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3 San Diego, CA

'13 San Diego - La Jolla Cove 라호야 코브

by fairyhee 2013. 1. 9.



라호야 비치를 떠나 샌디에고를 검색하면 꼭 나오는 La Jolla Cove 라호야 코브 에 도착했다.




흠. 보고만 있어도 정화되는 느낌.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바위 위에는 바다사자들과 바다새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라호야 코브에는 바다사자의 울음소리와 바다새들의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직접 해변으로 내려가 수영을 할 수도 있고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쿨링도 가능하지만

San Diego La Jolla Underwater Park 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서핑이나 부기보드 같은 것은 혀용되지 않는다.




바다사자들이 일광욕을 즐기는 반대쪽에는 한무리의 새들이 바위 위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 날씨에 비키니 입고 수영하는 그대들이 진정 갑이오~!




가까이 가서 보니 펠리칸들.






동물원에서 말고 야생의 펠리칸들을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보는 건 처음이다.

실제 보니 썩 예쁘지 않더라는 ㅋㅋ 




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는 La Jolla Cove 는 샌디에고에 왔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라 생각된다.




바람은 차나 등 뒤에서 내리쬐는 햇살은 뜨겁기 그지 없다. 

오랜시간을 보내도 질리기는 커녕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었다.








그리고 쉴새없이 울어대는 바다사자들. 

이곳에서는 바다 속에서 수영하는 바다사자들 쉽게 볼 수 있다.




사진 찍으라고 포즈 취해주는거니? ㅎㅎ 니가 인어냐. ㅋㅋ




항상 바다사자 (Sea Lion) 과 물개 (Seal) 이 헷갈리는데, 

작고 뾰족한 귀가 튀어나와 있는 걸 보니 바다사자가 맞는듯.




그리고 다른 쪽에도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무리의 바다사자들이 있다.




널부러지게 늘어져 잠을 자고 있다.

햇살이 참 좋나보다. 한데 뭉쳐서(?) 있는 모습을 보니 꼭 모래주머니 쌓아놓은 듯도 하고 ㅋㅋ




절벽으로 내려가 바위 위를 따라 산책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현석은 예전에 친구들과 함께 사진 찍은 장소를 찾아

똑같은 위치에서 찍어서 사진 메세지를 전송했다. 


앗....우리는 잊어먹고 여기서 사진을 안 찍었넹? -_-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