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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Aruba

'09 Aruba (21) 또올께~

by fairyhee 2011. 9. 2.


마지막 날 아침.

며칠전 11불 내고 로비에서 먹었던 커피+맛없는 베이글+조그만 과일하나보다 17불 내고 부페에서 골라 먹는게 더 낫다는 판단에 La Vista로 직행~ 전날의 배부름을 교훈삼았으면 아침 부페엘 가지 말아야 하는거였나? ㅋㅋ 부페라고 많이 먹어야한다는 편견만 버리면 괜찮으니까 ^^

간단(?)하게 커피, 과일 스무디, 홈메이드 감자, 베이컨 두줄, 파인애플을 아침으로 먹고(오믈렛은 둘이서 나눠먹음) 나오면서 옆자리의 할머니에게 남은 쿠폰 두장을 쓰시라고 드렸더니 눈이 휘둥그레.. 5불 할인이니 놀랄만도하지. ㅋㅋ



아침식사 후 방으로 돌아와 마지막 짐정리를 하고.
추운 곳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며 청바지를 입고 나니 어쩐지 서글퍼진다.  나 우울해 -.-



우리를 공항으로 데려다 줄 버스가 도착하고, 공항을 향해 출발~
아마 4박 5일 일정이었으면 엄청 아쉬울 뻔 했다. ㅎㅎ


 * 공항에 도착하면 아루바 출국심사를 마친 후 미국 입국심사를 받아야 한다. *
얼마나 미국인 관광객이 많으면 아루바 공항에서 미국 입국심사와 세관신고를 할까. 어쨌거나 미국에 들어가서 하는 것보단 훨씬 편리하고 시간 절약도 된다. 다만, 이 때문에 아루바공항에 출국 3시간 전쯤 도착해야 여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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