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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263

Eataly (NYC) - Seafood, Italian 맨하탄 다운타운 Westfield World Trade Center 에도 Eataly 가 들어왔다.작년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게 되니 좀 쑥쓰럽네 ^^;;개인적으로 Flatiron 쪽은 너무 복잡해서 잘 안가게 되는데 이곳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맘에 들었다.해산물 레스토랑인 Il Pesce 에서 점심을. 월드 트레이드 센터 메모리얼의 사우스풀이 내려다보이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무척 한가했다. 시원한 맥주 한잔과 빵과 올리브오일. Tuna Crudo. 오징어먹물 파스타. 조개요리. Il Pesce @ Eataly Downtown101 Liberty StNew York, NY 10006212-879-2895 2017. 6. 28.
Wolfgang's Steakhouse (NYC) - Steakhouse 토요일의 스테이크 런치.피터루거에 가고 싶지만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 맨하탄의 Wolfgang's Steakhouse 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피터루거에서 40년동안 근무한 직원이 오픈한 곳이라 실제 메뉴, 스타일이 비슷하다. 저녁예약에서 점심예약으로 변경했는데점심시간은 너무도 한가한 모습에 약간 당황. 오랜만에 맥주도 마시고. 에피타이저로 토마토와 양파 슬라이스를 비니거렛 소스와 함께 먹었다. USDA Prime 인 Porterhouse for Two.미디움 웰로 구워달랬는데 웰던에 가까워서 좀 아쉬웠음.담부터는 미디움으로 구워달래야겠다.그래도 웰던같음에도 불구 전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에 만족스러웠다. 사이드로 주문한 (사진찍는 걸 잊은 ㅡ.ㅡ) German Potatose는.. 2017. 6. 13.
Sushi Yasaka (NYC) - Japanese 일식롤과 스시가 땡길때가 있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아쉬워하던 중 핫플레이스로 뜨고있는 리뷰가 꽤나 괜찮았던 Sushi Yasaka 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다.일요일 점심 때였는데 오픈 15분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에 놀라 우리도 얼른 줄을 섰다.(벌써 몇달이 지난 일이라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입구에서 호스트가 예약했냐고 물어보고 자리를 안내해 주는데(우린 Walk-in 이었음)그 과정이 참으로 떨떠름하고 불쾌했던 기억이 있다. 처음 온거니 일단은 런치 스페셜 메뉴 중에서 뭘 먹을까. 일상적인 일식집의 샐러드. (오이는 다 내꺼) 미소숲. Miyabi lunch 였나.사시미와 스시, 그리고 연어롤이 나왔다. 캘리포니아 롤의 Miyabi lunch. 고급 일식집은 아니지만 (고급 일.. 2017. 1. 6.
Nobu 57 (NYC) - Japanese 가끔 살면서 스시가 땡길때가 있다.시계를 수선하러 나왔던 날 근처에 Nobu 57 이 있어 반가웠던 날.저녁 때면 발디딜 틈없는 이곳도 점심 땐 한가하더군. 예약하기도 힘든 곳에서 이런 빈 테이블들을 볼 줄이야. 미소숲. 샐러드. 지라시. 스시 딜럭스. Nobu 5740 W 57th St(b/t Avenue of the Americas & 5th Ave)New York, NY 10019212-757-3000www.noburestaurants.com 2017. 1. 6.
DB Bistro Moderne (NYC) - French, New American 하도 예전일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는 DB Bistro Moderne 에서의 점심.(사진만 올려놓고 내용은 감감하니) 점심시간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한산한 상태. 맛은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로제와 맥주. 드레싱이 상큼했던 전채요리. 조개 파스타. 육질이 부드러웠던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맛있었던 점심.아무래도 다시 가서 제대로 정신차리고 먹어보고 싶다. 볼티모어에 갈 줄 알았는데 해프닝으로 끝난 호러스토리의 시작. DB Bistro Moderne55 W 44th St Ste1 (B/T Avenue of the Americans & 5th Ave)New York, NY 10036212-391-2400www.dbbistro.com/nyc 2017. 1. 6.
American Cut & Grill (NYC) - Steakhouse American Cut & Grill. Marc Forgione 마크 포지온 이 쉐프인지라 한번쯤 가보고 싶었고 집 주변에도 생겼길래 맘이 있던 차였는데 (집 주변은 리뷰가 천차만별이라 가기가 좀 겁이 남) 생일기념으로 겸사겸사 맨하탄의 지점 중 한 곳으로 다녀왔다. 식전에 나오는 빵과 버터.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블루치즈 샐러드.가볍게 시작해야할 저녁이 블루치즈와 마요의 범벅으로 너무 느끼해져서 시키고 후회한 음식.좀더 깔끔한 양파와 토마토 이런 걸로 주문할걸. 두명이 먹기에 적당한 사이즈의 포터하우스.미디움 웰의 고기가 지글지글 구워져 나오는게 일품이지만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이 정도는 기본이어야지. 사이드로 주문한 감자요리. 미디움 웰로 잘 구워진 고기. 츄릅~고기질도 좋고 맛도 좋았으나 역시 스테이크 .. 2016. 8. 5.
Totto Ramen (NYC) - Ramen 라멘집 Totto Ramen.늦게가면 기다려야해서 오픈 시간 5분 전부터 기다리는 중이다.오픈 시간이 되어도 문을 안열길래 소심하게 기다리던 중어디서 나타난 보드청년이 '오픈!' 하고 냅다 소리를 지르니 문이 열림 ㅋㅋ첨엔 관계자인가 싶었는데 손님이었다는 반전이었고 덕분에 우리도 따라 들어갔다. 라멘집의 첫방문은 항상 바에서.즉석에서 라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바를 선호한다.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오코노미야키. 가장 기본적인 라멘 + 약간 맵게. (Spicy Paitan)토토라멘은 다른 라멘집들과 달리 닭육수 국물이라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첨에는 약간 밍밍하니 느껴지던 국물이 먹으면 먹을수록 땡긴다고 할까. 다시 갔을때는 또다른 에피타이저를 주문하고.참치와 아보카도의 조합은 절대 나쁠 수가 .. 2016. 7. 14.
Harris Crab House (MD) - Crab, Seafood 일주일 이상 비가 계속되니 축축 처지고 우울함이 극에 달했던 토요일.새벽에 한차례의 비가 쏟아졌지만 곧 개일거라는 일기예보를 믿고 메릴랜드로 향했다.다행히 차츰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니 다행히 기분도 조금씩 좋아졌지만텃밭에 심어놓은 모종들은 광합성을 못하니 여리여리한 연두빛만 돌고 뿌린 씨들은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아 더더욱 속만 태우고 있는 꿀꿀한 5월이다. 5월이 이렇게 우중충해도 되는건가. 4시간여의 드라이브 끝에 오후 1시경에 도착한 Harris Crab House.항상 오후 5시쯤 맞추던 시간을 이번엔 점심때로 바꿔보았다.토요일 점심에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바쁠거라고 감히 상상도 못했었는데우리가 앉은 테이블이 거의 마지막. (그것도 6인용 테이블에 다른 커플과 쉐어하는 상황)너무 바쁜지 .. 2016. 5. 10.
Momosan Ramen & Sake (NYC) - Ramen Chef Morimoto 의 라멘과 사케집 Momosan.11시 30분에 오픈하는 토요일 점심은 오픈 전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 쉐프 모리모토는 보이지 않았지만 한국인 쉐프 Jae Lee의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바에 앉아 볼 수 있었다.Rice Bowl (don)종류는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라멘은 안쪽의 주방에서 만들어져 나온다. 짝퉁(?) 스리라차 소스와 간장, 식초, 칠리오일 등등이 놓여있고. 점심메뉴판.첫 방문이니 한번에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는 lunch set 으로 주문했다.런치세트에는 미니 라멘과 미니돈을 하나씩 선택할 수 있고 교자나 Bao (pork bun) 을 추가할 수 있다. 점심이지만 오레곤에서 생산된 모리모토 소바 맥주 한잔. zuke don.마리네이드한 참치와 잘 지어.. 2016. 5. 3.
Untitled at The Whitney (NYC) - American Meatpacking 구역에 새로 지은 Whitney Museum 안의 레스토랑 Untitled at The Whitney에서 브런치.Danny Meyer 의 Union Square Hospitality Group 중의 하나이며 Gramercy Tavern 의 쉐프 Michael Anthony 가 Executive Chef 로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픈키친이라 좋기도 하면서 키친, 서빙하는 직원들, 테이블들이 좁은 공간안에 있다보니 어수선하기도 하다. 커피를 주문하고. 크랜베리 도넛과 블루베리 오렌지 스콘. 비쥬얼이 나름 괜찮았던 크랜베리 도넛은 주문한 음식 중 가장 맛이 없었다. 블루베리 오렌지 스콘은 괜찮았고. 주문한 음식 중 가장 맛이 좋았던 프리타타.스낵 사이즈라 양이 적고 오일은 좀 적게 사용했.. 2016. 3. 5.
HARBS (NYC) - Desserts 비가 쏟아지던 밤중에 늦게까지하는 디저트집이 있다며 끌려간 곳은 일본에서 왔다는 디저트집 HARBS 였다.Lady M 과 비교되는 이곳은 역시 일본 케익들이 그렇듯 일단 비쥬얼 측면에서는 눈길을 잡아끌었다. 이집의 대표격인 Mille crepes 과 함께 사람들이 추천하는 몇가지 피스를 고르고.생크림과 생과일(딸기, 키위, 바나나, 멜론)이 박힌 Mille crepes 은 한피스에 $10.솔직히 이걸 Mille crepes 라고 부르고 과연 Lady M 의 Mille crepes 과 비교할 대상인지 심히 의문이다.확실히 Lady M 보다는 엄청엄청 친절하긴 하지만. Mille crepes, iris cheesecake, green tea mousse cake, banana custard pie비교당하는 .. 2016. 3. 1.
Flemings SteakHouse (NJ) - Steakhouse 발렌타인스데이 기념으로 갔던 Edgewater 의 Flemings Steakhouse.지나칠때마다 맨하탄이 보이는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실제보니 역시나 멋진 풍경이었다. (통유리였음 더 좋았겠지만 :)) 아웃백, 본피쉬그릴과 같은 체인 레스토랑이라 시도해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분위기는 나름 괜찮았는데 앉은 자리가 오픈키친이 있는 곳이라서 온몸에 스테이크 연기와 냄새가 진동을 했다. 파마산 치즈를 얹어 구운 빵과 버터. 생각보다 많지 않았던 와인리스트에서 고른 Villa Wolf Pinot Gris.집에서 쓰던 임프레션 물잔이 레스토랑에 있으니 반갑기도 하고 ㅋㅋ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고.빵이 나오고 반도 먹지 않은 빵을 치우길래 금방 음식이 나올 줄 알았는데아주아주 오랜 시간이.. 2016.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