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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008, 2004 Maine

'2004 Maine (2) 마셔보자 Poland Spring

by fairyhee 2011. 8. 9.



우리가 마시는 생수 Poland Spring company를 찾기 위해 Maine의 Poland Spring엘 가다.
생수이름과 타운 이름이 같다. :)

다른 생수들에 비해 물맛이 좋고(좋은 물은 물이 맛이 있음 안되나???) 값도 비싼 생수이지만, 한번 마시고 나면 폴랜드 스프링만 찾게 된다. 그러다 보니, 물값이 넘 아까운데도 어쩔 수 없이 사마셔야 하는 물.

참고로 미국물은 석회질이 많기 때문에 생수를 마셔야 한다.
이 석회질은 브리타나 그외 다른 정수기로 걸러지지 않으니, -.- 울며겨자먹기로 물을 사먹어야 하는 상황. 가뜩이나 물먹는 하마 둘이서 오죽 물을 많이 먹겠냐구...쩝....



이 곳이 처음으로 폴랜드 스프링이 솟아난 곳이라고 한다.
완전 봉이 김선달의 후예잖아. ㅋㅋ
내부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데, 폴랜드 스프링이 있는 땅속도 대리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흠...물값이 비쌀까 대리석 값이 비쌀까......

실내에 폴랜드 스프링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이 있는데, 아주 자세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었다. 여기에 올릴 줄 모르고 사진을 안찍고 눈으로만 보고온게 후회가 되네. 쩝...

게다가 이 곳을 찾아갔던 목적이 bottling을 보고 싶어서였는데, 일반인 통제구역이었다. -.-
아마도 오염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이지 않을까 하지만, 그래도 억울하다구.....메인까지 찾아갔는데, 폴랜드 스프링에 갔다가 목이 말라 돌아오다니....

에라...밥이나 먹고 시내 구경이나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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