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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 Cruise/2018 Harmony of the Seas (Eastern)

'18 Harmony of the Seas (Day 3) - 바다에서의 하루(오후)

by fairyhee 2018. 12. 15.

Harmony of the Seas Itinerary (Eastern Caribbean)

Port Everglades, FL - Cruising - Cruising - St. Maarten, Netherlands Antilles - San Juan, 

Puerto Rico - Labadee, Haiti - Cruising - Port Everglades, FL





오후엔 Ultimate Abyss 를 타러 16층으로 올라왔다.

타기 전에 직원에게서 타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듣고




장비 들고 입구로 올라가는 중.

복장은 반팔 반바지로 충분하고 샌들을 신어도 상관없지만 젖은 옷은 안된다고 한다.




입구바닥은 유리로 되어있어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여서 난 무섭당 ㅡ.ㅡ

해수면에서 150피트 높이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면




6층의 보드웤에 도착하게 된다.


내려오면서 온갖 비명소리가 다 들리는데 무서워서 지르는 소리보다 재밌으라고 지르는 경우가 더 많다.

거의 돼지 멱따는 소리에 가까운 비명이라 ㅋㅋ 안전요원조차 웃음 참느라 죽을 정도였던 경우도 있고

실컷 재미있게 소리 지르고 내려오니 구경하는 사람들 보고 * 팔려 죽는 경우도 있었다 ㅋㅋ


16층에서 작별(?) 인사하고 잽싸게 6층으로 내려와 사진찍을 정도의 성의는 없어서 ㅋㅋ





16층에서 바다바람 맞으며 6층으로 내려간 사람이 올라오길 기다리는 중.

배의 맨 끝에서 보는 오후의 바다이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쿠아쇼의 다이빙 하는 곳이 보인다.

이렇게 바라만 봐도 무서운데 저기에 올라가서 다이빙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어휴 무서워.




잠시 후 신나서 돌아온 사람과 함께.

(내 선그리에 스마트폰이 보이네 ㅋㅋ)




바람에 머리는 산발이 되도 배 위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다.




FlowRider 스탠드업 서핑 시간.

며칠 사이 사람들의 실력이 많이 늘었다.




해가 넘어가도록 사람들은 지칠 줄 모르지만 거한 점심에 지쳐버린 우리는 방으로 향했다.




방의 발코니에서 타월한장 깔고 잠시 스트레칭을 하다 바라본 석양이 아름답다.

사바사나를 하던 중 귓가에 들려오는 파도소리에 왜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요가를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처얼썩~~~처얼썩~~~



그나저나 저녁시간은 다가오는데 배는 꺼지질 않고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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