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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OP - American, Breakfast IHOP(international House Of Pancake)은 주로 주말아침을 먹기 위해 찾는 곳으로 미국 전역에 걸쳐있는 체인. 오전 10시가 넘어가면 기본 30분에서 1시간은 기다려야 할 정도로(그 전에 주차를 못해 죽을 지경) 바쁘다. 우선 즉석에서 짠 신선한 오렌지 쥬스와 무제한 리필되는 커피를 주문. 아침뿐 아니라 점심, 저녁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스테이크 종류과 샌드위치 메뉴도 있다. 사진에 보이는 스테이크가 들어간 아침. 아침부터 저걸 먹는 사람들이 신기할뿐. 네종류의 팬케익 시럽이 있다. 올드패션,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그리고 피칸 시럽. 다양한 맛을 시도해보는건 좋지만, 결국 올드패션(오리지널) 시럽으로 회귀하게 된다. ^^ 샘플러. 2 달걀(원하는대로), 햄, 소세지, 베이컨,.. 2011. 8. 10.
So Kong Dong(소공동)(NJ) - Tofu(Korean) 정말정말 오랜만에 찾은 포트리 소공동 순두부집.(So Kong Dong) 그동안 찾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끝에 얘기하기로 하고. :) 어쨌거나 오랜만에 찾은 소공동에는 변화가 없었다. 늘상 같은 나박김치와 숙주나물, 오이생채와 조개젖. 값이 올랐다. 예전에 7불이었는데 8불로 그리고 뽀빠이 갈비(LA 갈비) 역시 값이 올랐다. 이 집의 좋은 점은 택스가 따로 붙지 않고 포함되어 있단 점이다. 메뉴에 보이다시피 여러종류의 순두부가 있고 5단계의 맵기의 정도 역시 주문할 수 있다. 우리가 주로 먹는건 버섯, 해물, 김치 순두부 정도. 우리에겐 버섯과 해물순두부가 제일 담백한 맛이다. 그리고 맵게(Hot)로 주문. 먼저 돌솥밥이 나온다. 밥공기 가득 밥을 퍼담아준뒤, 남은 누룽지에 따뜻한 물을 붓고나면, 나.. 2011. 8. 10.
Aquavit (NYC) - Scandinavian 예전에 찾은 Aquavit Cafe에 이은 Aquavit formal dining room 이야기. 앞에서 한 얘기를 다시 언급하자면, Aquavit이란 유명한 레스토랑을 세운 쉐프가 흑인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하다. 에티오피아인으로 어릴적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은 후, 스웨덴으로 입양되어 스웨덴 쉐프가 된 Marcus Samuelsson. 제대로 된 스웨덴 레스토랑이 없단 사실에 세우게 된 것이 Aquavit이라고. Cafe와는 달리 이곳은 정장을 요구한다. 남자의 경우 스니커즈, 청바지 등은 금지되어 있고 자켓이 요구되며 넥타이는 옵션이다. 확실히 까페와는 다른 분위기. 딱딱한 분위기가 아닐까 걱정했지만, 생각외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였다. 매니저같은 웨이터들이 첨엔 부담스러웠었는데, .. 2011. 8. 10.
Five Guys - Burgers & Fries Hackensack에 새로 생긴 Five Guys는 원래 워싱턴 DC 지역에서 시작해 유명해진 햄버거 집이다. 이번주에 맨하탄 메짱코 근처에도 하나가 오픈한다고 해서 회사에서 금요일 단체로 점심먹으로 간다던데.. 어차피 패스트푸드이긴 한데, 맥도널드같은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또한 미국사람들은 아무래도 햄버거와 감자를 즐겨먹고 일종의 주식과도 같으니 같은 햄버거라도 좀더 healthy하게 만들어진 Five Guys를 선호하는게 이해가 가기도 한다. 심플한 내부에 심플한 메뉴. 첨에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더니, 버거 종류를 정하고 안에 들어갈 재료(topping)를 고르라고 한다. 15가지 정도의 topping은 모두 추가비용이 없고 입맛따라 골라넣을 수 있어 좋다. 마요네즈는 빼고 다른건 거의.. 2011. 8. 10.
Soba Nippon(NYC) - Japanese 회사근처의 소바집 Soba Nippon. 점심때는 발디딜틈이 없다고 하던데, 저녁이 되니 한산하다. Soba 집이지만, 스시바도 있고. 내가 주문한 두부 소바 샐러드. Buckwheat noodles(메밀국수)와 샐러드믹스에 튀긴두부가 함께 나온다. 어디선가 얼핏 들은 정보에 의하면 이집 소바 샐러드가 맛있다길래 샐러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half size로 주문했는데, 큰 사이즈로 해도 되었을만큼 탁월한 선택이었다. 프리픽스로 주문한 다섯코스 중 첫번째. 두번째. 살얼음 액체 속에 금방 튀긴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다. 찬 얼음과 뜨거운 치즈의 조화. 세번째 연어 데리야끼. 장어와 아보카도 덮밥. 마지막으로 자루 소바. 메밀국수(buckwheat noodles)이다. 메뉴에 보면 80%의 메밀을 사용해.. 2011. 8. 10.
고려당(NYC) - Korean Bakery 뉴욕에도 고려당이 있다. 당연 한국의 고려당과는 별개의 것이지만, 오래전부터 이곳에 사는 한인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곳이라 할까. 미국제과점에서 보기 힘든 여러종류의 빵들을 볼 수 있고 마치 80년대의 한국 빵집을 연상시키듯 앉아서 노닥거릴 자리도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팥빙수를 먹고싶다 부르짖는 사람이 옆에 있다보니, 어떻해서든 한번은 꼭 먹어줘야 하는 빙수. ㅋㅋ 올해는 고려당 과일빙수를 먹었다. 일회용 플라스틱그릇에 담아나오면서 값은 6불 50전이나 하니 무척 비싼편이다. 작년 한국 코엑스몰에서 먹었던 8000원짜리 푸짐했던 과일빙수와는 비교가 안될정도. 나야 원래 얼음갈아놓은거에 연유뿌리고 팥올린거 섞어먹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먹고싶은 리스트에 없으니 별 상관없다지만, 여름이면 팥빙수 찾는 .. 2011. 8. 10.
Aquavit Cafe(NYC) - Scandinavian Scandinavian Cuisine으로 널리 알려진 Aquavit에 가다. 에티오피아에서 태어나 스웨덴에서 성장한 Chef/owner Marcus Samuelsson이 제대로 된 스칸디나비안 음식이 없단 사실에 오픈한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면 입구쪽에는 Bar와 Casual dining area(cafe)가 있고 깊숙한 곳에 formal dining room이 있다. 우리가 간 곳은 Cafe. 모던한 분위기의 실내(스칸디나비안 인테리어라고 함)로 들어서자, 예약확인 후 자리를 안내해준다. 그다지 특별함 없는 평범한 브레드 앤 버터. Menu는 프리픽스 아니면 Tasting Sampler이다. NYC restaurant week에 찾았기에 우리는 프리픽스(3 코스)를 선택.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samp.. 2011. 8. 10.
Morimoto(NYC) - Neo Japanese Iron Chef(아이언쉐프 - 일본의 최고의 쉐프들의 1시간동안 펼치는 요리대결 프로그램)의 Neo-Japanese chef Morimoto가 필라델피아에 이어 맨하탄에 레스토랑을 오픈한지도 제법 시간이 지났다. 금요일 점심시간 찾은 맨하탄의 Morimoto Restaurant. 역시 그답게 첼시부근에 마치 세차장 같은 분위기로 외관이 꾸며져있었다. 그냥 지나치면 절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일본음식점같지 않은 인테리어. 우리가 만들어낸 단어인 '모리모토스러운, 모리모토스럽다'와 같은 표현만이 그의 스타일을 말해주는 듯하다. ㅋㅋ(Iron Chef를 본 사람은 이해할 수 있을듯) 이곳 역시 필라델피아와 같이 오픈키친. 오픈과 동시에 스시쉐프들이 미리 roll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다. 아직도 파란눈의 .. 2011. 8. 10.
Grimaldi's Pizzeria(NYC) 앞서 소개했던 Brooklyn Ice Cream Factory의 근처에 있는 Grimaldi's. 저녁시간이면 도로 저 멀리까지 줄을 서서 사람들이 기다린다. 보통 40분 정도 기다리는 건 기본. 북부 NJ에 사는 사람이라면 브룩클린까지 갈 필요 없이 Hoboken의 Grimaldi's를 찾으면 된다. 브룩클린에 비해서는 한가한 편. 여기 피자는 thin crust이다. 기름기가 쏘옥 빠져 느끼하지 않고, topping을 내 맘대로 얹을 수 있다. 미국에 온 이후로 모든 토핑이 다 올라가 있는 피자는 피하고 있는 중. 왜냐?? 오히려 그게 더 맛이 없다. -.- 몇가지 골라 얹는게 훨씬 맛이 좋단 걸 몇번의 실패 끝에 터득했음. 일반적으로 베이질과 페퍼로니 정도의 기본에 모짜렐라 치즈를 추가로 얹으면 실.. 2011. 8. 10.
Brooklyn Ice Cream Factory(NYC) - Dessert 브룩클린 쪽에서 브룩클린 브릿지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Brooklyn Ice Cream Factory는 초여름부터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으려고 길게 줄을 서야 하는 곳이다. 이날도 어김없이 길게 늘어선 줄. 아이스크림 사진을 찍어볼까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 -.- 예전에 먹었던 기억으로는 초콜렛 아이스크림 맛이 좋았고 다른 사람들 역시 가장 많이 찾는 아이스크림이 초콜렛 맛이라고 한다. 맛에 비해 실내는 허름하기 그지없다. 주말이라 두 커플의 결혼식이 진행되는 중. 멀리 보이는 맨하탄 south street seaport의 모습. 이 곳에서 바라보는 맨하탄의 야경 또한 무척이나 아름답다. 바로 옆에는 the River Cafe가 위치하고 있어서 야경을 바라보며 식사 또는 디저트를 즐겨도 좋고, .. 2011. 8. 10.
Minado(미나도)(NJ) - Sushi Buffet Sushi Roll(롤)과 그외 여러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buffet Minado(미나도). 워낙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라 오픈할때 가야 복잡해지기 전에 골라 먹을 수 있다. :) 종류는 다양하다. 여러 마끼와 스시. 김밥같은 애들도 있고. 숲 종류만도 세가지 정도 된다. 일찍 가면 아무도 손대지 않은 제대로 모양잡힌 튀김들을 고를 수도 있고. 만두맛도 좋고, 샐러드 종류도 다양하고.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필라델피아롤. 훈제연어와 크림치즈, 아보카도의 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아 먹고싶다....이곳 돈까스도 맛있고. 아틀란타 미나도에서 먹었던 보스턴 롤이 이곳엔 없다. 생강절임 듬뿍. 와사비도 듬뿍~ 아무래도 부페이다보니, 양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 디저트로 여러 과.. 2011. 8. 10.
Financier(NYC) - Cafe & Bakery 앞서 소개했던 Payard Bistro와 함께 즐겨찾는 곳인 Financier. 맨하탄 Financial District에 위치하고 있어 Wall street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점심시간 혹은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때 들러봤을 곳이다. 특별히 멋지단 느낌없이 그저 작고 소박한 이 공간에 평일 점심시간과 오후시간이 되면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오히려 주말이 더 한산한 편. 회사빌딩만 있던 이곳 다운타운에 서서히 주거공간이 들어섬에 따라 많은 월가의 음식점들이 주말에도 영업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곳 역시 대세를 거스를 수 없는지 주말에도 오픈을 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주중에도 점심만 하고 저녁때 일찍 문을 닫아 아쉬웠었는데 잘됐지 모 ^^; 주로 패이스트리나 케잌, 마카룬 등을 팔며 .. 2011.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