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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263

Gordon Ramsay (NJ) - English Pub Atlantic City 에 새로 오픈한 Gordon Ramsay Pub & Grill.많은 사람들에게 Hell's Kitchen과 MasterChef 로 유명한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이 아틀란틱 시티에 오픈했다니 항상 AC 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차였는데 엄청 반가웠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맥주와 Pear Cider 주문.Pear Cider 는 그 뒤로 우리의 넘버원 음료 초이스가 되었다. 평범할거라 생각했던 샐러드도 독특하니 좋았고 Ramsay Burger 도 메시하고 쥬시하니 맛있었다.너무 커서 하나 먹고 배부르니 디저트는 물건너갔고. 새해 첫날 찾았을때도 Pear Cider 를 주문하고. 새해부터 건강(?)하게 먹어보자는 생각에 페스토 소스의 치킨 샌드위치.건강함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맛은 참 좋았.. 2016. 1. 22.
Blaze (NJ) - Pizza 뜨고있는 Make your own Pizza 체인 Blaze.Wetzel's Pretzels 의 창시자가 만든 Blaze Pizza 는 NBA 챔피온 LeBron James 이 초창기 투자자들의 하나이기도 하다. 소스는 토마토 소스, 화이트소스, 매운토마토 소스의 세종류이고토핑은 꽤 다양해서 자신이 원하는대로의 피자를 만들 수 있다. 원하는 소스와 토핑을 고른 뒤 오븐에 넣어 180초동안 베이크되어 나오는 Blaze Pizza 는 Pizza 계의 Chipotle 컨셉이라고 하면 될까. 요즘 나의 사랑 치폴레가 수난을 겪고 있어 엄청 가슴이 아프다 ㅜ.ㅜ 간단하게 토마토, 베이즐, 모짜렐라의 조합으로 한판.(같은 돈 내고 좀 아깝지 않냐? ㅋㅋ) 토핑으로 파인애플을 고집하는 나는 하와이안 컨셉으로.토마토 .. 2016. 1. 15.
Habit Burger (NJ) - Burgers Habit Burger 가 생긴지는 꽤 되었는데 어쩐지 갈 마음이 안들어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맛을 보게 되었다.Shake Shack 가려다 트래픽이 넘 심해서 중간에 이곳으로 방향 선회. 주문하고 계산한뒤 페이저를 받아 자리 잡고 기다리면 된다. Habit Burger (자꾸 호빗 버거라고 말할때가 있다 ㅡ.ㅡ) 는 피클 스테이션이 있어서원하는대로 할로피뇨피클이나 페퍼로치니, 또는 바나나페퍼를 가져다 햄버거와 함께 먹을 수 있다.어쩐 일인지 이날은 페퍼들이 무른 느낌이 나서 좀 그렇긴 했지만 햄버거의 느끼함을 잡을때 아주 좋은 선택인듯. Char 버거와 테리야끼 버거 두가지 종류로 주문해 보았다.해빗버거의 클래식인 Char Burger 의 맛은 다른 Five Guys 나 Smash 같은 곳과 비교해 덜.. 2016. 1. 14.
North End Grill (NYC) - American 생일 디너 때 찾은 North End Grill. 오랜만에 레드와인와 생일축하 메세지가 적혀있는 메뉴.우리 테이블을 담당하는 웨이터는 처음 본 순간 헉 소리가 날 정도의 미남이었다.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뒤돌아가는 웨이터를 보며 둘다 얼빠진 목소리로 '잘생겼다....'를 중얼거렸으니 ㅋㅋ미국에서 10년 넘게 살면서 저리 잘생긴 남자 만나본게 다섯명도 안되니...모처럼 눈이 호강을 했다는. 빵과 레디쉬로 식욕을 돋우고. 에피타이저로 시킨 문어구이는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게 탁월한 선택. 주문한 기억이 없는데 함께 나온 블루치즈 드레싱의 샐러드는 어느 메뉴에 있었던 걸까.어쨌거나 나온거니 맛있게 냠냠~ Shellfish Bake 와 드라이 에이징한 티본 스테이크로 Surf & Turf 가 완성.지나가는 서버들마.. 2016. 1. 7.
North End Grill (NYC) - Brunch 오랜만에 맨하탄에서 브런치.다운타운 배터리 파크에 위치하고 있는 Danny Meyer 의 North End Grill. 오랜만에 걸어보는 다운타운은 참 많이도 변했다.금융가의 사람들로 평일에만 복잡했지 주말엔 한산했던 이곳이이제는 거주지역이 되어 주말에도 사람들로 북적거리게 될줄은 예전엔 상상도 못했는데. 오랜만에 마시는 Stumptown 커피. 브런치 메뉴를 들여다보며 고르는 중. 쨘~2인용 테이블이 가득 차서 필요없는 소금과 페퍼, 설탕이 쫓겨났다. 그렇게 먹고싶다던 Dutch Baby 더치 베이비가 무지막지한 사이즈로 뜨겁게 나오고.드뎌 소원성취했다 ㅋㅋ 내가 주문한 House made Gravlax 훈제연어.요즘 Russ & Daughters 의 Gravlax 가 아른거리던 차에 시켰는데 굿 초이.. 2015. 11. 4.
Menya Sandaime (NJ) - Ramen 작년 여름이었나 Fort Lee 에 일본라멘집인 Menya Sandaime 가 오픈을 했다.라멘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지나쳤다가 한밤중에 친구들이 불러 가보니 바로 이곳.그래서 알게되었고 리뷰도 꽤나 좋고 검색을 해보니 허거덕....한국에 여러곳이 있고 웹싸이트까지 영어/한국어이네.Ippudo 이푸도를 다녀온 뒤로 다른 라멘집을 더 다녀보기로 생각했던터라 찾아간 곳. 보통 웨이팅이 기본인 곳인데 우리는 저녁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한가했다.사람이 없으니 더운날 에어컨도 안틀어줘서 찜통 ㅡ.ㅡ잠시후 사람들이 몰려드니 그제서야 에어컨을 틀고 시끄러운 일본음악들이 나오기 시작. Miso Ramen.국물도 진하고 야채가 듬뿍 들어있어서 좋았다. 근데 있다던 청경채는 어디갔남.직접 뽑아내는 면발이 이푸.. 2015. 9. 10.
Peter Luger (NYC) - Steakhouse 말이 필요없는 스테이크집 Peter Luger Steak House.오랜만에 먹고싶었지만 원하는 시간에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Great Neck 지점은 비교적 예약하기가 쉽지만 우리는 브룩클린에 있는 피터루거를 고집한다.그래도 열심히 두드린 덕분에 한자리 꿰어차고 ㅋㅋ 오랜만에 찾은 이곳은 달라진 것 없이 예전과 그대로였다. 올때마다 먹고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던 베이컨을 드디어 주문.때문에 토마토&양파를 눈물을 머금고 스킵할 수 밖에 ㅜ.ㅜ 지글지글 구워진 베이컨은 최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주변 사람들의 고기뜯는(말 그대로) 모습을 보다보니 우리가 주문한 Steak for 2 가 나왔다.오...얼마만에 보는 지글지글 스테이크가 끓어오르는 광경이냐.T자형의 뼈에 왼쪽은 안심, 오른쪽은 등.. 2015. 9. 1.
Shake Shack (CT) - Surf 'N' Shack Burger 메인산 랍스터롤과 햄버거 패티가 함께 들어있는 Surf 'N' Shack Burger 를뉴잉글랜드 지역의 Shake Shack 에서만 한시적으로 선보인다고 한다. Shack Burger 와 Surf 'N' Shack Burger 를 주문.늘 먹는 쉑버거야 언제나 맛있지만 메인산 랍스터로 만든 랍스터롤이 들어있는 Surf 'N' Shack 버거도 맛있었다. 랍스터롤이 느끼하지 않고 넉넉하게 들은 랍스터가 신선해서 좋았다. 8월 17일부터 9월 20일까지 $ 8.99 의 가격에 보스턴과 케네티컷의 Shake Shack 에서 먹어볼 수 있다. 2015. 9. 1.
Union Square Cafe (NYC) - American 1985년 오픈한 뒤로 올 12월이면 문을 닫는 30년 전통의 Union Square Cafe 에서의 점심식사.올때마다 항상 같은 자리 ㅋㅋ내년이면 더이상 이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새로 오픈할 곳이 기대가 된다. 쉐어할 생각으로 주문한 샐러드는 역시나 센스있게 두개의 접시에 나눠져서 나오고. Frascatelli. Sweet Pea & Ricotta Ravioli. Grilled Peach Sundae.복숭아 시즌이라 주문했는데 우리가 피킹해온 복숭아가 훨 달고 맛있었다는 ^^;; 항상 맘에 드는 서비스와 음식들.새로운 공간으로 옮기기 전에 몇번이나 이곳에 더 오게 될런지 모르겠지만 130석의 좌석을 위해 일하던 120명의 스텝 모두 그대로 옮겨간다니(?) 그 또한 다행.내년의 새로운 오.. 2015. 8. 27.
Park Avenue Summer (NYC) - American NYC Restaurant Week 기간에 찾은 Park Avenue Summer.새 위치로 이사하기 전 Winter 엘 가봤어야 하는건데 어쩌다보니 시간이 흘러버렸다.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의 3코스 저녁이 $38. 은은한 조명이라 분위기는 좋지만 제대로된 음식사진 나오긴 글렀네 ㅋㅋ 콘브레드와 치폴레 버터. 아뮤즈부쉬로 나온 수박. 계절을 테마로 한 실내 인테리어라 지금은 여름을 나타내고 있다.계절마다 실내 장식도 바뀌고 이름도 Park Avenue Spring, Summer, Autumn & Winter 로 바뀐다.또한 음식도 그 계절에 나오는 재료들로 만들어진다. 에피타이저 Corn Gnocchi 콘 뇨끼. 제철 야채/과일들과 토마틸로 살사와 함께 먹는 모짜렐라와 크림의 조합인 Burrata. .. 2015. 8. 7.
The Original Pancake House (NJ) - Breakfast Fort Lee 에 있던 The Original Pancake House 가 리스가 끝남과 동시에 Edgewater 로 옮겨 오픈을 했다.포트리에 있을 당시 종종 즐겨찾다가 너무 더러워서 더이상 발걸음을 안했었는데새 곳으로 옮겼다니 좀 나아졌을까 싶어 ^^ 찾게됨. 아침의 시작은 커피와 함께.기념품으로도 판매하는 머그잔은 내 취향이 아니지만(난 입술에 착착 감기는 얇은 잔이 좋다)뭔가 개성있어보이고 커피맛은 밍밍하니 좀더 향상이 필요할듯. 테이블을 다 치우면 댄스파티를 열 정도로 널찍한 공간에 띄엄띄엄 놓여있는 원형 테이블엔 주로 대가족들이 앉고 2인용 테이블은 벽면에 다닥다닥 붙어있고 ㅋㅋ중앙에는 길다란 소파들이 자리잡고 있다.소프트 오프닝 기간이라 북적북적. 우선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하지만 조만간 .. 2015. 8. 5.
Ippudo (NYC) - Ramen 맨하탄에서 뭘 먹을까 결정하지 못한채 방황(?)하다 불현듯 생각난 Ippudo.사람들이 몰려들기 전에 얼른 가야 한다는 급한 마음에 잽싸게 West Side 로 향함.다행히 기다리지않고 자리에 바로 앉을 수 있었던 우리를 마지막으로 웨이팅리스트가 작성되기 시작했고.찌는듯한 날씨였지만 실내만큼은 닭살이 돋도록 에어컨 빵빵해서뜨거운 국물의 음식을 먹기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 드디어 이푸도에 발을 디뎠다.원래도 일본라멘을 별로 안좋아하고 Momofuku 라멘의 끔찍했던 경험 때문에일본라멘으로 유명한 이푸도를 찾기까지 제법 오랜 시간이 걸렸다. 라멘집에 왔으니 거두절미하고 라멘을 주문Akamaru Modern with Nitamago.라멘에 토핑을 추가비용을 내고 얹을 수 있어 달걀을 얹음. Karaka-men.. 2015.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