크된 농어(Trout) Sea Bass. 송아지(veal) 고기. 디저트 전의 입가심용 당근 솔베. 그리고 디저트. Happy Anniversary란 문귀에 또한번 감동~ 세심한 배려가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듯. 초콜렛 트러플과 마쉬멜로우로 마지막 입가심. 그리고 영수증과 함께 가.. 2011. 8. 10. Gramercy Tavern/Tavern (NYC) - American 지난 12월 낮에 찾은 우리가 사랑하는 Gramercy Tavern의 Tavern. Tavern Grill에서 대부분의 음식들이 만들어지고. Dining Room과는 달리 시끌벅적하고 캐쥬얼한 분위기이다. 굴이 먹고싶다길래 half dozen(6)을 주문하고. 너무도 신선했고, 함께 나온 소스가 너무 맛있었다. 맛있어서 싹싹 바닥까지 긁었던 Turnip soup일거야. 아마도. (기억이 가물가물) 샐러드 & 샌드위치. 나왔을때 그다지 기대를 안했는데, 오호....바삭거리는 빵에 얹어진 햄, 치즈가 너무 맛잇었다. 하나만 시킨걸 후회한 소세지요리. 내가 반이나 뺐어먹었다. ㅋㅋ 크리스마스 & 하누카 시즌이라 실내 장식도 저러하고. 천장에 매달린 크리스마스 장식들. 평일 점심시간이라서 주변의 직장인들이 많이.. 2011. 8. 10. Alice's Tea Cup (NYC) - Tearoom 작년 겨울에 찾았던 Alice's Tea Cup을 이제서야 올리다니. (하긴 안올린거 많긴 하지만) 이름처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컨셉이라 아기자기하고 동화적인 분위기이다. 주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많이 찾고 티를 마시며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스콘 등을 맛볼 수 있는 곳.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시간 제한이 있을 정도. 우리도 리스트에 올려놓고 잠시 옆에 있는 블루밍데일에 윈도우쇼핑을 다녀옴. 꽃무늬 가득한 티컵. 특별히 잘 꾸며놓은 줄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아기자기한게 많고. 좀 산만해 보일 수도 있고.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좁은 공간에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2층은 대식구가 즐기기에 적당한 공간. 2층 한쪽에는 프라이벳 파티를 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사진은 2층의 모습이고.. 2011. 8. 10. Craftbar (NYC) - American 발렌타인 데이 전날 전~혀 계획에 없었던 Craftbar에서의 저녁. 맨하탄에서 식사할 계획이 없던 중 흘러흘러 맨하탄에 들어오게 되었고, 우리가 사랑하는 Gramercy Tavern은 당연 사람들로 가득차 태번은 대기자 명단조차도 받지 않는다고 해서 근처의 크래프트바로 자리를 옮김. 다행히 예약을 안했는데도 자리가 있었고, 이곳 또한 유명한 Craft의 저렴 버전인 곳이라 은근 잘됐네...생각하면서 자리에 앉았다. 비싼 버전인 Craft는 아직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Gramery Tavern의 쉐프였던 Tom Colicchio가 새롭게 차린 곳이다. 근데 Craftbar의 메뉴에 나온 쉐프 이름은 다른 사람이더군.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닭튀김. 미국집에서의 닭튀김이라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나오는 .. 2011. 8. 10. Curry-Ya (NYC) - Japanese Curry 이스트 빌리지의 Curry-Ya에 일본식 카레를 먹으러 갔다. 이스트 빌리지의 대부분의 레스토랑들처럼 이 곳 역시 매우 작고 눈에 띄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카레를 좋아하는 나로선 새로 생긴듯한 이곳을 놓칠 수는 없지. 일자형의 내부. 카운터탑이 주방과 식사하는 곳을 나눠주고 있고, 주문한 음식들이 만들어지는 과정들이 너무도 빤히 보인다. 대부분은 미리 만들어져 있고, 작은 공간이니만치 아주 소량씩만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다. 메뉴도 복잡할거 없이 매우 간단. 카레를 기본으로 해서 고기 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맵기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샐러드와 간단한 음료가 전부. 샐러드, 카레, 그리고 음료 또는 디저트의 세트메뉴가 있길래 그걸로 주문했다. 카레에 앞서 나온 샐러드. 대부분의 재료.. 2011. 8. 10. Max Brenner (NYC) - Dessert 유니언 스퀘어를 지나칠때마다 꼭 가봐야지 했던 Max Brenner Chocolate By the Bald Man. 하지만, 초콜렛이 테마이기 때문에 -.- 섣불리 갈 수 없었던 곳. Eunice와의 브런치(유니언 스퀘어 지점)가 우리에겐 일종의 금기(?)와도 같던 이곳에 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 ^^V 체중의 변화에 완전 무감각한 유니스....부럽구려....흑...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풍기는 초콜렛 냄새. 잠시후면 그 냄새에 무뎌지긴 하지만. 이른 브런치 시간이라 비교적 한가한 모습. 대부분 사람들이 초콜렛 음료를 마시지만, 아침부터 초콜렛을 받아들일 정도로 위가 미국화되질 않았기 때문에 ^^ 그냥 커피를 주문함.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이한 형태의 잔에 담아나오는 HugMug Chocolate 음료를 .. 2011. 8. 10. Sarabeth's (NYC) - American 오랫동안 벼르다 찾게된 Sarabeth's Upper East 지점. 휘트니 뮤지움에 있는 사라베스보다는 조용하고 한가한 분위기라 주말 브런치로 이곳을 택했다. 아침 9시쯤 찾았더니 아직은 빈 테이블도 보이고 한가한 상태. 메뉴를 보며 먹고 싶은 음식들이 많아 고민하다 이곳에서 꼭 시도해봐야 할 메뉴 중의 하나인 에그 베네딕트를 주문. 내가 주문한건 바삭바삭한 감자 와플과 애플 소세지. 그외 리코타 치즈가 들어간 와플도 먹었어야 하는건데, 담번에 시도하기로 하고. 음식에 관해 말하자면, 또 가서 먹고 싶은 곳이다. 뭐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없을거 같다 이거지. 네명의 아가씨들...이라고 하기엔 조금 어려보이는 틴에이저들이 푸짐하게 먹고 있는데, 얼마나 잘 먹던지 그 많은 음식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쓱싹~ 분.. 2011. 8. 10. Burger Joint (NYC) - Hamburger Le Parker Meridien Hotel 로비에 위치하고 있는 Burger Joint. 햄버거를 즐겨찾지는 않지만, 제법 햄버거로 유명한 곳들을 다녀본 결과, 다시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햄버거는 못먹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좀 슬픈가? ^^;; 줄서서 기다리다 차례가 오면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고 잠시 기다리면 주문한 음식이 나온다. 메뉴는 아주 간단하다. 햄버거 with or without cheese. 프라이 그리고 음료. 앉을만한 자리도 많지 않아서 그냥 대충 구겨 앉아서 받아온 햄버거와 프라이를 꺼냄. 호텔 로비에 햄버거집이 있단 점도 인상적인데, 햄버거 가격과 모양을 보아하니 너무도 평범해서 또다시 할말을 잃음. 어디에 눌렸는지 찌그러진 햄버거 번. 야채라고는 양상추 뿐이고 케첩이 뿌려진 햄.. 2011. 8. 10. White Manna(NJ) - Hamburgers 시작한 김에 그동안 못올렸던 햄버거 파는 곳들을 올려본다. NJ Hackensack에 위치하고 있는 White Manna는 FoodTV의 Diners, Drive-ins and Dives에 소개된 곳이다. Food Network Next Star의 Guy Fieri가 미 전역을 돌아다니며 맛있기로 유명한 다이너들을 찾아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인데, 북부 뉴저지가 소개되어 너무 반가웠다는. ^^;; 늘 지나다닐때마다 문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궁금했었는데, TV에 소개된 일이 우리가 찾게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줄이 밖에까지 나오질 않았음. 10명 남짓한 사람이 들어설 수 있는 실내. 그리고 즉석에서 햄버거를 구워준다. 이곳의 햄버거는 남자들이라면 한입에 쏘옥~ 들어갈 수 있.. 2011. 8. 10. Shake Shack(NYC) - Hamburgers Madison Square Park에 위치한 Danny Meyer의 Shake Shack엘 드디어 다녀오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그 무시무시한 기다림. 예전에 FoodTV에서 보니, 카메라를 설치해서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하는지를 인터넷에서 보여주던데, 우리는 천만다행으로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음료나 아이스크림만 주문할 수 있는 B-Line은 상대적으로 줄이 짧다. 드디어 우리 차례가 다가오고. 다음과 같이 주문을 했다. Shackburger에 치즈, 레터스, 양파, 토마토를 추가하고, 햄버거 패티 대신 포르벨로 버섯이 들은 채식주의자용 버거인 Shroom Burger를 주문. 햄버거에 빠질 수 없는 프라이와 소다, 그리고 맥주인 Shackmeister를 주문했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주.. 2011. 8. 10.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