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iryhee's Eat Out292 Los Tacos No.1 (NYC) - Tacos Chelsea Market 첼시마켓 안에 있는 멕시칸 타코집 Los Tacos No. 1. 스파이스 파는 코너에서 좀더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먼저 캐셔에서 주문을 하고 돈을 지불하고 나면 즉석에서 타코를 만들어준다.이때 콘 또띠야를 할지 플라워 또띠야를 할지 말하면 된다. 갓 오픈했을때 주문했던 Pollo Asado.콘 또띠야로 주문을 했었는데 멕시코에서는 콘 또띠야가 더 고급이라고 하는데콘 또띠야 특유의 맛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에겐 밀가루로 만든게 나은듯. 그래도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맛만 보자고 하면서 간단하게 타코 하나씩만 시켰던게 참 아쉬웠었다. 그래서 이번엔 일단 세가지 타코를 시키고다시 두개를 추가로 주문해서 얌얌. 줄줄 흘러내리는 내용물 때문에 절대 우아하게 먹을 수 없는 타코.하지만 먹을.. 2013. 11. 23. Umami Burger (NYC)- Burger 일요일 점심에 찾은 Umami Burger.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터라 항상 줄이 길어 걱정했는데 일요일 점심에 찾으니 줄도 없고 주차도 편하고 ^^; LA 에서 시작된 Umami Burger 까지 뉴욕에 진출, 갈수록 수제햄버거 전쟁은 치열해져가는 듯하다. 햄버거를 연상케하는 그림이겠지만 두툼한 입술 생각이 나는걸 어쩌라고 ㅋㅋ 갓 문을 연지라 사람도 많지 않은데 두 사람이라고 자꾸 입구쪽 구석자리에 앉히려고 하네 -_-다른 자리를 요구해서 앉긴 했지만 먼저 온 사람에게 좋은 좌석을 제공하는 다른 레스토랑과 비교된다. 흠흠 일단 오리지널과 트러플 버거를 주문. Umami Burger 가 그려져있는 종이플레이스매트. 어쩐 일인지 맥주를 마다하고 콜라를 주문하심 ㅋㅋ 사이드가 먼저 나왔다. Truffle F.. 2013. 9. 24. Smorgasbar, South Street Seaport (NYC) 여전히 브루클린 브릿지는 공사중~ (뭘 기대했니...)브루클린 덤보의 Smorgasburg 에 가는 대신 간만에 South Street Seaport 를 찾았다.파이낸셜 디스트릭의 대부분은 레지던스로 바뀌고 더 많은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입주하는 등10년의 세월동안 많이 변했지만 안가본 장소가 없을 정도로 구석구석 다니며 시간을 보냈던 나에겐 여전히 미국생활 초반의 대부분의 기억을 차지하고 있는 정든 곳이다. 하지만 1년 전의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가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채 그대로 남아있었다. 대부분의 사우스 스트릿 시포트의 상점들은 문을 닫은 상태이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있음에도 불구, 마치 고스트타운을 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이었다.그런 모습을 보니 가슴이 먹먹하니 슬펐다는.... 어쨌거나 텅빈 사우스 스트릿.. 2013. 8. 30. Fino (Bayside, NY) - Wine & Tapas 저녁식사를 위해 찾은 뉴욕 베이사이드의 Fino. 스트릿 파킹을 해야 하는 곳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토요일임에도 불구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거의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더니 텅텅 빈 상태. ㅋㅋ 레스토랑 안쪽의 와인셀러에 빼곡히 들어찬 와인들.그냥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니라 와인과 타파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난 타파스 위주이긴 하지만 ㅋㅋ)와인 셀러 뒤에는 프라이빗 파티룸이 있다. 앉은 자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바. 우선 샹그리아를 주문하고.레드와인이 듬뿍 들어간 샹그리아를 남편은 좋아했지만 내 경우엔 좀더 시원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그래도 얼음에 희석되지 않은 와인맛은 좋았다는. 오랜만에 마셨더니 샹그리아 조금 마시고 알딸딸~ -_- Grilled Octopus.항상 질긴 문어의 식감 때.. 2013. 8. 13. Black Hound (NYC) - Bakery Curry-ya 에 갔다가 ChikaLicious 를 찾던 항상 지나다니던 길에 있었는데 왜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지 모르겠다.늦은 저녁 몇가지 미니케잌 샘플링(?)을 위해 들른 Black Hound.고맙게도 20% 할인 행사까지 ^^ 그래서 그런지 몇개 남지 않은 케잌들. 나의 취향을 알아보기 남편의 사전답사(?)이기도 했다. ㅋㅋ Black Hound 의 시그니처인 Busy Bee Cake.(사진은 Mini Busy Bee Cake 이다)밤에도 섭씨 30도를 넘는 날씨라 냉장에서 나온 케잌이 땀을 흘리고 있다. ^^ 원래 계획은 6인치 Busy Bee Cake 을 생일날 주문하려 했다고 한다.귀엽긴 했으나 전형적인 미국식 초콜렛 듬뿍인 달다구리 디저트. 아...정말 미국사람들 디저트 입맛은 적응이 안된.. 2013. 8. 3. Maison Kayser (NYC) - Bakery, French 저녁 먹고 달달한 디저트가 땡겨서 찾은 Maison Kayser.늘 브런치를 먹거나 베이커리에서 빵만 사가곤 했는데 저녁 늦게 다이닝룸을 찾은 건 처음이다. 디저트에 빠져서는 안될 블랙 커피. 세가지 종류를 주문했다. 커피와 세가지 디저트 샘플에 9달러하는 메뉴가 있었는데 디저트 샘플이 작다는 말을 듣고 레귤러 디저트로 주문. 맛있게 먹었던 Mille-feuille 밀페이유. 타르트 별로 안좋아하는 내게도 괜찮았던 라즈베리 타르트. 초콜렛 무스와 패션푸릇 필링의 Adagio 아다지오. 초콜렛 러버가 아닌 관계로 블랙 커피로도 커버되지 않는 달달한 맛. 싹쓸이 한 두가지 디저트와는 달리 반도 못먹었다. 지난 Maison Kayser 포스팅 ▶ http://fairyhee.tistory.com/849 Mai.. 2013. 8. 3. Ralph's Famous Italian Ices (NYC) - Ice Creams 더운 여름 아이스크림 시리즈 ^^;;롱아일랜드에서 시작된 이탈리안 아이스 프랜차이즈인 Ralph's Famous Italian Ices 맨하탄 지점을 찾았다. 여름철에만 오픈을 하는 Ralph's 는 거리에서 주문을 하고 받아가는 형식이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를 보면서 뭘 먹을까 고민~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워터아이스를 먹을가 크림아이스를 먹을까.....엄청 고민되네 ㅋㅋ이곳은 Cash Only 이다. 일단 바나나 크림아이스를 주문. 스몰사이즈인데도 넉넉한 양이다. 바나나맛 우유를 얼린 듯한 맛이 난다. 간간이 바나나도 씹히고. 요즘 로마에서 먹던 G. Fassi 의 바나나 젤라또가 너무너무 먹고 싶다. 왜 뉴욕엔 Fassi 가 없는겨 ㅜ.ㅜ 바닐라와 초콜렛이 트위스트된 소프트 서브 아이스크림.부드러운 소.. 2013. 7. 19. Popbar (NYC) - Ice Creams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시원한 아이스크림만큼 땡기는 것도 없다.유지방 듬뿍의 미국식 아이스크림보다 깔끔한 맛의 셔벗이나 솔베나 젤라또가 땡겨서 찾은 Popbar. 왠만해선 West Village 에 잘 안가는데 (우리가 원하는 분위기가 아니고 복잡하고 주차가 어렵고 등등의 이유로)오랜만에 갔던 날 운좋게 파킹스팟을 금방 찾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다양한 맛의 젤라또나 솔베를 스틱에 굳혀 아이스케키 ^^ 처럼 만들어서 좋고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더욱 좋다. 단점은 아이스케키치고 값이 좀 비싸다는 점. 바나나 젤라또가 먹고 싶었는데 다 팔리고 없어 -_- 복숭아로 택했는데 맛을 보니 살구 ㅋㅋ Popbar5 Carmine St (at 6th Ave)New York, NY 10014212-2.. 2013. 7. 17. Big Gay Ice Cream Shop (NYC) 요즘 뉴욕에서 가장 핫한 아이스크림집인 Big Gay Ice Cream Shop .평소에 가면 줄이 너무 길어 아예 작정하고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게이들이 운영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작은 실내에 들어서면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고 그 뒤에서 즉석에서 주문받은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시작.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여러가지 장난(?)을 친 아이스크림이 불티나케 팔리는 이유가 뭘까.개인적으로 이것저것 토핑 얹은 미국스러운 아이스크림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 내가 주문한 American Globs.소프트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콜렛 딥을 한 후 프렛즐과 sea salt을 뿌렸다.이집에서 가장 잘 나가는 아이스크림 중의 하나. Salty Pimp.소프트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콜렛 딥을 한 뒤 dulce de lech.. 2013. 7. 12. ChikaLicious Club (NYC) - Dessert Club 간만에 올려보는 ChikaLicious Club.근처에 들러 식사할때마다 종종 들르긴 했지만 다른 디저트샵들 가기 바빠 요즘엔 좀 뜸했었다.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이라 그런가...무척 한산했다. 바로 앞에 주차할 수도 있고어랏....유리문에 반사된 미니가 보이넹. ㅋㅋ 갈때마다 새로운 메뉴들이 보이더니 이번에는 Cronut 크로넛 의 짝퉁이 보인다.Cronut 은 Croissant 와 Doughnut 을 합친 요즘 한창 미친듯이 유행하고 있는 패이스트리이다.크로넛이란 이름 자체를 특허등록해버렸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 맨 왼쪽의 작퉁 크로넛인 Dough'Ssant. 새벽 6시부터 줄서서 기다려 크로넛을 사먹을 만큼의 열정이 있는게 아닌지라 쉽게 접할 수 있는 짝퉁부터 함 먹어보지 모. .. 2013. 6. 25. Ootoya (NYC) - Japanese 토쿄의 Ootoya 오오토야 뉴욕에 분점을 오픈한지 1년이 넘었다. 일본 가정식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오오토야는일본지점보다 좀더 고급스런 분위기이고 뉴욕 매거진에 소개된 이후 더욱 복잡해진 곳이기도 하다. 근처 Union Square Market 을 돌아본 뒤 점심 식사를 위해 찾았는데 이미 1층은 꽉 찬 상태. 어쩐지 세상과 단절(?)된 듯한 2층. ㅋㅋ하지만 2층이라도 1층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좌석은 나름 재미가 있다. 주방과 바 공간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야키토리 주문을 받아 즉석에서 굽는 스테이션도 보이고 가쓰오부시(가다랭이포)를 얇게 슬라이스하며 계속해서 자왕무시를 스팀하느라 분주한 직원들의 모습까지식사가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Rosu Tonkatsu.. 2013. 5. 8. 명동칼국수 MD Noodle House (NJ) - 칼국수, 만두 더이상 명동칼국수 포트리 점에 가지 않기로 했다. 사례 1, 만두에서 돌이 씹혔다. 기분은 나쁘지만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 돌이 나왔다고 항의를 하니 새로 만두를 가져다 주겠다길래 됐다고 했다. 이미 돌씹어 입맛 떨어진 상태에서 똑같은 음식 또 먹기 싫었다. 그랬더니 물어보지도 않고 비빔국수를 가져다 준다. 이거 먹고 조용하라는건가?매운거 못먹는 사람이면 어쩔건데? 비빔국수 싫어하는 사람이면 어쩔건데?음식값에 팁까지 정상적으로 주고 나왔다. 사례 2, 만두에서 돌씹힌 사건 3주 후 다시 찾았다.칼국수를 시켰는데 빳빳한 한뼘정도 길이의 직모가 보였다. (내머린 긴 웨이브이고 남편은 짧은 컷이다)서버한테 말을 했더니 머리카락이 젖어있지 않다며 중얼거린다. 그럼 내가 집어넣었단 소린가?매니저를 불러 .. 2013. 4. 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