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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San Diego, CA

'13 San Diego - 옆 호텔로 이사

by fairyhee 2013. 1. 31.



아침, 현재 호텔방에서 마지막으로 찍는 사진이다. 

이제 호텔을 옮겨야 할 시간이라 귀찮아 죽겠다 -_-




부페에서 아침식사를 한 뒤 가방을 질질 끌고 마리나 쪽으로 나왔다. 

아침 일찍부터 체크인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다행히 빈 방이 있어 일찌감치 방을 받을 수 있단다.




평화로운 마리나의 모습. 

오늘도 날씨가 참 좋네. 사실 따스한 햇살이란 표현보다는 너무너무 강렬해 뜨거운 햇살이란 표현이 맞을듯하다.

이러다가 해가 떨어지면 금새 오돌오돌 떨게 만들고. 




이곳에도 극락조가 있네.




방의 욕실 모습.




세면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널찍했던 침실.

보통 메리어트 호텔의 객실이 좁아 답답했던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룸은 널찍하니 좋았다.





일반적으로 컨퍼런스가 열리면 돈을 내고 사용하는 인터넷 마저도 느려터져 속도 같이 터지곤 했었는데 이번엔 아무 문제 없었고. 




발코니로 나가서 바라본 전망.

원래 예약했던 방보다 좋은 방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 




코로나도와 연결되는 다리도 보이고.




두개의 호텔 건물 사이로 보이는 다운타운의 모습.

샌디에고 트롤리 스테이션이 있어 편리하기도 하다.




야외 수영장과 하와이안 레스토랑 Roy's.



새벽같이 이사도 마쳤으니 이제 다시 나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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