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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 Cruise/2018 Harmony of the Seas (Eastern)

'18 Harmony of the Seas (Day 4) - St.Maarten 에 도착

by fairyhee 2018. 12. 19.

Harmony of the Seas Itinerary (Eastern Caribbean)

Port Everglades, FL - Cruising - Cruising - St. Maarten, Netherlands Antilles - San Juan, 

Puerto Rico - Labadee, Haiti - Cruising - Port Everglades, FL




아침 8시 St. Maarten 에 도착했다.

이미 배에서 사람들이 나오고 있는 로얄캐러비안의 Adventure of the Seas 가 보인다.




밖으로 나가야하니 16층의 Windjammer 부페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테이블은 적고 사람은 많고 테이블 배열도 억지로 끼워맞춘듯 엉망이라 지나다니기도 쉽지않다.




어찌어찌 창가자리 하나 차지하고 식사 중.

부페에서도 커피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 부페에 있는 Bar나 웨이터에게 요청하면 되긴 하나

Bar 는 한쪽 구석에 있어서 장거리왕복이 필요하고 얼굴 마주치기도 힘든 웨이터들한테 부탁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란 점. (이럴땐 다정다감한 서버들이 있는 다른 배가 그립다)




식사를 마친뒤 방에 돌아와 선크림 치덕치덕 바른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갱웨이쪽으로 이동.




마지막으로 보안크루에게 SeaPass 카드를 스캔하고 얼굴확인 뒤 배에서 내리면 된다.




배가 거대한만큼 출입구도 여기저기 많아서 복잡할 줄 알았던 승하선이 상당히 수월했다.




캐러비안의 해적 복장을 한 크루와 사진을 몇장 찍고 (다양한 포즈로 여러번 찍어줘서 좋았음 ㅋㅋ)

비치타월을 빌려 피어 밖으로 나간다. SeaPass 스캔하고 빌린 뒤 반납하면서 다시 찍으면 완료.




배 사진사한테도 찍고 카드도 찍고 우리 셀카도 찍고.

St.Maarten 은 오랜만이지? ^^




배가 정박해있는 피어를 벗어나니 총 다섯척의 크루즈쉽이 보인다.

꽤 복잡하겠는걸.




어딜 가야하는지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 빠르게 움직인다.

익스커션은 하지 않을거고 비치에 가서 잠시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

(그나저나 요즘 익스커션 비용이 많이 오른듯)




몇번 해보니 택시보다는 수상택시가 여러면에서 편리하길래 water taxi 왕복티켓을 구입했다.




수상택시를 타려고 기다리는 중.

줄이 길지만 페리도 많기 때문에 배타기까지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대신 땡볕이니 태양을 피해 그늘에 있음 훨씬 시원하다.

날이 흐리면 돌아다니긴 좋은데 경치가 꽝이고 날이 좋으면 경치는 끝내주는데 우리는 죽을 맛인 딜레마.

그래도 휴가이니 이왕이면 햇볕 쨍쨍이 좋긴 하다.




바닷가로 향하는 페리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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