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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263

the Great Wall of China(만리장성)(NJ) - 한국식 Chinese 집근처에 생긴 중국집(Korean Style Chinses Restaurant) 만리장성. 내가 미국에 온지 4년 반동안 고래등, 양평해장국, 큰바다횟집, 양평밥집 등등 너무 잦은 변화가 있던 곳에 마침내 중국집이 들어섰다. 이번엔 좀 오래가려나...... 비가 내리던 날 얼큰한 국물이 땡기길래 함 가봤다. 집에서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이기에 제발 이번엔 맛있는 음식점이 들어왔으면....하는 바램도 있었고 또한 직접 확인해보고픈 마음이 있었기에... 중국집의 기본 자장면. 자장이 묽지않고 진했다. 고명도 엄청 많았으며 양또한 무척 많았고 맛 또한 좋았다. 삼선 짬뽕. 엄청난 양의 해물과 얼큰한 국물맛. 맛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깔끔하게 나와서 기분까지 좋았다. 소고기 탕수육. 튀김옷이 내가 먹던 탕수육과 .. 2011. 8. 10.
White House(NJ) - sub & sadnwich White House라서 D.C의 White House(백악관)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겠지. :) NJ의 Atlantic city(AC)에 위치하고 있는 White House는 오래된 곳이기도 하고, 많은 유명스타들이 다녀가 유명하기도 하며 또한 맛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첨에 이 곳을 갔을때는 그렇게 유명한 곳인 줄 몰랐다. 그저 하나의 이탈리안 서브집이거니...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NJ Zagat의 top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었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이면 발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실내에 들어가 보면 맛이 아니면 절대 승부할 만한 게 없단 걸 알 수 있다. 자리는 비좁아 마주보고 앉으면 무릎이 닿아 비스듬히 앉아 있어야 할 정도이다. 벽에는 유명인사들의 .. 2011. 8. 10.
Dallas BBQ(NYC) Ribs을 즐기고 싶다면 간단히 Dallas BBQ에 가면 된다. ^^ 체인으로 맨하탄 어딜 가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곳. 예전에 올렸던 upstate NY의 Rick's Restaurant와 비교해봐도 좋을 것이고. 둘다 캐쥬얼한건 비슷한데, 달라스 바베큐의 경우 좀더 다양한 메뉴와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다를 것이다. 꼭 시키는 베이비백립(Baby Back Ribs). 이 곳에 오면 꼭 시켜야 한다. 치킨이나 스테이크도 팔긴 하지만, 그건 딴데 가서 먹어도 되니까. ^^; 콘브레드와 함께 나오고, 프렌치 프라이나 매쉬드 포테이토, 아님 베이크드 포테이토 중 택할 수 있다. 프렌치 프라이의 모습. 이건 Baby Back Ribs with Baked Potato. Butter & Sour .. 2011. 8. 10.
Panera Bread 2년 전쯤이었나..NJ Paramus에 Panera Bread(파네라 브레드)란 이름의 빵집이 생겼을때, 빵 좋아하는 그에게 이끌려 들어갔던 적이 있었다. 오픈한지 며칠 되지도 않는 그곳에는 여러종류의 시식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한입 베어먹은 순간 -.- 뭐 이런 맛없는 빵을 만드냐....라며 돌아나왔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다시는(!) Panera에 가지도 않았고, 그 이름만 들어도 몸서리를 쳤었는데....ㅋㅋ 우리가 몸서리를 치던 빵집이 너무도 잘되는 거다. 항상 사람들로 바글바글... Panera Bread는 체인점인데, 어딜가도 사람들로 북적북적....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첫번째 이유는, 미국에는 한국식 빵집이 없단거다. 대부분이 테이크아웃이라 앉아서 노닥거리며 커피마시고 빵먹을 공간이 없는.. 2011. 8. 10.
또또와 분식(NJ) - Korean Palisade Park의 Broad Ave. 선상에 있는 또또와 분식 이 곳에 가보면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왜? 그건 잘 모르겠다. -.- 특별히 맛이 있는거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분위기가 특별하지도 않은데. 평범한 맛에 완전 평범한 식당. 그것도 아주 허름한 식당인데도 항상 사람들로 북적대는 이곳. 값이 싸서? 아님, 양이 많아서???? 이 집의 명물. 방석 돈까스이다. 실제 이름은 그냥 '돈까스'이지만, 앞에 '방석'이란 별명이 붙었다. 말 그대로 방석만큼 크기 때문이다. ^^ 사진으로 보니 크기 가늠이 안되는데, 거짓말 안하고 방석으로 써도 될 정도의 크기. 두툼한 일식 돈까스를 더 좋아하기에 잘 안오게 되는데, 이 곳에 오게 되면 꼭 시켜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참...게다가 이날은 고기.. 2011. 8. 10.
Bar89 (NYC) - Club & Bar 낮에는 샌드위치나 햄버거, 스낵 등등을 맛볼 수 있는 까페. 저녁이 되면 발디딜 틈없이 바쁜 bar. Bar89에 가다. 와..역시 Bar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군. 맨 오른쪽 거울에 우리 둘의 모습이 보인다. ㅋㅋ 보통 낮엔 음식점, 밤엔 술을 파는 곳은 낮에도 술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이 곳은 전혀 그렇지가 않아 맘에 들었음. Bar89 Club Sandwich. 아보카도 듬뿍, 베이컨 듬뿍, 오이 듬뿍, 토마토 듬뿍. 갓 구워져 나온 베이컨에서 아직도 기름이 자글자글. BLT. 베이컨 맛이 참 좋더라. 감자도 따끈따끈하고. 값도 맨하탄에서 저렴한 편이었고, 맛도 좋았고. 다만 두사람이 점심으로 먹다보니 여러종류를 주문하지 못함이 좀 안타까웠다. 담엔 칵테일 하면서 스낵도 먹어봐야지. ........... 2011. 8. 10.
일식돈가스가 생각날땐...Katsuhama(NYC) 두툼하게 튀겨진 바삭한 일식 돈까스를 맛볼 수 있는 곳인 Katsuhama는 일본식 라멘과 우동 전문점 Menchanko-Tei와 같은 주인이 운영하는 곳. 공간은 그다지 넓지 않고 일반적으로 주중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 주중(월-목)엔 10시 30분까지 오픈하지만 주말(금,토,일)엔 9시 30분이면 문을 닫는다. 이 곳엔 일식 돈까스와 커리, 그외 덮밥 종류를 맛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일식 돈까스로 유명한 곳이니 처음 시작은 돈까스로. 사이드로 단무지와 일본식 김치가 나오고, 함께 나온 참깨를 갈아 돈까스 소스를 부어 찍어먹도로 되어 있다. 샐러드 드레싱과 두가지의 돈까스 소스. 한가지는 정통 돈까스 소스이고 다른 하나는 약간 매콤한 맛이 가미된 소스. 매일 저녁 소스를 한데 모아서 끓이는 것 같다.. 2011. 8. 10.
플러싱의 샤브샤브집...노던샤브샤브(NYC) 퀸즈의 플러싱(Flushing)에는 많은 한국음식점들이 자리잡고 있다. 중국인들에게 본래의 상권을 빼앗기고 난 뒤, 새로이 자리잡은 곳은 플러싱의 큰길인 노던블루버드. 노던블루버드를 지날때면 양옆으로 수없이 많은 한국어로된 음식점 간판을 볼 수 있다. 내 생각에는 노던블루버드가 훨 좋은 위치라 생각되는데..... 암튼, 엄청난 수의 레스토랑 중 샤브샤브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딱 하나. 노던샤브샤브(Northern Shabu Shabu)이다. 뉴저지의 엉터리 샤브샤브집 ZenZen(젠젠)과 비교를 해봐야지. ^^ Shabu의 세가지 소스. 간장소스, 땅콩소스, 그리고 매콤한 칠리소스. 전반적으로 소스의 맛은 젠젠이 낫다. 특히나 땅콩소스의 경우는 두말할 것 없이 젠젠의 승! 그러다보니, 여기서는 땅콩소스보.. 2011. 8. 10.
외국인들이 더 잘 아는...Cho Dang Gol(초당골)(NYC) - Korean 맨하탄 한인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초당골(Cho Dang Gol)은 외국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그네들이 더 많이 찾는 곳. 손두부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아마도 채식주의자나 웰빙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즐겨찾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메뉴판부터 전통적인 분위기가 물씬~ 토요일 점심시간에 찾아갔더니 이렇게 한가했는데, 저녁시간은 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할 정도로 붐비는 곳이었다. 단체손님도 제법 되었으며, 두 사람이라도 예약을 받으니 미리 예약을 하면 기다리는 불편함은 없을 듯했다. 깔끔하게 나오는 반찬들. 너무 배고플때 찾아가서 저 반찬들을 모두 비우고 -.- 다시 새 반찬들을 받았다는 ^^; 이 곳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인 초당골 정식. 초당골 정식은 손두부와 된장찌개 그리고 콩비.. 2011. 8. 10.
Gyro가 먹고플때 It's Greek to me(NJ) 그리스의 대표적인 음식 Gyro(자이로)를 맛보려면 간단하게 이 곳을 찾으면 된다. 뉴저지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체인점 It's Greek to me. 간편하면서도 깔끔하게 한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 여러 종류의 소스들과 구워 내놓기만 하면 되도록 준비되어 있는 케밥들. 사람들이 즐겨찾는 Greek Salsad.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그만이다. 큼직큼직하게 썰어놓은 오이와 토마토 피망 사이사이로 치즈와 야채들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이 곳은 버터보다는 주로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은 듯 ^^ Gyro with Pita. 기름기가 쏘옥 빠진 자이로가 담백하면서 부드럽다. 이 자이로를 오이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맛이 좋다. 원래는 pita 안에 자이로와 야.. 2011. 8. 10.
스페인레스토랑 Meson Madrid(NJ) Bergen Blv.(버겐블루버드) 선상에 있는 제법 큰 규모의 스페인 레스토랑 메종 마드리드(Meson Madrid). 일요일 점심 때 찾은 이 곳은 한쪽 홀에서 결혼식이 한창이었다. 이 곳은 양이 많은 편이어서 보통 가족단위로 찾는 이들이 많은데, 우리는 이날도 어김없이 둘이 찾았다. ^^ 음식을 주문하니 soup or salad? 하길래, 하나씩 달라고 했다. Thousand Island Dressing을 뿌려먹는 샐러드. 이름을 알 수없는 soup. 내 입엔 아니었음. 별로 맛이 나쁘다거나 한건 아닌데, 원체 슾에 콩이 들어가는 걸 싫어하다보니(minestron도 콩 빼고 먹을 정도로 -.-) 그 텁텁한 콩 맛이 입에 거슬렸다. 자. 드디어 주문한 빠예야 나옴. 스펠링은 빠예야가 아니던데, 빠예야.. 2011. 8. 10.
이탈리안레스토랑의 진수...Carmaine's(수정) Carmine's. 맨하탄의 Carmine's을 가보고 싶은데 -.- 항상 너무 많은 사람들로 붐벼 가기가 힘이 든다. 게다가 두사람은 예약도 받지 않으니...다행히도 Atlantic city의 Tropicana Hotel에 Carmine's이 있단 사실을 알고 그 곳을 찾았다. 처음에 가면 여느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한무더기의 빵이 나온다. 이 빵들...정말 맛있다. ^^ 메인을 먹으려면 빵으로 배채우면 안되는데도 계속 먹게 된다. Dipping Sauce에 빵을 찍어먹노라면 어느새 빵이 담긴 바구니는 바닥을 보이기 일수고. 이 곳의 딥핑소스는 올리브 향이 강하면서 산뜻하다. 한가지 재밌는 것은 테이블마다 가져다주는 메뉴판이 없다는 사실. 커다란 레스토랑의 벽에 저렇듯 메뉴가 보인다. -.- 여러 군데.. 2011.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